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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정치뉴스] 6월 3일(목) 조간 리뷰

기사입력 : 2021년06월03일 07:53

최종수정 : 2021년06월03일 07:55

취임 한 달 송영길 대표, 하루에 3개꼴 일정 소화 '강행군'
윤석열 "백넘버 2번 달고 나가겠다"...국민의힘 입당 시사

[서울=뉴스핌] 이준혁 정치부장 = 오늘 조간신문에서 눈에 띄는 외교분야 기사는 조선일보의 <美 "한미일 정상회담, 빠른 시일 내 미국서 갖자">입니다. 한·미·일이 오는 11~13일 영국에서 열리는 G7(주요 7개국) 정상회의를 계기로 3국 정상회의를 영국이 아닌 미국에서 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입니다.

이미 지난달 한미정상회담을 통해 미국이 북한과 대화의 문을 열겠다는 시그널(신호)을 보낸 바 있습니다. 또 대북통인 성 김 주인도네시아 대사를 대북정책특별대표롤 임명한 것도 같은 맥락입니다. 한국시간으로 오늘 새벽 웬디 셔먼 미국 국무부 부장관은 아시아태평양지역 기자들과 진행한 전화 간담회에서 성 김 대사가 대북정책특별대표로 임명된 것과 관련, "북한과 대화할 준비가 돼 있다는 또 다른 신호"라고 언급, 북한의 호응을 촉구하기도 했습니다.

한미일 정상회담이 열린다면 남중국해 등 대중국 아젠다 뿐 아니라 대북정책을 위한 논의가 폭넓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바야흐로 바이든 정부 이후 북한과의 줄다리기 협상이 시작되는 초입부 아닌가 싶습니다.

정치권에선 역시나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대선 출마 시기와 방식 등이 주된 이슈네요. 

국민일보는 오늘 조간에서 단독으로 <윤석열 "백넘버 2번 달고 대선 나가겠다"> 기사를 내보냈습니다.
윤 전 총장이 "백넘버 2번을 달고 대선에 나가겠다"는 뜻을 지인들에게 밝혔다는 기사입니다. 보도에 따르면 윤 전 총장은 "제3지대나 신당 창당은 현재 내 마음속에 있지 않다"는 언급도 했다고 합니다. 사실이라면 국민의힘 간판을 달고 대권 레이스에 뛰어들 계획임을 밝힌 셈입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일 국회에서 열린 국민소통·민심경청 프로젝트 대국민 보고를 마친 뒤 고개숙여 인사하고 있다. 2021.06.02 leehs@newspim.com

<주요 헤드라인 뉴스>

美 "한미일 정상회담, 빠른 시일 내 미국서 갖자"/조선일보
한·미·일이 오는 11~13일 영국에서 열리는 G7(주요 7국) 정상회의를 계기로 추진해 온 3국 정상회의가 영국이 아닌 미국에서 열릴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2일 전해졌다.

문대통령, 오늘 與 초선의원 만난다…재보선 참패 '쓴소리' 주목/뉴스1
문재인 대통령은 3일 더불어민주당 초선 의원들과 만나 각종 민생현안에 대한 의견을 들을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30분 청와대 영빈관에서 민주당 초선의원들의 모임인 더민초 관계자들을 초청, 차담회를 갖는다.

바이든처럼… 文, 美투자 4인방 따로 불러 "감사"/서울신문
문재인 대통령은 2일 취임 후 처음으로 4대 그룹 대표를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하면서 한미 정상회담을 계기로 대규모 투자 계획을 발표하는 등의 역할을 한 기업인들에게 이처럼 각별한 고마움을 전했다.

'수소차' 홍보대사로 나선 文대통령 "내 전용차도 수소차"/머니투데이
문재인 대통령이 2일 오후 청와대 상춘재에서 열린 '4대그룹 대표 초청 오찬 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하자 행사 참석자들이 웃음을 터뜨렸다. 이날 행사엔 김기남 삼성전자 부회장과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등이 참석했다. 문 대통령은 '그린뉴딜' 등 탄소중립 관련 정책과 기업의 노력을 강조하며 "대통령 전용차도 수소차이고, 청와대 관용차도 수소차가 여러대 있다"고 강조했다.

