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공기업

속보

더보기

중부발전, 산업재해 예방 '세이프티 데이' 개최

기사입력 : 2021년07월06일 16:01

최종수정 : 2021년07월06일 16:01

사업소 작업 멈추고 현장 안전점검

[세종=뉴스핌] 임은석 기자 = 한국중부발전은 지난 5일 사업소에서 진행되는 모든 작업을 중단하고 작업현장 안전상태와 직원들의 안전의식을 돌아보는 '세이프티 데이(Safety Day)'행사를 가졌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최근 사회적 관심이 컸던 '철거현장 붕괴사고'와 '평택항중장비 인명사고' 등 중대재해에 대한 사고원인을 짚어보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중부발전 박영규 기술안전본부장(왼쪽 여섯번째)이 지난 5일 신보령 석탄취급설비 현장을 점검하고 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중부발전] 2021.07.06 fedor01@newspim.com

협력기업과 협업으로 안전간담회와 안전교육을 시행해 직원들이 업무수행시 안전이 최우선 가치로 자리매김 할 수 있게 했다.

지난 1일 취임한 박영규 기술안전본부장은 첫 공식행사로 이날 신보령발전본부를 방문해 안전이 최우선 경영철학임을 강조하고 여름철 전력설비 운영체제를 포함 사업소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했다.

박영규 본부장은 "안전사고는 고위험 작업뿐만 아니라 단순작업에서도 발생이 되는바작업전 위험성 평가를 시행해 반드시 발생 가능한 위험요인을 제거할 것"이라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협력기업을 포함한 모두가 함께 노력하자"고 밝혔다.

한편 중부발전은 올해를 '산업재해 근절 원년 해'로 만들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떨어짐·맞음·끼임·부딪힘 재해에 감전재해를 추가 '4+1 중점관리 재해'로 선정해 집중 관리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부터 시행 중인 '경영진 안전경보제'를 통해 고위험 작업의 안전위해요소를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있고 안전사고를 근절하기 위해 안전설비 보강과 안전의식 향상 등의 안전문화 혁신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fedor0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오광수 민정수석 사의 수용 [서울=뉴스핌] 이영태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3일 전날 밤 사의를 표명한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의 사의를 수용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오전 브리핑에서 "오광수 민정수석이 어젯밤 이재명 대통령께 사의를 표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강 대변인은 "이 대통령은 공직기강 확립과 인사 검증을 담당하는 민정수석의 중요성을 두루 감안해 오 수석의 사의를 받아들였다"고 전했다. 이어 "대통령실은 이재명 대통령의 사법개혁 의지와 국정 철학을 깊이 이해하고 이에 발맞춰 가는 인사로 조속한 시일 내에 차기 민정수석을 임명할 예정"이라고 부연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차명 부동산과 차명 계좌 의혹으로 오 수석이 물러난 만큼 차기 민정수석 검증 기준에 청렴함 등이 포함될 것이야는 질문에 "일단 저희가 가지고 있는 국정철학을 가장 잘 이해하고 이를 시행할 수 있는 분이 가장 우선적인 이재명 정부의 인사검증 원칙이라고 할 수 있겠다"며 "새 정부에 대한 국민들의 기대감이 워낙 크기 때문에 그 기대에 부응하는 게 첫 번째 사명"이라고 답했다. 이 관계자는 오 수석 건을 계기로 인사 검증 기준이라 원칙이 마련될 수 있느냐는 질의에는 "이 대통령이 여러 번 표방했던 것처럼 우리 정부에 대한 기대감, 그리고 실용적이면서 능력 위주의 인사가 첫 번째 가장 먼저 포방될 원칙"이라며 "그리고 여러 가지 우리 국민들이 요청하고 있는 바에 대한 다방면적인 검토는 있을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medialyt@newspim.com 2025-06-13 09:43
사진
조은석 내란특검 "사초 쓰는 자세로"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이른바 '3대 특검(특별검사)' 중 내란 특검을 맡게 된 조은석(60·사법연수원 19기) 전 감사원장 권한대행이 13일 "수사에 진력해 온 경찰 국가수사본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검찰의 노고가 헛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사초를 쓰는 자세로 세심하게 살펴 가며 오로지 수사 논리에 따라 특검직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조 특검은 이날 "수사팀 구성과 업무공간이 준비되면 설명해 드릴 기회를 갖도록 할 것"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조 특검은 현재 퇴직 후 별도 근무 중인 변호사 사무실이 없고 재택근무 중이다.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 [사진=뉴스핌DB] 전남 장성 출신인 조 특검은 광주 광덕고와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1993년 수원지검 성남지청에서 검사 생활을 시작했다. 그는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검찰연구관, 대검 공판송무과장, 대검 범죄정보1·2담당관,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장검사, 서울북부지검 차장검사, 광주지검 순천지청장, 서울고검 형사부장 등을 거쳤다. 이후 2014년 대검 형사부장 시절 세월호 참사 검경 합동 수사를 지휘했고, 청주지검장, 사법연수원 부원장을 지낸 뒤 문재인정부에서 서울고검장과 법무연수원장을 역임한 뒤 검찰을 떠났다. 2011~2025년 감사원 감사위원을 지낸 조 특검은 임기 중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에 대한 감사가 '표적 감사'라며 제동을 거는 등 윤석열정부와 대립하기도 했다. 한편 이재명 대통령은 전날 저녁 내란 특검에 조 특검, 김건희 특검에 민중기 전 서울중앙지법원장, 채해병 특검에 이명현 전 국방부 검찰단 고등검찰부장을 각각 지명했다. 조 특검과 민 특검은 더불어민주당 추천, 이 특검은 조국혁신당 추천이다. 각 특검은 최장 20일간 준비기간을 거치게 되며, 내달 초 본격적인 수사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내란 특검은 최대 60명, 김건희 특검은 40명, 채해병 특검은 20명의 검사를 파견받을 예정이다. hyun9@newspim.com 2025-06-13 07:4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