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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정치뉴스] 6월 14일(월) 석간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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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통령, G7정상회의 참석했지만…한일 정상회담은 끝내 무산
백신 접종 6일 만에 20대 육군 병사 사망, 보건당국 인과성 조사
이준석 "8월 말이면 결단 충분한 시간", 尹측 "손님 한 명 없는데"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영국 콘월에서 열린 G7정상회의에 참석했지만 관심이 많았던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와의 회담은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일본 측은 연례적으로 실시하는 동해영토 수호훈련을 이유로 당초 실무차원에서 잠정 합의했던 약식회담을 끝내 거부했습니다.

일본 언론들은 문 대통령이 스가 총리에게 먼저 다가와 인사를 했다는 취지로 보도했는데요. 최종문 외교부 제2차관은 "누가 먼저 인사를 했네 그렇게 이야기하는 것부터가 약간 촌스럽다"고 꼬집었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맞고 엿새 뒤에 사망한 20대 육군 병사를 두고 보건당국이 인과성을 조사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4일 군 관계자는 "전날 오전 서울에 있는 육군 모 부대 소속 장병 A씨가 생활관에서 의식이 없는 상태로 발견돼 응급조치 후 인접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야권통합과 대선 경선 일정 등을 놓고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와 윤석열 전 검찰총장 쪽 사이에 본격적인 신경전이 시작됐습다. 윤 전 총장 쪽은 국민의힘 입당 문제와 관련해 "버스비 두둑하게 낼 수 있는 손님 한 명 없는데 먼저 출발하면 버스 기사만 손해"라고 말했습니다.

이준석 국민의힘 신임 대표는 반면 윤석열 전 검찰총장 입당과 관련, "8월 중순 말이면 정치적 결단을 내리기에 충분한 시간"이라고 말했습니다. 야권 유력 대선주자인 윤 전 총장은 이 대표 당선에 대해 "큰 기대를 갖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이준석 열풍에 더불어민주당에서도 대선기획단에 '젊은 인물'을 등판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습니다. 민주당 관계자들의 말을 종합하면 송영길 대표 등 지도부는 내년 대선을 준비할 대선기획단 단장에 청년·원외 인사를 인선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습니다. 가장 먼저 거론되는 건 이동학(39) 청년최고위원입니다.

[서울=뉴스핌]문재인 대통령이 12일(현지시간) 영국 콘월 카비스베이에서 G7 정상회의 정상들과 기념촬영후 이동하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독일 앙겔라 메르켈 총리, 프랑스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 문 대통령. 뒷줄 왼쪽부터 샤를 미셸 EU 정상회의 상임의장, 이탈리아 마리오 드라기 총리, 캐나다 쥐스탱 트뤼도 총리, 호주 스콧 모리슨 총리, 미국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사진=청와대] 2021.06.13 photo@newspim.com

<헤드라인 뉴스>

[여론조사] 문대통령 지지율 38.5%...40대서 한 주만에 8.6%p 급락/ 뉴스핌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이 한 주 만에 소폭 상승하며 강보합세를 보였다. 다만 핵심 지지층인 40대에서는 하락세가 두드려졌다. 14일 리얼미터에 따르면 YTN 의뢰로 7일부터 11일까지 닷새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12명(무선 90 : 유선 10)이 응답을 완료한 2021년 6월 2주차 주간집계 결과, 문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도(긍정 평가)는 지난주 대비 0.2%포인트 높아진 38.5%(매우 잘함 21.0%, 잘하는 편 17.6%)로 나타났다.

