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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진, 김어준과 설전에 "영향력 때문에 무조건 맞장구 칠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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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어준, 꼰대가 됐다" 발언 영상서 삭제
"당, 위선정치 핵심인 것처럼 보이면 안돼"

[서울=뉴스핌] 김지현 기자 =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경선 후보가 최근 다스뵈이다에 출연해 김어준씨와 설전을 벌인 것과 관련해 "그의 당내 영향력 때문에 생각이 다른데도 무조건 맞장구 치고 끄떡일 수는 없다"며 완고한 입장을 19일 밝혔다.

박 후보는 이날 오전 국회 기자회견에서 "정치하는 사람으로서 (김어준과의 설전이) 힘들고 당장 손해보는 일이라는 걸 왜 모르겠나. 계산할 줄 모르고 주판 틀리는 사람은 아니다"라면서도 "지적할 건 지적하고 틀린 건 틀렸다고 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 박용진 의원이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남녀평등복무제 공약 관련 기자회견을 마치고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1.07.16 leehs@newspim.com

그는 "저한테 '김어준이랑 충돌해서 무슨 도움 되겠나'는 지적이 있었는데 미움을 사기 위해서 그런 말을 한 게 아니라 당을 사랑하고 잘 되길 바라니까 한 것"이라며 "이를 '미운 오리새끼'라고 한다면 반성하고 잘하겠다고 할 수는 없다"고 선을 그었다.

그는 이어 "당이 내로남불의 길을 가면 안 되고 위선정치의 핵심 세력인 것처럼 보이면 안 된다"며 "이렇게 가면 어려울 수 있다 경고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그러면서 "당장 손해를 보고 구박을 받고 어이없는 일이 생기더라도 국민만 믿고 가겠다"며 "국민의 상식 눈높이에서 정치를 하고 앞으로 생겨나는 여러 어려움도 눈앞의 이익때문에 꺾지는 않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언제 제가 매체를 가려 나갔나. 보수 쪽 매체에서 부른다고 해도 대민 변화의 발전을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 박용진의 역할이 무엇인지 말하겠다"며 "흔히 말하는 진보쪽 매체가 되더라도 그 말씀은 드리겠다"고 했다.

한편 그는 지난 17일 페이스북을 통해 "제작진이 올린 영상에는 김어준씨에게 '꼰대가 됐다' 등 이야기한 부분이 삭제됐다"며 "김어준이 '왜 2030 세대만 떠받느냐? 그들이 더 보수적'이라는 취지로 이야기하길래 김어준이 딴지일보 만들었던 때가 몇 살이었냐고 물으면서 '이제 보니 김어준도 꼰대가 됐다'고 반박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가 '왜 보수 매체에 나가 당에 쓴소리를 해 미움을 사냐'고 비판하길래 '정치인이 매체를 구분하고 보수 진보로 내편 네편 편 가르기 하면 되겠나'라고 했다"며 "편집했으니 망정이지, 제가 한 말이 다 올라갔더라면 난리가 났겠구나 생각했다"고 밝혔다.

mine12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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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저스 쿠팡 대표 61억 주식 보상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해롤드 로저스 쿠팡 한국 임시대표가 대규모 주식을 보상받았다. 약 66억 원 규모의 성과조건부 주식보상(PSU)을 받은 지 두 달 만이다. 쿠팡의 모회사인 쿠팡Inc는 3일(현지 시간) 한국 법인 임시대표를 맡고 있는 로저스 최고관리책임자(CAO)겸 법무총괄에게 클래스A 보통주 양도제한조건부주식(RSU) 21만3884주를 부여했다고 공시했다. 쿠팡의 전날 정규장 종가(18.95달러)로 계산하면 405만3012달러, 한화 61억원 상당에 달하는 주식이다. 이 주식은 오는 7월 1일부터 분기별로 4회에 걸쳐 분할 수령할 수 있으며, 주식을 받으려면 해당일까지 근속해야 하는 조건이다. 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대표. [사진=뉴스핌DB] 이 주식을 모두 수령하면 로저스 임시대표가 보유하게 되는 쿠팡 주식은 총 93만3041주로 늘어나게 된다. 그는 지난 2월에도 26만9588주의 주식을 받았다. 한편 쿠팡은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가 터진 직후인 지난해 12월, 쿠팡Inc 최고관리책임자(CAO) 겸 법무총괄인 해롤드 로저스를 한국법인 임시대표로 임명했다. 로저스 임시대표는 지난해 12월 30일 국회에서 열린 '쿠팡 사태 연석 청문회'에서 허위 증언을 한 혐의로 고발당한 상태다.   y2kid@newspim.com 2026-04-04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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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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