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부산·울산·경남

속보

더보기

경남 고성군 백신 접종 사전 예약률 높인다…우수마을 파격 지원

기사입력 : 2021년06월02일 08:31

최종수정 : 2021년06월02일 08:31

[고성=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고성군이 다양한 혜택을 통해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을 높이고 경남고성공룡축제도 안전하게 치를 수 있도록 두마리의 토끼를 잡기 위해 나섰다.

백두현 고성군수가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고 있다.[사진=고성군] 2021.06.02 news2349@newspim.com

군은 3일까지 진행되는 60세~74세까지 백신 접종 사전예약률이 높은 우수마을을 선정해 총 1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우수마을로 선정된 마을경로당에는 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100만원 상당의 물품과 운영비를 지원할 방침이다.

접종자에 대해서도 매월 추첨을 통해 1000만원 상당의 경품을 지급할 예정으로 지급 방법은 군민 의견을 수렴해 결정할 방침이다.

고성군민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 접종자에 대해서도 공공시설 이용료 감면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백두현 군수는 "백신접종을 통한 집단면역 형성은 오랫동안 만나지 못한 자녀와 손주를 만나고, 경로당에서 정겨운 대화도 나누고, 마음 맞는 지인들과 여행도 다니며, 마스크를 벗고 일상으로 돌아가는 유일한 길"이라며 "3일까지 진행되는 60세부터 74세 사전예약과 예비군, 민방위, 군인 가족에 대한 얀센 백신 접종에 군민들의 신청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고성군은 지난 5월 31일 기준 1만375명이 1차 접종을 완료했다. 이는 전체 군민의 약 20% 수준이다.

3일까지 60세에서 74세까지 대상으로 사전예약에는 대상자 1만3086명 중 9375명이 신청해 71.64%의 예약률을 기록하고 있다. 

news234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세청, 홈플 대주주 MBK 세무조사 [서울=뉴스핌] 오상용 기자 = 국세청이 홈플러스 대주주인 MBK에 대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은 이날 MBK파트너스에 대한 세무조사에 들어갔다. MBK파트너스측은 "지난 2020년 이후 5년 만에 이뤄지는 정기 세무조사로 인지하고 있다"며 "최근 불거진 홈플러스 사태(기업회생신청)와는 무관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이번 세무조사 담당 부서가 비정기(특별) 세무조사를 맡는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이라는 점에서 지난해 논란이 됐던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의 역외 탈세 의혹까지 다시 들여다보는 게 아닌가 하는 관측도 제기된다. MBK파트너스는 지난 2020년 세무조사 결과 1000억원 규모의 역외탈세 혐의가 드러나 400억원 가까이를 추징 당했다. 지난해에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역외탈세 의혹이 재차 제기된 바 있다. MBK파트너스는 대규모 차입금에 의존해 지난 2015년 홈플러스를 인수했다. 이후 점포 등을 팔아 인수대금을 상환하고 배당을 받는 방식으로 투자 원금 회수에 주력했다. 정작 홈플러스는 자금 압박에 빠져 최근 기업회생 절차에 들면서 금융권과 업계 안팎에서 'MBK 먹튀' 논란이 거세게 일고 있다. 한편 국회 정무위원회는 이번 홈플러스 사태와 관련해 오는 18일 MBK파트너스 김병주 회장을 증인으로 불러 긴급현안질의에 나설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홈플러스 영등포점 신호등에 빨간불이 들어와 있다. yym58@newspim.com osy75@newspim.com 2025-03-11 19:39
사진
전투기 민가 오폭 부대장 보직해임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공군은 경기도 포천에서 발생한 KF-16 전투기 오폭 사고 조사 과정에서 지휘 관리와 감독이 미흡한 사실이 드러난 해당 부대 전대장과 대대장을 보직 해임했다고 밝혔다. 공군은 11일 언론 공지를 통해 "전투기 오폭사고 조사 과정에서 법령준수의무위반이 식별된 해당 부대 전대장(대령), 대대장(중령)을 11일부로 선(先)보직해임했다"고 전했다. 공군은 "조종사 2명에 대해서는 다음주 공중근무자 자격심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공군은 전날 중간조사 결과 브리핑에서 이번 사고의 주원인이 조종사의 좌표 오입력이라고 발표했다. 아울러 작전 수행 전 담당 조종사가 보고하는 실무장 계획서를 군 지휘부가 검토하는 내부 체계가 제대로 시행되지 않았다는 사실도 파악됐다고 밝혔다. 공군은 경기도 포천에서 발생한 KF-16 전투기 오폭 사고 조사 과정에서 지휘 관리와 감독이 미흡한 사실이 드러난 해당 부대 전대장과 대대장을 보직 해임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진은 이영수 공군참모총장이 지난 10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KF-16 오폭 사고 조사결과 중간발표를 하고 있는 모습. [뉴스핌DB] parksj@newspim.com 2025-03-11 15:2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