최종문 외교차관 "文이 스가에 먼저 인사? 日 언론들 촌스러워"/ 머니투데이
최종문 외교부 제2차관은 "문재인 대통령이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에게 먼저 다가와 인사를 했다"는 취지로 보도한 일본 언론을 겨냥해 "누가 먼저 인사를 했네, 뭐했네, 그렇게 얘기하는 것부터가 약간 촌스럽다"고 밝혔다. 최 차관은 14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나와 "정상 라운지나 만찬장에서는 먼저 본 정상이 다른 정상한테 가서 인사하고, 여럿이 이야기하고 있다 보면 자연스럽게 합류해서 대화도 이어나가고, 이렇게 자연스럽게 저절로 진행된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결국 불발된 G7 계기 文-스가 회담…외교부 "日이 일방적 취소"/ 조선비즈
14일 외교부 당국자에 따르면 한일 외교 당국은 지난 11~13일(현지 시각) 열린 G7 정상회의에서 문 대통령과 스가 총리가 약식 정상회담을 하기로 잠정 합의한 상태였다. 당국자는 "가까운 이웃인 일본과의 정상회담이 이뤄지지 못한 것은 아쉬움이 남는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측은 처음부터 열린 자세로 일본측의 호응을 기대했다"며 "그러나 일본 측이 연례적으로 실시하는 동해영토 수호훈련을 이유로 당초 실무차원에서 잠정 합의했던 약식회담마저 끝내 응해 오지 않은 것은 유감"이라고 했다.

文 대통령 G7 일부 성명서 中 견제?… 정부 "특정국 겨냥 아냐"/ 한국일보
정부가 '중국 견제' 성격이 담긴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성명에 문재인 대통령이 참가한 것을 두고 "특정 국가를 겨냥한 것은 아니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우리 정부가 미국이 주도하는 중국 포위 전선에 가담한 건 아니라는 취지다. G7 정상회의 사정에 정통한 정부 관계자는 14일(현지시간) 정상회의를 마치고 오스트리아로 향하는 대통령 전용기에서 취재진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전날 G7 정상회의 두 번째 확대회의 '열린사회와 경제'에서 채택한 '열린 사회 성명'에 이름을 올렸다. 성명에는 인권, 민주주의, 법치주의 등의 가치를 보호하자는 내용이 담겼다. 신장위구르자치구, 홍콩 등 이슈를 놓고 국제사회의 인권 탄압 비판을 받고 있는 중국이 발끈할 만한 내용이다. 다만 중국을 직접적으로 적시한 표현은 없었다.

이인영 "남북 대화채널 복원, 가장 시급한 과제...언제 어디서든 대화 준비"/ 뉴스핌
이인영 통일부 장관이 "가장 시급한 과제는 단절된 남북의 대화 채널을 복원하는 일"이라며 남북 대화 재개 의지를 재차 강조했다. 이 장관은 14일 온라인에서 열린 해외 신진학자 아카데미 영상축사에서 "지금은 잠시 멈춰선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를 다시 본 궤도로 올려놓아야 하는 아주 중요한 시점"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화이자 접종 엿새 뒤 20대 병사 사망…"백신 연관성 확인 안 돼"/ 중앙일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맞고 엿새 뒤에 사망한 20대 육군 병사를 두고 보건당국이 인과성을 조사할 예정인 것으로 확인됐다. 14일 군 관계자는 "전날 오전 서울에 있는 육군 모 부대 소속 장병 A씨가 생활관에서 의식이 없는 상태로 발견돼 응급조치 후 인접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고 밝혔다.

군, 내일 올해 첫 독도방어훈련 실시…"정례적 훈련"/ 연합뉴스
군 당국이 15일 올해 첫 독도방어훈련인 '동해영토수호훈련'을 비공개로 실시할 예정인 것으로 파악됐다. 14일 군 관계자에 따르면 해군 독도 인근 해상의 지정된 훈련 구역에서 실시되는 상반기 독도방어훈련에 해군과 해경 함정 및 항공기를 동원할 예정이며, 공군 전력도 투입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윤석열 쪽, 이준석 겨냥 "경선 버스 먼저 출발하면 기사만 손해"/한겨레
야권통합과 대선 경선 일정 등을 놓고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와 윤석열 전 검찰총장 쪽 사이에 본격적인 신경전이 시작됐다. 윤 전 총장 쪽은 국민의힘 입당 문제와 관련해 "아무것도 결정된 것 없다"고 밝혔고, 또 다른 관계자는 "버스비 두둑하게 낼 수 있는 손님 한 명 없는데 먼저 출발하면 버스 기사만 손해"라며 이 대표의 '경선 버스 정시 출발론'을 반박했다. 윤 전 청장 쪽의 이동훈 대변인은 14일 기자들에게 "국민의힘 전당대회에 국민 기대가 컸다. 국민 한 사람으로서 관심이 크다. 기대가 크다"고 윤 전 총장이 언급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윤 전 총장은 국민의힘 입당 문제와 관련해 "국민이 불러서 나왔다. 가리키는 길대로 따라간다고 말씀드렸다"면서 "차차 보면 아실 것이다. 모든 선택은 열려 있다. 아무것도 결정된 것은 없다"고 밝혔다고 한다.

