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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中 '돌발' 지준율 인하 신호, 왜 언제 어떻게 이뤄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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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중소기업 부담 경감
경제 성장 둔화 대응 위한 조치
정책 완화 아닌 '선별적 인하' 전망 우세
물가 상황이 시행 시기 좌우, 3분기 예상

[편집자] 이 기사는 7월 9일 오후 4시40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조윤선 기자 =중국 당국의 갑작스러운 지급준비율(지준율) 인하 시그널에 그 배경과 향후 통화정책 향방에 비상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7월 7일 열린 국무원 상무회의에서 언급된 '적절한 시기에 지준율 등 통화정책 수단을 운용하겠다'는 발언이 지준율 인하 신호로 받아들여져 시장에서는 당국이 정말 지준율 인하를 단행할지, 단행한다면 시기가 언제일지 등을 둘러싼 논쟁이 가열되고 있다.

[사진 신화사=뉴스핌 특약]

◆ 지준율 인하 단행 여부 둘러싼 논쟁

시장에서는 당국의 지준율 인하 신호에 대해 뜻밖이라는 반응을 보이며 실제로 시행될지 여부에 의구심을 던지는 목소리가 적지 않다.

현재 시장 유동성이 풍부한 상황으로, 전면적인 지준율 인하 시기가 아직은 오지 않았다는 판단이 지배적이기 때문이다.

일각에서는 상무회의에서 지준율 인하를 언급한 후 매번 모두 즉각적으로 시행에 옮겼던 것은 아니라며, 2020년에도 언급은 있었지만 실제로 지준율 인하를 단행하지는 않았다고 지적했다.

중국 증권사들은 '적절한 시기에 지준율을 인하하겠다(適時降准)'는 당국의 표현 방식에 주목하며 지준율을 반드시 인하하겠다는 의미는 아니라고 해석했다.

중태(中泰)증권은 지난 2017년부터 지금까지 7차례의 상무회의에서 지준율 인하를 언급한 가운데, 그중 6차례는 2~11일 후 곧바로 시행에 들어간 반면 유일하게 2020년 6월 17일은 시행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기존과 다르게 이번 상무회의에서 '적절한 시기'라는 단어를 특별히 강조한 만큼, 시행에 있어 유연성이 발휘될 것으로 예상하며 지준율 인하가 즉각적으로 단행되지 않을 가능성은 물론, 작년처럼 아예 시행되지 않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진단했다.

화태(華泰)증권도 과거 상무회의에서 지준율 인하 시그널을 보냈을 때 '즉시(及時)', '서둘러(抓緊)'라는 단어가 언급된 경우에는 조속한 시행으로 이어졌지만, 작년 6월 '종합적인 운용(綜合運用)'이라는 언급 후에는 시행되지 않았다고 분석했다. 이번에도 '적절한 시기의 운용'을 언급한 것으로 보아 급박하게 시행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 중소기업 부담 경감·경제 성장 둔화 대응 위한 조치

하지만 지준율 인하 시행이 임박했다는 의견도 있다. 지준율 인하 단행을 예상한 전문가들은 대체로 당국의 돌발 지준율 인하 신호를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중소기업 부담 경감과 경제 성장 둔화 대응을 위한 조치로 해석했다.

최근 원자재 가격의 지속적인 상승이 제조업과 소비 업종에 충격을 주고 있어, 지준율 인하를 단행해 실물경제의 자금조달 비용을 낮춤으로써 원자재 비용 상승이 가져오는 충격을 완화하겠다는 것이 당국의 의중이라는 설명이다.

이와 더불어 올 한해 중국의 경제성장률이 2분기에 정점을 찍고 향후 성장세가 둔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지준율 인하는 이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 중 하나로 보았다.

이밖에도 광대(光大)증권은 중앙은행이 지준율 인하를 단행할 것이라는 근거로 △ 지준율 인하를 통한 만기 도래 중기유동성창구(MLF) 자금의 치환이 은행의 부채 비용을 낮춰 실물경제 자금조달 금리를 낮출 것이라는 점 △ 3분기 지방정부 채권 발행이 절정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어 지준율 인하를 통해 상업은행의 유동성을 지원할 것이라는 점 △ 상반기 사회융자 규모가 크게 감소한 가운데, 지준율 인하로 상업은행에 대한 유동성 주입을 통한 신용대출 공급을 뒷받침할 것이라는 점을 제시했다.

◆ '선별적 지준율 인하' 무게, 3분기 말 시행 예상

다만 전문가들은 이번 지준율 인하는 실물경제 자금조달 비용을 낮추기 위한 '선별적 지준율 인하'가 될 것이라는 점을 유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중앙은행이 지준율을 전면적으로 인하할 가능성은 낮으며 영세기업의 비용 절감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방법인은행 △포용적 금융 △만기 도래 MLF 치환 등과 관련한 선별적 지준율 인하를 단행할 가능성이 크다는 게 전문가들의 중론이다.

