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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정치뉴스] 6월 14일(월) 석간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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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통령, G7정상회의 참석했지만…한일 정상회담은 끝내 무산
백신 접종 6일 만에 20대 육군 병사 사망, 보건당국 인과성 조사
이준석 "8월 말이면 결단 충분한 시간", 尹측 "손님 한 명 없는데"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영국 콘월에서 열린 G7정상회의에 참석했지만 관심이 많았던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와의 회담은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일본 측은 연례적으로 실시하는 동해영토 수호훈련을 이유로 당초 실무차원에서 잠정 합의했던 약식회담을 끝내 거부했습니다.

일본 언론들은 문 대통령이 스가 총리에게 먼저 다가와 인사를 했다는 취지로 보도했는데요. 최종문 외교부 제2차관은 "누가 먼저 인사를 했네 그렇게 이야기하는 것부터가 약간 촌스럽다"고 꼬집었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맞고 엿새 뒤에 사망한 20대 육군 병사를 두고 보건당국이 인과성을 조사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4일 군 관계자는 "전날 오전 서울에 있는 육군 모 부대 소속 장병 A씨가 생활관에서 의식이 없는 상태로 발견돼 응급조치 후 인접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야권통합과 대선 경선 일정 등을 놓고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와 윤석열 전 검찰총장 쪽 사이에 본격적인 신경전이 시작됐습다. 윤 전 총장 쪽은 국민의힘 입당 문제와 관련해 "버스비 두둑하게 낼 수 있는 손님 한 명 없는데 먼저 출발하면 버스 기사만 손해"라고 말했습니다.

이준석 국민의힘 신임 대표는 반면 윤석열 전 검찰총장 입당과 관련, "8월 중순 말이면 정치적 결단을 내리기에 충분한 시간"이라고 말했습니다. 야권 유력 대선주자인 윤 전 총장은 이 대표 당선에 대해 "큰 기대를 갖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이준석 열풍에 더불어민주당에서도 대선기획단에 '젊은 인물'을 등판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습니다. 민주당 관계자들의 말을 종합하면 송영길 대표 등 지도부는 내년 대선을 준비할 대선기획단 단장에 청년·원외 인사를 인선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습니다. 가장 먼저 거론되는 건 이동학(39) 청년최고위원입니다.

[서울=뉴스핌]문재인 대통령이 12일(현지시간) 영국 콘월 카비스베이에서 G7 정상회의 정상들과 기념촬영후 이동하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독일 앙겔라 메르켈 총리, 프랑스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 문 대통령. 뒷줄 왼쪽부터 샤를 미셸 EU 정상회의 상임의장, 이탈리아 마리오 드라기 총리, 캐나다 쥐스탱 트뤼도 총리, 호주 스콧 모리슨 총리, 미국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사진=청와대] 2021.06.13 photo@newspim.com

<헤드라인 뉴스>

[여론조사] 문대통령 지지율 38.5%...40대서 한 주만에 8.6%p 급락/ 뉴스핌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이 한 주 만에 소폭 상승하며 강보합세를 보였다. 다만 핵심 지지층인 40대에서는 하락세가 두드려졌다. 14일 리얼미터에 따르면 YTN 의뢰로 7일부터 11일까지 닷새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12명(무선 90 : 유선 10)이 응답을 완료한 2021년 6월 2주차 주간집계 결과, 문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도(긍정 평가)는 지난주 대비 0.2%포인트 높아진 38.5%(매우 잘함 21.0%, 잘하는 편 17.6%)로 나타났다.

최종문 외교차관 "文이 스가에 먼저 인사? 日 언론들 촌스러워"/ 머니투데이
최종문 외교부 제2차관은 "문재인 대통령이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에게 먼저 다가와 인사를 했다"는 취지로 보도한 일본 언론을 겨냥해 "누가 먼저 인사를 했네, 뭐했네, 그렇게 얘기하는 것부터가 약간 촌스럽다"고 밝혔다. 최 차관은 14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나와 "정상 라운지나 만찬장에서는 먼저 본 정상이 다른 정상한테 가서 인사하고, 여럿이 이야기하고 있다 보면 자연스럽게 합류해서 대화도 이어나가고, 이렇게 자연스럽게 저절로 진행된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결국 불발된 G7 계기 文-스가 회담…외교부 "日이 일방적 취소"/ 조선비즈
14일 외교부 당국자에 따르면 한일 외교 당국은 지난 11~13일(현지 시각) 열린 G7 정상회의에서 문 대통령과 스가 총리가 약식 정상회담을 하기로 잠정 합의한 상태였다. 당국자는 "가까운 이웃인 일본과의 정상회담이 이뤄지지 못한 것은 아쉬움이 남는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측은 처음부터 열린 자세로 일본측의 호응을 기대했다"며 "그러나 일본 측이 연례적으로 실시하는 동해영토 수호훈련을 이유로 당초 실무차원에서 잠정 합의했던 약식회담마저 끝내 응해 오지 않은 것은 유감"이라고 했다.