이준석 "尹결단 8월이면 충분"… 윤석열 "李에 큰 기대"/문화일보
이준석 국민의힘 신임 대표는 14일 윤석열 전 검찰총장 입당과 관련, "8월 중순 말이면 정치적 결단을 내리기에 충분한 시간"이라고 말했다. 야권 유력 대선주자인 윤 전 총장은 이 대표 당선에 대해 "큰 기대를 갖고 있다"고 답했다. 이 대표는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8월이면 버스는 예외 없이 떠난다고 했다. 윤 전 총장이 그때까지 반드시 탈 거라고 전망하느냐"는 질문에 "8월 중순 말이면 제 생각에는 어떤 정치적 결단을 내리기에 충분한 시간이 아닐까, 그런 생각을 한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문화일보와의 인터뷰에서 "기호 2번(국민의힘 선거 기호)으로 출마해도 중도 확장성은 떨어지지 않는다"며 "윤 전 총장이 오판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우리도 파격이 필요"...與 대선기획단 '원외·청년' 급부상/헤럴드경제
만 36세 이준석 대표로 간판을 바꿔 단 국민의힘이 연일 주가를 올리면서 더불어민주당도 대선기획단에 '젊은 인물'을 등판시켜 맞불을 놓는다는 방침을 세웠다. 14일 민주당 관계자들의 말을 종합하면 송영길 대표 등 지도부는 내년 대선을 준비할 대선기획단 단장에 청년·원외 인사를 인선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다. 가장 먼저 거론되는 건 이동학(39) 청년최고위원이다. 이 최고위원은 실업계 고교·경기대 법학과 출신으로 아르바이트를 전전하다 정치권에 뛰어든 인물이다. 그는 임명 후 이준석 당시 당 대표 후보와 SNS로 축하, 덕담을 나눠 눈길을 끌기도 했다.

속 타는 與, 탈당 권유·부동산 세제완화 지지부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이 부동산 세제 개편과 부동산 불법 의혹 의원들의 탈당 문제를 두고 막판 암초에 부딪혀 전전긍긍하고 있다. 대선 정국을 앞두고 '내로남불' 프레임과 부동산 정책 실패 수렁에서 탈출하겠다며 내놓은 대책들의 마무리 단계에서 당내 반발이 거세다. 국민권익위원회 전수조사 결과 불법 의혹이 제기된 12명 의원 중 일부는 여전히 당의 탈당 권고를 받아들이지 못하는 모습이다. 탈당 권고 결정을 내린 지 엿새가 흐른 14일 현재 절반인 6명의 의원만이 탈당계를 낸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도 김회재 의원은 기자회견에서 불법 명의신탁이 이뤄지지 않았다는 해명을 뒷받침하는 문자메시지를 공개하며 불복 입장을 고수했다.

