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뉴스핌] 서동림 기자 = 경남 하동 녹차연구소는 지난해 상반기 가루녹차 수출 대비 480% 증가한 4만 5911㎏을 올 상반기에 수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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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동=뉴스핌] 서동림 기자 =하동군청 전경 2021.07.06 news_ok@newspim.com |
하동군은 6일 녹차연구소가 가공공장에서 미국 아마존에 납품할 가루녹차 파우치 3300kg을 선적했다고 밝혔다.
이날 선적된 제품은 지난 5월 비스트모드 레이벌(BEASTMODE LABEL)을 통해 아마존과 수출 계약한 뒤 첫 발주된 물량이다.
2019년 5월 아마존에 처음으로 가루녹차 214㎏을 수출한 이후 2년 만이며 15배 이상 증가한 물량이다.
녹차연구소는 차 산업의 새로운 활로를 고품질의 가루녹차 수출에 두고 현재까지 5개의 해외 품질 인증(UTZ, SQF, KOSHER, 미국FDA, HALAL)을 획득해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오흥석 소장은 "앞으로 더 체계적인 준비로 수출량을 늘리고 품질도 높여 농가의 실질적인 소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며 "생산농가도 기존의 관행에서 벗어나 품질 높은 차를 생산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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