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EU, 코로나19 백신 접종 관광객 입국 허용 방침

기사입력 : 2021년05월20일 10:25

최종수정 : 2021년05월20일 10:25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유럽연합(EU)이 코로나19(COVID-19) 백신 접종자들에 한해 의무격리 없는 입국을 허용할 방침이다. 백신을 접종한 관광객들은 올 여름 휴가철에 자유로이 유럽을 방문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유럽연합(EU) 깃발 [사진=로이터 뉴스핌]

19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EU 27개 회원국 대사들은 이러한 내용의 EU집행위원회가 발의한 규정개정안을 승인했다.

개정안은 유럽의약품안전청(EMA)이 승인한 화이자, 모더나, 존슨앤존슨(J&J) 제약 계열사 얀센, 아스트라제네카(AZ) 등 백신을 접종받고 2주가 지난 해외 여행객들에 한해 격리 없는 입국을 허용한다.

아울러 백신을 접종받지 않은 관광객이어도 코로나19 확산세가 통제가능한 수준인 국가에서 왔다면 격리없이 입국을 허용한다.

입국제한 기준을 완화할 '백색 명단'(white list)에 오른 국가들은 한국을 비롯해 뉴질랜드, 호주, 싱가포르, 르완다, 태국, 중국, 이스라엘 등이다. 

백색 명단은 매 2주마다 업데이트 되는데, 두 명의 당국자 말에 따르면 개정된 규정을 적용하는 시기에 미국 등 입국 제한완화 국가들을 추가할 계획이다. 

새로운 규정은 이번 주 안에 EU 회원국들의 공식 재가가 이뤄지면 적용된다.

블룸버그는 "관광업에 크게 의존하는 그리스, 스페인, 이탈리아 등이 경제활동 재개에 도움을 받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wonjc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