洪 복당·安 합당·尹 입당…이준석의 3가지 과제/아시아경제
홍준표 무소속 의원 복당, 국민의당 합당, 차기 대선 주자 입당은 이준석 국민의힘 당 대표에게 주어진 3가지 과제다. 홍 의원 복당은 이 중 다소 수월한 편에 속한다. 복당 신청서가 이미 제출돼 있으며, 국민의힘 최고위원회에서 의결만 하면 마무리된다. 이 대표가 이 문제에 긍정적 입장을 취해왔다는 점에서 복당은 초읽기에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후 최고위원회 의결 가능성도 있다. 14일 오전 이 대표는 라디오에 출연해 "복당에 걸림돌이 될 만한 것은 지금 원리원칙상 없다"면서 "오늘 첫 최고위원회의를 갖는데 충분히 논의한 후 결정할 것이다. 개인적으로 봤을 때 늦출 이유는 없다"고 말했다. 홍 의원도 이날 본지 통화에서 "이제 이 대표의 역량을 볼 차례"라며 "이번 주 당이 안정되면 돌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천안함 묘역서 눈물 흘린 이준석..."당을 대표해서 사과 드린다"/뉴스핌
이준석 국민의힘 신임 당대표가 14일 취임 첫 일정으로 그간 관행이었던 국립서울현충원이 아닌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았다. 이 대표는 취임 전부터 북한에 의해 피격된 천안함 장병들의 묘역이 있는 대전현충원을 제일 먼저 찾겠다고 공언한 바 있다. 정치권 인사들이 당선 후 첫 번째 공식 일정으로 순국선열과 전직 대통령들이 안장된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하는 것과 차별화된 행보다. 이 대표는 천안함 용사 묘역을 찾아 유족들을 만난 자리에서 "왜곡과 편견 없이 희생자들을 기릴 것"이라고 약속하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송영길, 여야정 상설협의체 제안…"이준석, 소상공인 손실 보상 등 협력하자"/뉴스핌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4일 이준석 국민의힘 신임 당대표에 초당적 협력을 위한 여야정 상설협의체를 가동하자고 제안했다. 송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소상공인 손실 보상이나 부동산 안정 등 초당적 협력이 필요한 사안들이 많다"며 이같이 말했다. 송 대표는 "새 지도부 선출을 계기로 국민의힘이 합리적 보수로 거듭나고 우리 정치권이 새롭게 변하길 바란다"며 "낡은 진영의 이념논리에서 벗어나 비전으로 경쟁하고 협력하는 여야 관계가 성립되길 바란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를 위해 여야정 상설협의체의 조속한 가동에 협력해줄 것을 이 대표에 공식으로 요청한다"며 "현안들에 대해 여야가 폭넓게 소통할 수 있는 제도적 틀은 이미 갖춰져 있다"고 했다. 