文 대통령 G7 일부 성명서 中 견제?… 정부 "특정국 겨냥 아냐"/ 한국일보
정부가 '중국 견제' 성격이 담긴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성명에 문재인 대통령이 참가한 것을 두고 "특정 국가를 겨냥한 것은 아니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우리 정부가 미국이 주도하는 중국 포위 전선에 가담한 건 아니라는 취지다. G7 정상회의 사정에 정통한 정부 관계자는 14일(현지시간) 정상회의를 마치고 오스트리아로 향하는 대통령 전용기에서 취재진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전날 G7 정상회의 두 번째 확대회의 '열린사회와 경제'에서 채택한 '열린 사회 성명'에 이름을 올렸다. 성명에는 인권, 민주주의, 법치주의 등의 가치를 보호하자는 내용이 담겼다. 신장위구르자치구, 홍콩 등 이슈를 놓고 국제사회의 인권 탄압 비판을 받고 있는 중국이 발끈할 만한 내용이다. 다만 중국을 직접적으로 적시한 표현은 없었다.

이인영 "남북 대화채널 복원, 가장 시급한 과제...언제 어디서든 대화 준비"/ 뉴스핌
이인영 통일부 장관이 "가장 시급한 과제는 단절된 남북의 대화 채널을 복원하는 일"이라며 남북 대화 재개 의지를 재차 강조했다. 이 장관은 14일 온라인에서 열린 해외 신진학자 아카데미 영상축사에서 "지금은 잠시 멈춰선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를 다시 본 궤도로 올려놓아야 하는 아주 중요한 시점"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화이자 접종 엿새 뒤 20대 병사 사망…"백신 연관성 확인 안 돼"/ 중앙일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맞고 엿새 뒤에 사망한 20대 육군 병사를 두고 보건당국이 인과성을 조사할 예정인 것으로 확인됐다. 14일 군 관계자는 "전날 오전 서울에 있는 육군 모 부대 소속 장병 A씨가 생활관에서 의식이 없는 상태로 발견돼 응급조치 후 인접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고 밝혔다.

군, 내일 올해 첫 독도방어훈련 실시…"정례적 훈련"/ 연합뉴스
군 당국이 15일 올해 첫 독도방어훈련인 '동해영토수호훈련'을 비공개로 실시할 예정인 것으로 파악됐다. 14일 군 관계자에 따르면 해군 독도 인근 해상의 지정된 훈련 구역에서 실시되는 상반기 독도방어훈련에 해군과 해경 함정 및 항공기를 동원할 예정이며, 공군 전력도 투입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윤석열 쪽, 이준석 겨냥 "경선 버스 먼저 출발하면 기사만 손해"/한겨레
야권통합과 대선 경선 일정 등을 놓고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와 윤석열 전 검찰총장 쪽 사이에 본격적인 신경전이 시작됐다. 윤 전 총장 쪽은 국민의힘 입당 문제와 관련해 "아무것도 결정된 것 없다"고 밝혔고, 또 다른 관계자는 "버스비 두둑하게 낼 수 있는 손님 한 명 없는데 먼저 출발하면 버스 기사만 손해"라며 이 대표의 '경선 버스 정시 출발론'을 반박했다. 윤 전 청장 쪽의 이동훈 대변인은 14일 기자들에게 "국민의힘 전당대회에 국민 기대가 컸다. 국민 한 사람으로서 관심이 크다. 기대가 크다"고 윤 전 총장이 언급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윤 전 총장은 국민의힘 입당 문제와 관련해 "국민이 불러서 나왔다. 가리키는 길대로 따라간다고 말씀드렸다"면서 "차차 보면 아실 것이다. 모든 선택은 열려 있다. 아무것도 결정된 것은 없다"고 밝혔다고 한다.