[한눈에 보는 이슈] "군대 성폭력 대응 매뉴얼 있으면 뭐하나" 고통 받는 피해자들/뉴스핌
공군에서 여군 부사관이 상관으로부터 성추행을 당한 후 극단적 선택을 한 사실이 밝혀져 파장이 일고 있다.특히 피해자가 피해사실 신고 후에도 군에서 이렇다 할 보호조치를 받지 못하자 지난달 말 극단적인 선택을 하고 말았다.

"중사 사망 9일뒤 가해자 휴대전화 확보"…軍수사·대응 엉터리/연합뉴스
국방부 검찰단이 3일 사망한 공군 부사관의 성추행 가해자 장 모 중사를 구속한 가운데, 이번 사건 직후부터 피해자가 사망하기까지 전반에 걸친 공군의 엉터리 수사와 부실 대응 정황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

[심층분석] 한국인 선원 피랍사건 또 재발…서아프리카 해상에 해적이 많은 이유는/뉴스핌
서아프리카 해상 기니만(灣)에서 한국인 선원 피랍사건이 1일 또 발생했다. 지난달 19일(현지시각) 가나 앞바다에서 한국인 선장 피랍사건이 발생한 지 12일 만이다. 원양산업과 어업인 보호를 위한 정부와 국제사회 차원의 적극적인 대처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정가 인사이드] 국민의힘 접촉점 늘리는 윤석열...힘 받는 7월 등판설/뉴스핌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국민의힘 의원들과 연쇄적 만남을 가지며 본격 대선 행보를 시작하는 모양새다. 윤 전 총장이 당초 제3지대에서 몸을 풀 거란 관측과 달리 늦어도 7월엔 국민의힘 입당 수순을 밟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윤 전 총장은 지난달 5선 중진 정진석(26일), 4선 권성동(29일), 한국개발연구원(KDI) 출신 초선 윤희숙 의원(25일)과 잇달아 만났다. 3선의 장제원 의원과 검찰 시절부터 20년 간 인연을 이어온 유상범 의원과의 통화 내용도 언론에 공개됐다.

최문순, 오늘 대권 출마 공식 선언 "與 대선 경선서 '메기' 되겠다"/뉴스핌
최문순 강원지사가 3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식 대권 행보에 나선다. 최문순 지사 측은 2일 기자들에게 문자를 보내 3일 오후 2시 국회 소통관에서 출마선언을 하겠다고 알렸다. 앞서 지난 1일 최 지사는 강원도 춘천 도청기자실에서 "오는 3일 국회에서 대통령 선거 경선 참가 의사를 표명하기 전 강원도민에게 먼저 대통령 선거 경선 출마를 보고 드린다"고 밝혔다.

"동네야구 취급 끝난다"···윤석열 입당설 반기는 野 경쟁자들/중앙일보
'코리안 특급' 박찬호 선수가 미국 메이저리그(MLB)에서 맹활약하던 1990년대 후반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한국 프로야구(KBO)는 침체기를 맞았다. 한국에서 아무리 치열하게 싸워봐야 야구팬의 관심은 태평양 너머 박찬호 선수의 일거수일투족에 향해 있었던 까닭이다. 잠행을 끝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국민의힘 입당이 가시권에 들기 시작한 2일 원희룡 제주지사 측 인사는 "메이저리그에서는 시합도 안 하고 선수가 몸만 풀고 있는데도 사람들이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데, 우리는 열심히 시합하고 있어도 '동네 야구' 취급하는 상황 아니냐"고 말했다.

차기대선 다급한 與 "조국의 시간 끝내야"… 강성 친문 "송영길 사퇴를"/동아일보
"국민을 가르치려고 오만하게 굴어서는 안 된다."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가 2일 '조국 사태' 등에 대해 5400자 분량의 반성문을 내놓고 공개 사과한 가장 큰 이유는 차기 대선에 대한 절박감이다. 대선을 9개월가량 앞두고 좀처럼 집권 여당을 향한 싸늘한 민심이 회복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송 대표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외에도 성추문, 부동산 등 4·7 재·보궐선거 참패 원인으로 꼽히는 문제를 모두 언급했다. 동시에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정면으로 조준했다.