dedanh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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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5일 중부 최대 120㎜ 폭우 예고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 행정안전부가 14일 오후부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강풍을 동반한 집중호우가 예보됨에 따라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열고 침수·산사태 우려 지역에 대한 선제 점검과 통제 강화를 지시했다. 행정안전부는 14일 윤호중 장관 주재로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호우와 강풍에 대비한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행정안전부와 농림축산식품부, 기상청 등 10개 중앙행정기관과 16개 지방자치단체, 한국공항공사 등이 참석했다. 폭우가 쏟아진 9일 오전 서울역 인근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사진=뉴스핌DB]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저녁부터 15일 새벽까지 수도권과 강원, 충청권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30㎜, 경기·강원 북부는 시간당 30~50㎜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30~100㎜(경기 북부 최대 120㎜ 이상), 강원 내륙·산지 30~80㎜(많은 곳 100㎜ 이상), 충청권과 전북 30~80㎜, 전남과 제주 20~60㎜ 등이다. 행안부는 퇴근 시간대와 심야 시간에 강한 비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인명피해 예방에 중점을 두고 대응할 것을 관계기관에 주문했다. 우선 상습 침수지역과 피해 우려지역에 대한 사전 점검을 강화하고, 지하차도와 하상도로 등 침수 취약 구간은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필요 시 선제적으로 출입을 통제하도록 했다. 빗물받이 이물질 제거와 반복 점검도 실시해 침수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반지하주택과 하천변 산책로 등 침수 취약지역에 대한 예찰도 강화한다. 지난 8~10일 내린 비로 지반이 약해진 산지와 급경사지 등 붕괴 우려 지역은 사전 점검을 실시하고, 위험 징후가 확인되면 주민들이 신속히 대피할 수 있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특히 고령자 등 자력 대피가 어려운 주민은 주민대피지원단과 연계해 1대1 지원 체계를 재점검하도록 했다. 강풍에 대비한 안전조치도 강화된다. 행안부는 순간풍속 초속 20m 이상의 강풍이 예상됨에 따라 옥외광고물과 가로수, 건설현장 크레인, 공사장 가설시설 등 전도와 낙하 위험 시설물은 사전에 고정하거나 철거하도록 요청했다. 또 재난문자와 마을방송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기상정보와 국민행동요령을 신속히 전파하고 외출 자제와 위험지역 접근 금지 등을 적극 안내할 계획이다. 김용균 자연재난실장은 "정부는 집중호우와 강풍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대응체계를 빈틈없이 유지하겠다"며 "국민 여러분께서도 기상정보와 재난문자를 수시로 확인하고, 안전수칙을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abc123@newspim.com 2026-07-14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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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호르무즈 통행료 20% 징수"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이란 항구에 대한 미 해군의 봉쇄조치를 재개한다고 선언했다. 또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들에 안전을 제공하는 비용으로 선적 화물의 20%를 부과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호르무즈 해협은 열려 있을 것이며, 이란이 원하든 원하지 않든 유지될 것"이라며 "이란 봉쇄(THE IRANIAN BLOCKADE) 조치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란과 관련 물류 수송을 제외한 "다른 모든 국가들은 해협을 공정하고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면서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의 수호자(THE GUARDIAN OF THE HORMUZ STRAIT)'가 될 거라며 안전 제공 비용을 청구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그는 미국이 "수호자로서, 그리고 공정함의 차원에서, 이 불안정한 세계 요충지에 안전과 보안을 제공하는 업무에 필요한 모든 비용에 대해 선적 화물의 20% 비율로 보상(비용 청구)을 받을 것"이라며 관련 절차가 즉시 시작된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날 대 이란 봉쇄 재개와 호르무즈 안전 제공 비용 징수 선언은 이란이 미국의 호르무즈해협 개방 요구를 거부하고 폐쇄를 선언한 뒤 나왔다. 미군은 이란에 대한 추가 공격에 나서 방공망과 드론 전력 등을 타격했다. 이로써 이란과 휴전 합의로 종료됐던 이란 항구에 대한 미군의 해상 봉쇄가 3주 만에 재개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특히 호르무즈해협을 미국이 관리하고 그 대가를 받겠다는 입장을 밝히며 사실상 해협 통제권 확보 의지를 드러냈다는 평가다. 반면 이란 군은 어떠한 경우에도 미국이 해협 관리에 개입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겠다고 반발하고 있어 양측의 충돌이 격화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는 평가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양측의 대립은 해협 통제권을 둘러싼 대치 상태가 지속될 가능성을 예고한다"며 "글로벌 석유 시장에 추가적인 압박을 가할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 실제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미국과 이란 간 대치 격화 속에 이날 브렌트유 가격은 배럴당 79달러대까지 오르며 약 4%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호르무즈 통행량 회복세도 이미 꺾이는 등 해상 물류 위축 움직임은 이미 현실화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선박 추적 데이터 업체 케플러(Kpler)는 지난 주말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한 것으로 확인된 선박 수가 전주 대비 절반 이상 감소한 19척에 불과했다고 밝혔다. 이는 미국과 이란 간 예비 평화 협정인 양해각서(MOU)가 체결되기 전과 비슷한 수준으로 케플러는 대부분의 선박이 이란이 승인한 항로나 비밀 경로를 이용했으며, 미국이 지원하는 오만 인근 통로를 통한 통행은 끊겼다고 전했다. WSJ은 미국이 트럼프 대통령이 공언한 대로 호르무즈 해협을 군사적으로 장악하려면 상당한 규모의 지상군 침공이나 위험한 해군 작전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트루스소셜 게시글. [사진=트루스소셜] dczoomin@newspim.com 2026-07-14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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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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