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코로나19 확진환자가 10명대에 머물면서 비교적 청정지역을 유지하던 경북 울진에서 신규확진자 1명이 추가 발생해 보건당국이 심층역학조사를 진행하는 등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
25일 울진군에 따르5면 A씨가 지난 23일 진단검사를 받아 이튿날인 24일 양성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 16일부터 20일 사이 경기도 부천을 다녀왔으며 '부천 2824번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울진군과 보건당국은 해당 확진자의 가족 3명을 자가격리 조치하고 지역 내 파악된 접촉자 등 69명에 대해 전수검사를 진행했다.
또 확진자의 거주지와 차량 등에 대해 방역소독했다.
검사 결과 이들 69명은 모두 '음성'판정이 나왔다.
울진군과 보건당국은 지역 내 확진자 발생 정보를 군청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개하고 해당 확진자의 지역 내 추가 동선 파악 등 역학조사에 주력하고 있다.
울진군은 해당 확진자 관련 변동사항이나 추가 정보를 홈페이지와 군청 밴드에 추가 공개할 예정이다.
울진군의 누적 확진자는 16명으로 늘어났다.
nulcheo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