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경주시 월성원전3호기가 7일 오전 발전을 정지하고 계획예방정비에 들어갔다.
월성원자력본부(월성본부)는 "월성 3호기(가압중수로형 70만㎾급)가 정기검사와 원자로 안전성 향상위한 예방정비를 위해 7일 오전 9시에 발전을 정지하고, 46일간의 일정의 제18차 계획예방정비에 들어갔다"고 7일 밝혔다.
경북 경주시 소재 월성원자력발전소[사진=월성원전본부] 2021.06.07 nulcheon@newspim.com |
월성본부는 이번 계획예방정비 기간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으로부터 법정 검사를 받고 안전계통 정비와 설비점검을 수행할 예정이다.
월성3호기는 예방정비를 마무리한 후 원자력안전위원회의 승인을 거쳐 오는 7월 23일경 발전을 재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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