이준석 "尹결단 8월이면 충분"… 윤석열 "李에 큰 기대"/문화일보
이준석 국민의힘 신임 대표는 14일 윤석열 전 검찰총장 입당과 관련, "8월 중순 말이면 정치적 결단을 내리기에 충분한 시간"이라고 말했다. 야권 유력 대선주자인 윤 전 총장은 이 대표 당선에 대해 "큰 기대를 갖고 있다"고 답했다. 이 대표는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8월이면 버스는 예외 없이 떠난다고 했다. 윤 전 총장이 그때까지 반드시 탈 거라고 전망하느냐"는 질문에 "8월 중순 말이면 제 생각에는 어떤 정치적 결단을 내리기에 충분한 시간이 아닐까, 그런 생각을 한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문화일보와의 인터뷰에서 "기호 2번(국민의힘 선거 기호)으로 출마해도 중도 확장성은 떨어지지 않는다"며 "윤 전 총장이 오판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우리도 파격이 필요"...與 대선기획단 '원외·청년' 급부상/헤럴드경제
만 36세 이준석 대표로 간판을 바꿔 단 국민의힘이 연일 주가를 올리면서 더불어민주당도 대선기획단에 '젊은 인물'을 등판시켜 맞불을 놓는다는 방침을 세웠다. 14일 민주당 관계자들의 말을 종합하면 송영길 대표 등 지도부는 내년 대선을 준비할 대선기획단 단장에 청년·원외 인사를 인선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다. 가장 먼저 거론되는 건 이동학(39) 청년최고위원이다. 이 최고위원은 실업계 고교·경기대 법학과 출신으로 아르바이트를 전전하다 정치권에 뛰어든 인물이다. 그는 임명 후 이준석 당시 당 대표 후보와 SNS로 축하, 덕담을 나눠 눈길을 끌기도 했다.

속 타는 與, 탈당 권유·부동산 세제완화 지지부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이 부동산 세제 개편과 부동산 불법 의혹 의원들의 탈당 문제를 두고 막판 암초에 부딪혀 전전긍긍하고 있다. 대선 정국을 앞두고 '내로남불' 프레임과 부동산 정책 실패 수렁에서 탈출하겠다며 내놓은 대책들의 마무리 단계에서 당내 반발이 거세다. 국민권익위원회 전수조사 결과 불법 의혹이 제기된 12명 의원 중 일부는 여전히 당의 탈당 권고를 받아들이지 못하는 모습이다. 탈당 권고 결정을 내린 지 엿새가 흐른 14일 현재 절반인 6명의 의원만이 탈당계를 낸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도 김회재 의원은 기자회견에서 불법 명의신탁이 이뤄지지 않았다는 해명을 뒷받침하는 문자메시지를 공개하며 불복 입장을 고수했다.

洪 복당·安 합당·尹 입당…이준석의 3가지 과제/아시아경제
홍준표 무소속 의원 복당, 국민의당 합당, 차기 대선 주자 입당은 이준석 국민의힘 당 대표에게 주어진 3가지 과제다. 홍 의원 복당은 이 중 다소 수월한 편에 속한다. 복당 신청서가 이미 제출돼 있으며, 국민의힘 최고위원회에서 의결만 하면 마무리된다. 이 대표가 이 문제에 긍정적 입장을 취해왔다는 점에서 복당은 초읽기에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후 최고위원회 의결 가능성도 있다. 14일 오전 이 대표는 라디오에 출연해 "복당에 걸림돌이 될 만한 것은 지금 원리원칙상 없다"면서 "오늘 첫 최고위원회의를 갖는데 충분히 논의한 후 결정할 것이다. 개인적으로 봤을 때 늦출 이유는 없다"고 말했다. 홍 의원도 이날 본지 통화에서 "이제 이 대표의 역량을 볼 차례"라며 "이번 주 당이 안정되면 돌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천안함 묘역서 눈물 흘린 이준석..."당을 대표해서 사과 드린다"/뉴스핌
이준석 국민의힘 신임 당대표가 14일 취임 첫 일정으로 그간 관행이었던 국립서울현충원이 아닌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았다. 이 대표는 취임 전부터 북한에 의해 피격된 천안함 장병들의 묘역이 있는 대전현충원을 제일 먼저 찾겠다고 공언한 바 있다. 정치권 인사들이 당선 후 첫 번째 공식 일정으로 순국선열과 전직 대통령들이 안장된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하는 것과 차별화된 행보다. 이 대표는 천안함 용사 묘역을 찾아 유족들을 만난 자리에서 "왜곡과 편견 없이 희생자들을 기릴 것"이라고 약속하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송영길, 여야정 상설협의체 제안…"이준석, 소상공인 손실 보상 등 협력하자"/뉴스핌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4일 이준석 국민의힘 신임 당대표에 초당적 협력을 위한 여야정 상설협의체를 가동하자고 제안했다. 송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소상공인 손실 보상이나 부동산 안정 등 초당적 협력이 필요한 사안들이 많다"며 이같이 말했다. 송 대표는 "새 지도부 선출을 계기로 국민의힘이 합리적 보수로 거듭나고 우리 정치권이 새롭게 변하길 바란다"며 "낡은 진영의 이념논리에서 벗어나 비전으로 경쟁하고 협력하는 여야 관계가 성립되길 바란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를 위해 여야정 상설협의체의 조속한 가동에 협력해줄 것을 이 대표에 공식으로 요청한다"며 "현안들에 대해 여야가 폭넓게 소통할 수 있는 제도적 틀은 이미 갖춰져 있다"고 했다. 

