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뉴스핌] 문미선 기자 = 제주서부경찰서는 제주시 연동의 한 호텔에서 흉기로 지인을 찌르고 도주한 중국인 A씨를 검거해 조사 중이라고 7일 밝혔다.
제주서부경찰서 2021.07.07 mmspress@newspim.com |
A씨는 지난 5일 같은 호텔에서 투숙 중이던 중국인 지인 B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리에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범죄 발생 하루만인 지난 6일 오후 6시경 사건 현장 인근의 다른 호텔에서 A씨를 검거했다.
경찰은 "A씨가 거짓 진술을 반복하고 있어 현재 자세한 사건 경위에 대해 계속 조사 중이다"고 말했다.
한편 흉기에 찔려 병원에서 치료 중인 B씨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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