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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도·중복 장애 어린이 재활 돕는다...서울시어린이병원-나래학교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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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장애의 정도가 심하고 지체장애, 뇌성마비 등 두 가지 이상의 장애가 있는 '중도·중복장애' 학생들을 대상으로 서울시 어린이병원이 의료 컨설팅과 자세 및 섭식에 대한 학부모 지도에 나선다.

5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시 어린이병원이 지체장애 특수학교 '서울나래학교'의 중도·중복장애 학생을 위한 맞춤형 공공의료사업인 '서울형 의료-교육 협력사업'을 시작한다. 두 기관은 이날 오후 서초구 내곡동 어린이병원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서울나래학교는 서울시 어린이병원과 같은 서초구 내곡동에 있는 공립 특수학교로 지난 2019년 9월 개교했다. 약 80%의 학생들이 지체장애와 함께 중도·중복장애를 갖고 있다. 특히 대부분의 학생이 보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중 자세가 불편해 책상에 오래 앉지 못하는 등 자세 곤란이 65%, 신체 불편으로 식사가 어려운 등 섭식 문제가 55%를 차지해 학생 맞춤형 건강관리가 절실한 실정이다.

어린이병원과 나래학교는 지난해 말 실시한 시범사업이 교직원들의 큰 호응을 받음에 따라 개선사항을 반영해 정규 사업으로 전환·확대해 이달부터 실시한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재활의학분야 자문 ▲학교 현장 학생 점검 ▲근골격계 변형방지 등 전문가 컨설팅 ▲학생 자세지도 및 가정 내 섭식 지도 등을 위한 학부모 교육 등에 대해 적극 협력키로 했다.

예를 들어 신체 불편으로 식사할 때 흘리는 경우 어떤 부위의 자세를 어떻게 조절해야 하는지, 음식은 어떤 걸 먹여야 하는지, 학교생활 중 자세 변형 방지를 위해 어떤 도움을 줘야 하는지와 같은 장애 유형별·연령대별 증상과 특징에 대해 전문적으로 알려준다.

[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기관별 역할 체계도 [자료=서울시] 2021.07.05 donglee@newspim.com

이와 함께 시 어린이 병원은 7월 중으로 학교 교육 현장을 찾아 유치부부터 전공과 학생들의 학교생활을 점검해 생애 주기별 맞춤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한다. 8월부터 올해 말까지 이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교직원, 학부모 등에게 다양한 교육 연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올해는 이번 사업이 단계적이고 유연하게 지역사회에 안착할 수 있도록 현장 자문·학생 점검·교직원 연수·학부모 교육 등의 분야에서 사업을 추진하고, 내년엔 보완점을 발굴·반영해 점차 업그레이드 시켜나간다는 계획이다.

서울나래학교 체육부장을 맡고 있는 강수정 교사는 "시범사업 기간 유튜브 채널을 통한 교육의 만족도가 너무 높아 어린이병원과의 협약에 기대가 크다"며 "교육 연수를 통해 학생들의 특성에 맞는 효율적 지도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최진숙 서울시 어린이병원장은 "의료와 교육이 만나 장애 소아청소년들이 학습권과 건강권을 지킬 수 있는 지역사회 어린이 건강 안전망을 구축해 필수 의료의 보장성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시 어린이병원이 중도·중복장애학생의 건강 어벤져스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dong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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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북극항로 첫 시범운항 [부산=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해양수산부가 올해 북극항로 개척에 본격 나선다. 오는 8월 말에서 9월 중 컨테이너선(3000TEU급)을 투입해 시범운항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상반기 중 시범운항에 참여할 선사 및 화주를 모집해 선정할 방침이다. ◆ 북극항로 개척 원년…첫 시범운항 주목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은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새해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오는 9월 전후에 시범운항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면서 "3000TEU급 컨테이너선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3000TEU급 컨테이너선이 대형에 비하면 작다고 할 수 있지만, 크기는 중요하지 않다"면서 "중국이 지난해 운항한 선박도 4000TEU급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이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해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해양수산부] 2026.01.06 dream@newspim.com 김 대행은 "시범운항을 위해 올해 상반기 중에는 선사와 화주를 선정할 예정"이라면서 "시범운항이라는 면에서 여러 가지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다만 "선사가 선정되면 선사가 희망하는 게 있기 때문에 이를 반영해서 잘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부산신청사 건립과 관련해서는 "내년 예산에 (신청사)설계비를 반영할 예정"이라면서 "내년부터 구체적인 (청사 건립)절차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UN해양총회 개최지와 관련해서는 "개최도시 선정은 UN과도 협의해야 할 사항"이라면서 "(유치에)관심 있는 도시들과 협의해서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 부산해양수도 조성 첫발…유관기관 모으기 가속 김 대행은 지난 5일 부산청사에서 열린 해수부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고 제시했다. 이를 위해 해양수산분야 유관기관을 부산으로 모으는 작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해수부 산하기관들도 올해 부산 이전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김 대행은 "기업, 공공기관, 해사법원, 동남권투자공사 등이 집적화된 해양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해 나가겠다"면서 "부산항을 세계 최대 규모의 항만으로 개발하고, 터미널 운영 효율화와 종합 항만서비스 제공을 통해 글로벌 물류 요충지로 성장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면서 "부산에서 로테르담까지 북극항로 시범운항을 추진하고 해양수도권 육성전략을 조속히 수립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년 해양수산부 업무계획 [자료=해양수산부] 2025.12.23 dream@newspim.com dream@newspim.com 2026-01-0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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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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