[단독] 윤석열 "백넘버 2번 달고 대선 나가겠다"/국민일보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백넘버 2번을 달고 대선에 나가겠다"는 뜻을 지인들에게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제3지대나 신당 창당은 현재 내 마음속에 있지 않다"는 언급도 했다고 한다. 국민의힘 간판을 달고 대권 레이스에 뛰어들 계획임을 명확히 한 것이다. 최근 변화하는 모습을 보이는 국민의힘에 합류해 힘을 싣겠다는 취지로 풀이된다.

野경선 네거티브 거칠어지자… 홍문표·조경태 "계파논쟁 창피"/조선일보
국민의힘 6·11 당대표 선거 당원 투표가 나흘 앞으로 다가오면서 후보 간 네거티브 공방이 거칠어지고 있다. 예비 경선을 2·3위로 통과한 나경원·주호영 후보는 1위로 본선에 올라온 이준석 후보를 거듭 '유승민계'라 지목하며 공격했다. 나·주 후보는 과거 이 후보가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를 공격하면서 한 발언도 다시 거론했다. 그러나 4·5위로 본선에 올라온 홍문표·조경태 후보는 "계파 논쟁은 전당대회에 찬물을 끼얹는 행위" "부끄럽고 창피하다"며 나·주 후보를 비판했다.

