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고성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대응을 위해 전체 다중이용시설 1715곳에 080 안심콜 출입관리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2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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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중이용시설 이용자가 080 안심콜 출입관리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사진=고성군] 2021.05.20 news2349@newspim.com |
소상공인 대부분이 수기명부를 작성하고 있으나 수기명부는 일일이 정보를 적어야 하는 번거로움 때문에 방문객들이 제대로 정보를 쓰지 않거나 허위 정보를 작성하는 경우도 있어 접촉자 확인을 위한 역학조사에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군은 이러한 수기명부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080안심콜 서비스를 지역 내 전체 다중이용시설에 도입하게 된 것이다.
안심콜 서비스는 시설별로 부여된 080안심콜 번호로 전화를 걸면 "출입이 인증되었습니다"는 멘트와 함께 출입기록이 등록된다. 개인정보는 4주간 보관 후 자동으로 삭제돼 개인정보 보호기능도 강화됐다.
백두현 군수는 "안심콜 서비스는 업주와 이용자가 모두 편리하게 이용할수 있는 방법"이라고 지적하며 "많은 군민이 안심콜 서비스를 이용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고성군은 본청 및 읍·면사무소 등 총 41곳의 행정기관에서도 안심전화 출입시스템을 구축해 안심콜 출입관리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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