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자산배분 돋보이는 일임형 변액보험 펀드 원조
- 해외투자 열풍에 자금 유입 빨라져.. 순자산 3.4조 돌파
국내 보험업계 일임형 자산배분 펀드의 원조격인 미래에셋생명 변액보험 글로벌 MVP펀드가 급성장하며 업계에서 주목을 받고있다. 2014년 4월 출시된 MVP펀드는 저금리 시대 안정적 장기 수익률 확보를 위한 최적의 대안으로 각광받으면서 6월 1일, 순자산 3조 4천억 원을 돌파했다. 지난해 9월 순자산 2조 원을 달성한 이후, 불과 9개월만에 1조 4천억 원을 더하면서 자금유입 속도는 더욱 빨라지는 모양새이다.
변액보험은 장기적인 시각에서 관리가 필요한 상품이다. 금융시장 변화에 대응해 주식형, 채권형, 혼합형 등 투자처를 넘나들며 적극적으로 운용해야 수익이 높아진다. 그러나 급변하는 투자 환경을 개인투자자가 일일이 분석해 수익이 날 수 있는 투자처로 제때 갈아타는 것은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
이런 문제에 대한 미래에셋생명의 솔루션이 바로 MVP펀드이다. 이 펀드는 고객을 대신해 업계 최초로 보험사의 자산관리 전문가가 전략 수립부터 운영까지 모든 자산운용을 직접 관리하는 일임형 글로벌 자산배분 펀드이다.
미래에셋생명은 글로벌 분산투자를 원칙으로 전체 변액보험 자산의 60% 이상을 해외자산에 투자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MVP펀드는 전문가들이 글로벌 시장상황을 면밀하게 살펴 시기적절한 리밸런싱을 진행하는 대표적인 해외투자 펀드이다. 실제로 6월1일, 생명보험협회 공시된 변액보험 해외투자펀드 가운데 MVP60펀드는 순자산 기준으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며 누적수익률은 64.2%에 달한다.
조성식 미래에셋생명 자산운용부문대표는 "MVP펀드는 단순히 주식과 채권의 정해진 비율을 맞추는 기계적 자산배분이 아닌 글로벌 트렌드를 반영한 전략을 추구한다"며 "더 많은 고객들이 글로벌 우량자산에 합리적으로 투자해 장기적인 관점에서 꾸준한 수익률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자료제공=미래에셋생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