尹, 장모 비호에… 與 "이게 윤석열식 정의냐" 맹폭/세계일보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장모를 비호하는 발언을 한 것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이 "이게 윤석열식 정의냐"라며 맹폭을 퍼부었다. 윤 전 총장은 국민의힘 정진석 의원에게 "장모가 피해를 당한 적은 있어도 남에게 10원 한 장 피해를 준 적 없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jh3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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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AI 기반 맞춤형 MY뉴스 출시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매일 쏟아지는 수만 개의 뉴스 중에서 정작 나에게 필요한 뉴스를 찾기는 쉽지 않다. 이런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국내 최초로 AI(인공지능)로 독자에게 뉴스를 추천해주는 'AI MY뉴스'를 11일 본격 출시했다. AI MY뉴스의 핵심은 지능형 구조에 있다. 그동안 미디어는 독자가 선택한 관심 분야에 의존해 단순히 뉴스를 선별해 제공했다. 그러나 AI MY뉴스는 독자를 이해하고 학습해가며 개인에게 꼭 필요한 뉴스를 골라 제공한다. ◆ AI 추천뉴스·글로벌투자·AI 어시스턴트 출시 'AI 추천뉴스'는 독자가 첫 번째 기사를 클릭하는 순간부터 작동한다. 관심 카테고리를 선택하고 기사를 읽을 때마다 AI 시스템이 독자의 취향을 기억하고 분석한다. 경제 뉴스를 자주 읽는 독자라면 점차 반도체, 주식, 부동산 등 세부 관심사까지 파악해 더욱 정확한 뉴스를 추천한다. '모닝 브리핑'과 '런치 브리핑'은 바쁜 현대인을 위한 맞춤 서비스다. 모닝 브리핑은 AI가 밤새 분석한 전날과 당일 새벽까지의 주요 뉴스를 5~7개 헤드라인으로 정리해 제공한다. 런치 브리핑은 오전 7시부터 정오까지의 뉴스를 공공·정치, 산업시장, 글로벌, 전국 이슈 등 4개 분야로 나눠 각각 5개씩 핵심 내용을 전달한다. '글로벌 투자' 서비스는 AI MY뉴스의 핵심 콘텐츠다. 뉴스핌 마켓 전문기자들의 고품질 투자분석 'GAM(Global Asset Management)'을 독자에게 제공한다. '글로벌 브리핑'은 미국 증권시장 상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날마다 시장 개요부터 투자자 관점까지 4개 섹션으로 체계화된 분석을 제공한다.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등 주요 기술주를 별도 추적해 대형 기술주의 시장 영향력을 정밀 분석한다. '파워 특징주 포트폴리오'는 일일 수익률, 변동성, 이동평균 편차 등 핵심 지표를 종합해 수익률 상위 종목을 분석하고, '이 시각 증시 시그널'은 글로벌 이슈를 실시간으로 찾아 미국 증시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신호로 정리해 제공한다. '주간 연준 인사이트'는 연방준비위원회 공식 브리핑을 투자자 관점에서 재해석하며, '뉴욕증시 전문가 팁'은 매일 뉴욕 현지 증시 전문가들의 생생한 조언을 5개의 구체적인 팁으로 가공해 전달한다. 이 가운데 '뉴스 종목 추적기'는 전 세계 글로벌 뉴스에서 미국 시장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인을 실시간으로 포착한다. S&P500 전체 기업을 대상으로 긍정적·부정적 영향을 받을 종목을 각각 5개씩 찾아 구체적인 이유도 내놓는다. 뉴스핌이 새롭게 내놓는 AI MY뉴스 서비스 모습 [자료=뉴스핌DB] 2025.08.08 biggerthanseoul@newspim.com 뉴스핌은 글로벌 AI 검색 기업 퍼플렉시티와 협력해 생활 밀착형 AI 어시스턴트도 제공한다. '뉴스 전략 24시'는 그동안 축적된 뉴스 데이터를 바탕으로 독자의 질문 의도를 파악해 맞춤형 답변과 생활 전략을 제시한다. 미국 증시 투자 전략도 함께 제공해준다. '정책 배달 119'는 정부 정책브리핑의 모든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인 상황에 맞는 정책을 찾아 신청 방법까지 안내하는 개인 맞춤형 정책 컨설턴트 역할을 한다. 단순 검색에서 그치지 않고 독자의 행동을 이끌 수 있는 현실적인 답변을 제시한다. 뉴스핌의 모든 기사는 50개 국어로 번역돼 국내 거주 외국인과 해외 독자들도 모국어로 한국 뉴스를 접할 수 있다.  ◆ "독자와 함께 성장하는 새로운 미디어 경험의 시작" 민병복 뉴스핌 회장은 "AI MY뉴스는 정보 홍수 시대에 진정으로 필요한 뉴스를 선별해 전달하는 새로운 미디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며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국민 모두의 삶에 힘이 되는 뉴스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민 회장은 "AI MY뉴스는 독자와 함께 성장하며 개인의 삶에 진정한 가치를 더하는 새로운 미디어 경험의 시작"이라며 "AI를 활용해 새로운 결과를 도출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에 직접 AI로 콘텐츠를 만들어 국민 모두가 제한 없이 무료 서비스를 바로 활용할 수 있게 했다"고 말했다. 이번 AI MY뉴스 서비스는 첫 버전(V 1.0)이다. 우선 모바일 웹페이지에서 서비스가 제공된다. 뉴스핌은 국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콘텐츠 수요를 직접 파악해 국민이 원하는 서비스를 지속 개발해나갈 예정이다.  분야별 독자들의 성향을 파악해 다양한 콘텐츠 설계 아이디어를 받아 매월 지속적인 콘텐츠 업데이트에 나설 예정이다.  이어 이미 서비스에 나선 AI 아나운서 글로벌 투자 콘텐츠는 물론, 다양한 영상 콘텐츠도 선보일 계획이다.  이를 토대로 뉴스핌은 국내를 뛰어넘어 세계 시장에서 AI를 잘 활용하는 글로벌 뉴스통신사로 도약하는 데 속도를 낼 예정이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5-08-11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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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치료제 '마운자로' 21일부터 처방 가능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한국릴리가 비만치료제 '마운자로'(성분명 터제파타이드)를 14일 국내 출시했다고 밝혔다. 릴리와 공급 계약을 체결한 도매 업체는 오는 20일부터 마운자로의 유통을 시작할 예정이다. 빠르면 21일부터 각 의료기관에서 처방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로고=마운자로] 다만 상급 종합병원의 경우 각 기관의 약사위원회(DC)를 통과해야 하기 때문에 시간이 더 소요될 수 있다. 한국릴리 측은 "마운자로를 필요로 하는 국내 2형 당뇨병 및 비만 환자 분들께 치료제를 가장 빠르고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sykim@newspim.com 2025-08-14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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