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美FDA, 얀센 코로나 백신에 길랭-바레증후군 부작용 경고 추가

기사입력 : 2021년07월13일 08:55

최종수정 : 2021년07월13일 08:55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존슨앤존슨 얀센의 코로나19(COVID-19) 백신에 길랭-바레 증후군(GBS)이란 드문 자가면역질환 부작용 경고 문구를 추가했다.

미국 뉴욕의 한 대학병원에 있는 존슨앤존슨(J&J) 자회사 얀센의 코로나19(COVID-19) 백신. 2021.03.03 [사진=로이터 뉴스핌]

1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FDA는 얀센 백신에 이같은 경고문을 추가했다. 

GBS는 면역체계가 신경을 공격하는 급성 염증성 탈수초성 다발 신경병증이다. 이 질환은 신경에서 염증(다발신경염)이 발생해 근육이 약해져 급성 마비 증세를 일으킨다.

구체적으로 FDA는 얀센 백신 접종 6주 후에 매우 드물게 GBS 발병 위험이 있다는 바를 약품 설명에 적시하기로 했다.

비록 가능성은 낮지만 얀센 백신 접종자는 간지러움증, 보행 어려움, 안면근육 사용 어려움 등의 증상이 있을시 병원을 방문해야 한다는 권고가 담긴다.

미국에서는 약 1280만명의 사람들이 얀센 코로나19 백신을 맞았다. FDA는 얀센 백신 접종 후 GBS 발병 보고가 100건 접수됐으며, 이중 95건은 입원과 사망 등 중증 사례였다고 알렸다. 

얀센 백신은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과 같은 아데노바이러스 계열 백신으로, 혈소판 감소를 동반한 혈전증 부작용 문제가 제기됐던 약이다. 지난 4월 FDA는 백신 접종으로 인한 이득이 실보다 크다며 접종 지속을 권고한 바 있다.

 

wonjc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