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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호 "4년 중임제·결선투표제 도입 개헌하자…野 추천 총리도 고려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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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2년 대선·총선 동시 선거 제안, "2023년 개헌안 전국민 투표"
'친문 개헌안', '이재명 견제용' 지적에는 "순수한 개인적 견해일뿐"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최인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4년 중임제·결선투표제 도입 등을 골자로 한 개헌안을 제시하고 2023년 5월, 국민 투표에 부치자고 제안했다, 또 야당 추천 국무총리 임명 등을 '정치적 관행'으로 만들자고 나섰다.

최인호 의원은 15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국의 5년 단임 대통령제 하 여소야대 상황에서는 언제든지 국정운영을 마비시킬 수 있다"며 "대선후보들이 현재의 정치 상황을 극복할 수 있는 개헌안을 공약으로 제시하고 후보들 간 토론으로 합의를 봐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 의원의 개헌안은 4년 중임제와 총선·대선 동시 선거, 결선투표제 도입이 골자다. 5년 단임제인 현행 대통령제로서는 5년 이상 걸리는 장기 국정과제에 전념할 수 없는데다 총선이 시기상으로 정권 심판 성격이 강해 안정된 국정운영이 어렵다는 취지다. 최 의원은 "대선과 총선의 주기를 일치시킨다면 여대야소의 가능성이 높아지고 안정적 국정운영과 책임정치가 실현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최인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개헌 제안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1.06.15 kilroy023@newspim.com

다만 여소야대가 발생할 가능성도 있는 만큼 이를 보완하기 위해 야당 추천 국무총리제도 제안했다. 동시 선거에서 야권 다수를 만들어준 국민 의사를 존중하자는 이유에서다. 더불어 대통령의 핵심 권한인 인사권과 예산권도 국회나 지방자치단체에 일부 이양하는 방안으로 권력 분산을 주장했다.

개헌안 실현 방안으로는 '2032년 대선·총선 동시 선거'를 제안했다. 2032년에는 3월 대선이, 4월에 총선이 치러진다. 동시에 선거를 치른다면 선거에 필요한 비용도 절감할 수 있고 투표율도 높일 수 있다. 최 의원은 "개헌 논의에 있어 가장 중요한 실현 가능성이 높다"며 "현재의 대권 주자 혹은 정치 지형이 2032년 선거에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만큼 정당간 합의 가능성도 높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2032년 대선과 총선을 동시에 치르고 2034년 지방선거를 실시한다면 지방선거는 자연스럽게 중간평가 성격을 갖는다"며 "선거불규칙화로 인한 국정운영 혼란, 선거 무관심 등 부작용을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여야 대선후보 모두에게 개헌안을 전달할 가능성도 내비쳤다. 최 의원은 "민주주의4.0 토론을 거쳐야 알 수 있다"면서도 "지난 대선에서도 각 후보들이 국회 헌법특위를 찾아 개헌 공약을 제시한 바 있다. 앞으로 많은 논쟁이 있을 거라 예상되고 논쟁 끝에 합의가 이뤄질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야권 대선후보들도 대립과 분열의 정치가 계속되는 한국 정치를 어떻게 바꿀지 제시할 필요가 있다"며 "이번 제안이 대선후보간의 토론, 더 나아가 합의에 이를 수 있는 주춧돌이 됐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최 의원은 이러한 개헌안이 '친문 진영의 정치적 계산'이라는 지적에 선을 그었다. 최 의원은 "순수한 개인적 견해고 특정 대선 후보나 정치세력과는 무관하다"며 "또 다른 대선 후보를 의식하지도 않았다"라고 강조했다.

최 의원은 친문 의원들이 주축이 된 싱크탱크, '민주주의4.0' 구성원이자 여권 대선 주자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측근이다. 이런 탓에 개헌에 부정적인 이재명 경기지사를 겨냥한 개헌안이라는 분석도 나온 바 있다. 

with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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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평균 월급 1200만원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삼성전자 임직원의 올해 1분기 평균 보수가 전년 동기 대비 25% 이상 급증하며 분기 기준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추산됐다. 실적 회복에 따른 영업이익 개선 효과가 반영되면서 임직원들의 급여 수준도 함께 높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19일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삼성전자 임직원(등기 임원 제외)의 1인당 평균 보수는 약 3600만 원 내외로 추정된다. 이를 월평균으로 환산하면 매달 1200만 원 안팎의 급여를 받은 셈이다. 이 같은 급여 수준은 동일한 방식으로 추산한 지난해 같은 기간의 2707만~3046만 원과 비교해 25% 넘게 뛴 수치다. 지난 2023년 대비 2024년의 증가율이 11.6%였던 점과 비교하면 상승 폭이 2배 이상 높았다. [자료=한국CXO연구소] 이번 분석은 공시 제도 변경에 따른 급여 공백을 추산하는 과정에서 도출됐다. 금융감독원 기업공시서식 규칙 개정으로 지난 2021년까지는 분기별 임직원 보수 현황 공시가 의무였지만, 2022년부터 반기와 사업보고서 등 연 2회만 공개하도록 제도가 바뀌면서 1분기와 3분기 급여 수준을 정확히 파악하기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이에 연구소는 과거 1분기 보고서상 성격별 비용상 급여와 임직원 급여 총액 간의 비율이 76%~85.5% 수준으로 일정한 흐름을 보였다는 점에 주목해 수치를 산출했다. 올해 1분기 삼성전자의 별도 재무제표 주석상 성격별 비용-급여 규모는 5조6032억 원으로 파악됐다. 작년 1분기 4조4547억 원에서 1년 새 1조1400억 원 이상(25.8%) 늘어난 규모로, 삼성전자가 1분기 성격별 비용에 해당하는 급여액이 5조 원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체 급여 규모 자체는 크게 증가했지만, 매출에서 차지하는 인건비 비율은 오히려 더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 산출 과정에선 올 1분기 성격별 비용상 급여(5조6032억 원)에 과거 급여 총액 비율의 하한선인 76%를 적용하면 급여 총액은 4조2584억 원, 상한선인 85.5%를 대입하면 4조7907억 원으로 계산된다. 여기에 올 1~3월 국민연금 가입 기준 삼성전자의 평균 직원 수인 12만5580명을 대입하면 임직원 1인당 보수는 3391만~3815만 원(월 1130만~1270만 원) 수준으로 추산된다. 연구소는 두 비율의 중간 격인 81%를 적용해 평균 보수를 3600만 원 내외로 최종 추산했다. 오일선 한국CXO연구소 소장은 "삼성전자는 월급보다 성과급 영향력이 큰 회사이기 때문에 올해 1분기 평균 급여도 이미 지난해보다 25% 이상 늘어 성과급 제외 기준으로도 1억4000만 원을 웃돌 가능성이 크다"며 "성과급까지 반영되면 연간 보수는 앞자리가 달라질 정도로 한 단계 더 뛸 것"이라고 했다. 이어 오 소장은 "2022년 이후 분기 보고서 의무 공시 항목이 축소됐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기업은 경영 투명성 차원에서 직원 수와 급여 현황 등을 자율 공개하고 있다"며 "투자자와 주주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관련 의무 공시를 다시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aykim@newspim.com 2026-05-19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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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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