dedanh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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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2018년 서울답방 하루전 취소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문재인 정부 당시인 2018년 12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서울 방문 일정을 확정하고도 "정치국 위원들이 반대한다"는 이유를 들어 남북 공동발표 하루 전 취소했다는 주장이 19일 제기됐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남북 정상회담 개최를 위한 대북 특사로 2018년 3월 5일 평양을 방문한 정의용 당시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문재인 당시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하고 있다. 왼쪽부터 윤건영 청와대 국정상황실장, 서훈 국가정보원장, 천해성 통일부 차관, 정의용 특사, 김정은,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당시 직책). [사진=청와대 제공] 2026.01.19 yjlee@newspim.com 당시 남북 정상회담 개최를 위한 대북특사 역할을 맡았던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저서 '판문점 프로젝트'(김영사)에서 "김정은 위원장이 9월 문재인 당시 대통령의 평양 방문과 정상회담이 열린 이후 12월 13~14일 서울을 방문키로 약속했다"면서 "삼성전자와 남산타워‧고척돔 방문 등 일정이 잡혀 있었다"고 밝혔다. 비밀리에 답방을 추진하기 위해 '북한산'이란 코드네임도 붙였고, 경호문제 등을 고려해 숙소는 남산에 자리한 반얀트리호텔로 정했다. 윤 의원은 책에서 "남북한은 11월 26일 김정은의 서울 답방을 공동 발표키로 했지만, 하루 전 북측이 "정치국 위원들이 신변안전을 우려해 '도로를 막겠다', '위원직을 사퇴하겠다'며 결사 반대한다"는 입장을 전해와 무산됐다고 주장했다. 북한은 당시 "김 위원장도 정치국 위원들의 뜻을 무시하고 서울을 방문할 수 없다"고 전해왔고, 우리 측이 문 당시 대통령의 신변안전 보장 서한을 전달했지만 결국 성사되지 못했다는 게 윤 의원은 설명이다. 하지만 김정은의 결정을 노동당 정치국 위원들이 반대했다는 건 북한 체제의 특성상 논리가 맞지 않는 것으로, 서울 답방을 하지 않으려는 핑계에 불과한 것으로 보인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지난해 12월 9~11일 열린 노동당 제8기 13차 전원회의에서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 겸 국무위원장이 간부들과 이야기 하고 있다. [사진=노동신문] 2026.01.19 yjlee@newspim.com 김정은의 아버지인 김정일 국방위원장도 2000년 6월 평양 정상회담 공동선언에서 '서울 답방'을 약속했지만, 10년 넘게 지키지 않았고 결국 2011년 사망했다. 윤 의원도 책에서 "북측은 김 위원장의 경호와 안전 문제로 노동당 정치국이 유례없이 반발한다는 다소 황당한 근거를 내세웠지만 실제로는 미국의 (북미대화) 압력에 순응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당시 청와대 국정실장을 맡고 있던 윤 의원은 정의용 안보실장 등과 함께 2018년 3월과 9월 평양을 방문해 특사 자격으로 김정은과 만났다. 윤 의원은 책에서 그해 3월 5일 평양 노동당 본부청사에서 만났을 때 김정은이 "김일성 주석의 유훈인 조선반도(한반도) 비핵화 원칙이 달라진 건 없다"며 "군사적 위협이 제거되고 정전 체제에서 안전이 조성된다면 우리가 핵을 보유할 이유가 없다"고 말한 것으로 전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리설주 부부가 2018년 4월 1일 남측 예술단의 평양공연을 관람한 뒤 가수들과 기념촬영을 했다. 김정은 오른쪽이 가수 백지영 씨. [사진=뉴스핌 자료] 2026.01.19 yjlee@newspim.com 또 면담을 마치면서 "비인간적 사람으로 남고 싶지 않다"며 자신을 믿어달라는 입장도 밝힌 것으로 윤 의원은 덧붙였다. 