하지만 지준율이 인하된다고 하더라도 방출되는 유동성 규모는 제한적일 것이며 통화완화 신호를 의미하지 않는다고 판단, 당국의 지준율 인하 예고에 대한 시장의 과도한 해석이나 기대를 경계했다.

시행 시기와 관련해 민생(民生)은행의 원빈(溫彬) 수석연구원은 "6~7월 물가가 하락세를 보이기 시작한다면 3분기 말에 지준율 인하가 단행될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 지준율 인하 시그널, 경제 성장 둔화 우려 키워

한편, 투자 심리 면에서는 지준율 인하가 유동성 방출 신호로 해석되어 시장에 호재가 될 것이라는 게 보편적인 전망이다.

하지만 예상과 다르게 상무회의에서 지준율 인하를 예고한 이튿날인 8일 중국 본토 A주의 은행주는 두드러진 급락세를 보였고 홍콩 증시도 부진한 흐름을 보였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현재 시장이 신중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판단하며, 은행주의 경우에는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 수준)의 역사적 고점에 따른 차익실현 물량 소화가 약세를 부추긴 주요인으로 진단했다.

중신(中信)증권은 당국의 지준율 인하 시그널이 도리어 중국의 경제 성장이 예상보다 둔화되고 있다는 것을 반영한 조치라는 우려를 키워, 시장 하락을 초래했다고 분석했다.

하지만 이날 홍콩 증시에서 기술주, 에너지, 제약, 소비 등 핵심 자산이 눈에 띄는 하락세를 보인 것은 중국 당국의 반독점 규제 강화와 해외 상장 중국기업에 대한 감독관리 강화가 악재로 작용한 측면이 크고 소비주의 경우, 밸류에이션이 높은 반면 기대에 미치지 못한 성장세가 주가 하락의 주요인이 됐다고 판단했다.    