하지만 김정은은 이듬해 2월 자신의 핵 집착과 회담 전략 실패 등으로 북미 하노이 정상회담이 파국을 맞자 문재인 대통령을 항해 "삶은 소대가리" 운운하는 격렬한 비방을 퍼부었고 남북관계는 현재까지 파국을 면치 못하고 있다. 김정은은 2년 전부터 남북관계를 적대관계로 규정하고 '한국=제1주적'이라며 차단막을 쳐왔다. 윤 의원은 김정은이 2018년 4월 1일 남측 예술단의 평양 공연 때 가수 백지영 씨가 부른 노래 '총 맞은 것처럼'을 듣고 "북측 젊은이들이 따라 부르면 심각한 상황이 오겠다"는 언급을 한 것으로 전했다. 김정은은 2020년 12월 반동사상문화배격법을 만들어 한국 드라마와 영화를 단순 시청하는 경우에도 징역 5~15년을 선고하는 등 한류문화를 철저하게 단속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2018년 남북 정상회담 대북특사 비화를 담은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책 '판문점 프로젝트' [사진=김영사] 2026.01.19 yjlee@newspim.com yjlee@newspim.com 2026-01-19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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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국정지지율 53% [리얼미터]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3주만에 하락세로 53.1%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가 19일 나왔다. 여론조사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전국 18살 이상 유권자 2516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조사를 실시한 결과다.  이 대통령이 '잘한다'는 긍정 평가는 지난주보다 3.7%포인트(p) 낮은 53.1%였다. 이재명 대통령과 여야 6개 정당 지도부가 16일 오후 청와대 상춘재에서 오찬 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잘못한다' 부정평가는 4.4%p 오른 42.2%였다. 긍·부정 격차는 10.9%p다. '잘 모름' 응답은 4.8%였다. 리얼미터 측은 "코스피 4800선 돌파와 한일 정상회담 등 경제·외교 성과가 있었는데도 정부의 검찰개혁안을 둘러싼 당정 이견 노출과 여권 인사들의 공천헌금 의혹 등 도덕성 논란이 겹치며 지지율이 하락세를 보였다"고 분석했다. 지난달 15∼16일 전국 18살 이상 1004명을 대상으로 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42.5%, 국민의힘 37.0%의 지지율을 보였다. 민주당 지지율은 5.3%p가 떨어지며 4주 만에 하락세로 빠졌다. 국민의힘은 반면 3.5%p 상승하며 4주 만에 반등했다. 개혁신당 3.3%, 조국혁신당 2.5%, 진보당 1.7%였다. 무당층은 11.5%였다. 리얼미터는 민주당의 경우 강선우·김병기 의원 공천헌금 의혹 수사 본격화로 도덕성 논란이 지지율 하락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과 공소청법을 둘러싼 당정 갈등도 지지율 하락 원인으로 봤다.  반면 국민의힘은 특검의 윤석열 전 대통령 사형 구형과 한동훈 제명 논란으로 대구·경북(TK)과 보수층 등 전통 지지층이 결집한 것이 지지율 반등 원인이라고 리얼미터 측은 분석했다.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는 신뢰수준 95%에 표준오차는 ±2.0%p, 정당 지지도는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p다.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 응답률은 4.5%, 정당 지지도 조사 응답률은 3.8%였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하면 된다. pcjay@newspim.com 2026-01-19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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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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