[뉴스핌 Newspim] 조윤선 기자 (yoons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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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폴드8 사전예약 美 30%↑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의 신형 폴더블폰 '갤럭시 Z폴드8'이 국내를 넘어 미국과 유럽, 일본 등 글로벌 시장에서 초반 흥행에 성공했다. 미국에서는 역대 폴드 시리즈 가운데 가장 빠른 사전예약 흐름을 보였고, 국내에서는 갤럭시 스마트폰 사상 최대 사전예약 기록을 새로 썼다. 이번 흥행에서 눈에 띄는 점은 단순한 판매량 증가를 넘어 구매층이 달라지고 있다는 것이다. 짧고 넓어진 '여권형' 디자인과 개선된 휴대성을 앞세운 폴드8이 기존 폴더블 마니아뿐 아니라 일반 바형 스마트폰 사용자까지 끌어들이고 있다. 중장년 남성 중심이던 소비자층도 10~30대와 여성으로 확대되면서 폴더블폰 대중화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갤럭시 Z폴드8 시리즈 [사진 = 뉴스핌DB] ◆ 美 30%·유럽 20%↑…한국선 144만대 '신기록' 10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 등에 따르면 갤럭시 Z8 시리즈는 미국에서 사전예약 첫 12일을 기준으로 역대 Z 시리즈 가운데 가장 많은 예약 판매량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가 공개한 미국 시장 판매 동향을 보면 갤럭시 Z폴드8과 폴드8 울트라의 합산 사전예약은 기존 폴드 시리즈 최고 기록보다 30% 증가했다. 특히 일반형 폴드8이 이동통신사와 유통업체 전체 사전예약의 절반 가까이를 차지하며 흥행을 이끌었다. 기존 플립 사용자들이 폴드로 이동하는 흐름도 뚜렷했다. 전작 출시 당시와 비교해 갤럭시 Z플립을 사용하다 폴드8 또는 폴드8 울트라를 사전예약한 고객은 3배 이상 늘었다. 기존 폴드 사용자뿐 아니라 다른 폼팩터의 스마트폰 이용자까지 폴드8으로 유입되고 있는 셈이다. 유럽에서도 전작을 웃도는 성적을 냈다. 출시 첫 11일간 Z8 시리즈 사전예약은 Z7 시리즈보다 20% 이상 증가했고, 삼성전자가 세운 사전예약 목표도 정식 출시 전에 넘어섰다. 일반형 폴드8이 전체 예약의 약 40%를 차지했다. 국내에서는 역대 최대 기록을 새로 썼다. 폴드8 울트라와 폴드8, 플립8은 7일간 진행된 사전예약에서 총 144만대가 예약됐다. 전작 폴드7·플립7 시리즈의 104만대보다 약 39% 증가한 규모로 역대 갤럭시 스마트폰 사전예약 가운데 가장 많다. 이 가운데 폴드8이 약 70%를 차지하며 전체 흥행을 주도했다. 갤럭시 Z 시리즈 출시 이후 분기별 예상 출하량 추이 [사진=카운터포인트리서치] 일본과 중국, 동남아시아에서도 폴드8을 중심으로 초기 수요가 몰리고 있다. 일본에서는 삼성전자 공식 온라인스토어에서 폴드8 256GB 모델의 상당수 색상이 품절됐다. NTT도코모·au·소프트뱅크·라쿠텐모바일 등 일본 4대 이동통신사가 모두 삼성 폴드 모델을 판매하는 등 유통 기반도 확대됐다. 중국에서는 폴드8이 티몰과 징둥닷컴에서 삼성전자 스마트폰 가운데 판매 순위 1위에 올랐다.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동남아에서도 폴드8을 중심으로 초기 수요가 나타나고 있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배송 지연도 발생하고 있다. 다만 인도에서는 폴드8 울트라가 사전예약의 약 60%를 차지하며 다른 주요 시장과는 다른 양상을 보였다. ◆ '아재폰' 벗어난 폴드…1030·여성까지 확산 이번 흥행에서 주목되는 부분은 판매량뿐 아니라 소비자층의 변화다. 그동안 폴드 시리즈는 대화면과 멀티태스킹, 업무 생산성을 중시하는 중장년 남성 중심의 제품이라는 인식이 강했지만 폴드8에서는 10~30대와 여성 고객의 유입이 두드러지고 있다. SK텔레콤에 따르면 국내 Z8 시리즈 사전예약 고객 가운데 기존 일반 바형 스마트폰 사용자는 약 62%로 전작보다 10%포인트 증가했다. 삼성닷컴 기준으로는 10~30대 구매 비중이 절반을 넘어섰으며, 이 연령대가 가장 많이 선택한 모델도 폴드8이었다. 특히 10~30대 여성의 폴드8 구매는 전작보다 두 배 이상 늘었다. ◆ 짧고 넓어진 '여권형' 통했다…업무용서 일상폰으로 폴드8의 달라진 디자인과 사용성이 소비자층 확대를 이끌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기존 폴드가 넓은 화면을 활용한 멀티태스킹과 업무 생산성에 무게를 뒀다면 폴드8은 무게와 두께를 줄이고 화면을 기존보다 짧고 넓게 만들면서 일상적인 스마트폰으로서의 사용성을 강화했다. 접었을 때는 일반 스마트폰에 가까운 형태로 사용할 수 있고 펼치면 넓은 화면으로 동영상과 소셜미디어(SNS), 웹서핑, 독서 등을 즐길 수 있다. 기존 폴드의 대화면이라는 장점을 유지하면서 휴대성과 콘텐츠 소비 경험을 동시에 개선한 것이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도 이 같은 변화를 폴드8 흥행의 주요 요인으로 꼽았다. 짧고 넓어진 본체가 휴대하기 편하면서도 독서와 동영상 시청, 웹 브라우징 등에 적합해 폴드8의 활용 범위를 넓혔다는 평가다. 실제 글로벌 시장에서 일반형 폴드8은 인도를 제외한 한국과 미국, 유럽, 일본, 중국, 동남아 등 대부분 지역에서 Z8 시리즈의 초기 판매를 이끌고 있다. 최고 사양과 카메라를 앞세운 폴드8 울트라보다 상대적으로 대중적인 폴드8에 수요가 집중되고 있다는 점에서 폴더블폰의 소비 기반이 넓어지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삼성전자의 갤럭시 Z8 시리즈 [사진 = 뉴스핌DB]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갤럭시 Z8 시리즈의 출시 첫해 출하량이 Z7 시리즈보다 두 자릿수 증가하고 Z6 시리즈와 비교하면 70% 이상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관건은 사전예약 이후 흐름이다. 초기 판매에는 보상판매와 할부, 사은품 등 출시 프로모션 효과가 반영돼 있다는 것이다. 또 애플의 폴더블폰 시장 진입이 예상되는 만큼 향후 글로벌 폴더블 시장의 경쟁은 한층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폴드8이 기존 폴더블 마니아층을 넘어 일반 스마트폰 사용자와 젊은층, 여성까지 소비자층을 넓힐 경우 삼성전자가 시장 주도권을 이어가는 데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syu@newspim.com 2026-08-10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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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용산 옛 청사서 첫 브리핑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정빛나 국방부 대변인이 10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 옛 청사에서 복귀 후 첫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정빛나 국방부 대변인이 10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 옛 청사 브리핑룸에서 복귀 후 첫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2026.08.10 gomsi@newspim.com 국방부는 윤석열 정부의 대통령실 용산 이전에 따라 2022년 합동참모본부 청사로 옮긴 뒤 약 4년 만에 옛 청사 복귀 절차를 밟고 있다. 지난달 21일부터 부서별 이전 작업을 시작했으며, 주요 부서와 출입기자실 등을 순차적으로 옮긴 뒤 장관실 이전을 끝으로 오는 14일쯤 작업을 마칠 계획이다. 국방부와 합참이 한 청사를 함께 쓰던 체제도 종료된다. gomsi@newspim.com 2026-08-10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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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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