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제약·바이오

속보

더보기

[코로나19 전국비상] "몇 개 안 남았어요"…자가검사키트 수요 확 늘었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혹시나' 하는 마음에 자가검사키트 찾는 시민들
자가검사키트 판매량 증가...10배까지 급증한 곳도

[서울=뉴스핌] 김경민 기자 = "자가검사키트요? 몇 개 안 남았어요."

서울 영등포구에 있는 모 약국의 관계자가 손사래를 치며 이같이 말했다. 이 약국 관계자는 "집안 식구들 모두 검사한다고 몇 개씩 가져가는 사람들도 많다"며 "한동안 수요가 없다가 확진자가 늘자 찾는 사람이 확 늘어났다"고 말했다.

인근에 위치한 또 다른 약국 관계자 역시 "확진자 수가 폭증했던 지난주 들어서 자가진단키트를 찾는 사람이 많아졌다"며 "다른 곳과 마찬가지로 우리도 재고가 얼마 남지 않았다"고 했다.

서울 영등포구 소재 일부 편의점도 상황은 비슷했다. 한 편의점 관계자는 "정확하게는 모르겠으나 1~2개 정도 남아 있는 것 같다"며 "20대~40대가 주로 사가는 것 같고, 직장인이나 아이 엄마들도 봤다"고 전했다.

20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지난 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212명으로 폭증한 이후 확진자 수가 1000명대로 이어지자,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를 찾는 시민들도 늘어났다. 자가검사키트는 약국, 편의점, 온라인 등에서 구매해 15~30분 정도면 검사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강모(30·여) 씨는 "확진자가 좀처럼 줄지 않자 혹시나 하는 마음이 들어서 사다놨다"며 "장염에 걸려서 고생했을 때, 걱정스러워서 해봤으나 다행히 음성이 나왔다. 몇 개 더 사두려고 했는데 약국에 2개밖에 없다고 해서 더 구하진 못 했다"고 밝혔다.

시민 김모(31·여) 씨는 "확진자가 늘자 회사에서 혹시 증상이 있거나 확진자 동선과 겹치면 선제적으로 검사해보라고 나눠줬다"며 "그날 가족들 것도 하나씩 사서 필요할 때 쓰려고 보관 중"이라고 언급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서울의 한 약국에서 고객이 약품을 구입하고 나서고 있다. [뉴스핌=DB]

실제 자가검사키트 업체들도 호황을 누리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에서 개인이 사용할 수 있도록 조건부 허가를 받은 자가검사키트 업체는 SD바이오센서와 휴마시스 등이다.

한미약품은 SD바이오센서의 자가검사키트를 자체 브랜드 'HANMI COVID-19 Home Test'로 출시해 지난 5월부터 유통 중이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확진자가 1000명대에 진입한 7일부터 주문량이 4~5배 증가했다"며 "지난 5, 6월 등과 비교해도 약국가의 주문량이 최대 10배 가량 급증하고 있는 추세"라고 말했다.

휴마시스의 자가진단키트 'Humasis COVID-19 Ag Home Test'도 판매량이 증가했다. 휴마시스 관계자는 "데이터를 정확하게 파악하긴 어려우나 확진자가 늘어난 지난주쯤부터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고 했다.

또 지난 13일 국내에서 처음으로 식약처로부터 정식 허가를 받은 래피젠의 'BIOCREDIT COVID-19 항원 자가검사키트'도 있다. 래피젠 관계자는 "오는 22일부터 시장에 공급된다"며 "대한민국에서 최초로 정식 승인을 받은 제품인 만큼 찾는 사람이 많다"고 귀띔했다.

다만 방역당국은 자가검사키트를 코로나19 감염 증상의 확진이 아닌 보조적인 수단으로만 사용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박영준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팀장은 지난 15일 브리핑에서도 "실질적으로는 양성인데 음성으로 확인돼서, 일상생활을 하다가 나중에 증상이 악화돼서 (PCR) 진단검사 결과 확진된 가능성은 있다고 설명드리겠다"라며 "일상생활에서 (자가검사키트로 인해) 조용한 전파가 좀 더 이뤄졌을 가능성은 충분히 있다고 보고 있다"라고 밝혔다.

kmki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한동훈, '최대 격전지' 북구갑 당선 [서울=뉴스핌] 신정인 박서영 기자 = 6·3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한동훈 무소속 부산 북구갑 후보가 접전 끝에 당선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4일 오전 2시 기준, 한 후보는 42.99%의 득표율(3만4920표)을 기록해 당선이 확정됐다. 한동훈 무소속 부산 북구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가 29일 오전 부산광역시 북구 만덕2동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아내인 진은정 씨와 함께 사전투표를 마치고 나서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마지막까지 치열한 경합을 벌인 하정우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41.24%(3만3495표)를 얻어 2위에 머물렀다. 두 후보 간의 격차는 1.75%포인트(1425표)에 불과했다. 박민식 국민의힘 후보는 15.76%(1만2802표)의 득표율로 3위에 그쳤다. 한 후보는 이날 북갑 선거사무실에서 "역사적인 승리로 북구의 미래와 보수 재건의 길을 열어주신 북구의 위대한 시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제게 맡겨주신 임무를 북구 시민과 부산 시민, 대한민국 국민을 먼저 생각하면서 반드시 완수해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북구를 발전시키고 보수를 재건하며, 이재명 정권의 폭주를 제어해 대한민국의 균형추를 맞추겠다"면서 "민심이 대단히 두렵고 위대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실감했다. 오직 민심만 보고 가는 정치인이 되겠다"고 말했다.  석패한 하 후보는 '북구 발전의 열망, 잊지 않고 더 낮은 자세로 정진하겠습니다'라는 낙선 인사를 통해 "이번 보궐선거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이며, 저를 믿고 지지해주신 모든 분의 성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승리하신 한동훈 후보께도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하 후보는 "결과로 보답하지 못해 송구하고, 지난 한 달간 확인한 주민분들의 북구 발전에 대한 뜨거운 열망을 가슴 깊이 새기며 앞으로도 낮은 자세로 북구를 지키겠다"고 했다. 이번 보궐선거는 거대 양당 후보 사이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한 한 후보가 막판 스퍼트로 역전에 성공하며 부산 지역 정치 지형에 새로운 파장을 몰고 올 것으로 전망된다. allpass@newspim.com 2026-06-04 02:20
사진
'대구 달성' 이진숙 당선 확실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6·3 국회의원 보궐선거 대구 달성군에서 이진숙 국민의힘 후보의 당선이 확실한 것으로 전망됐다. 1961년생으로 올해 64세인 이 후보는 경북대학교 영어교육학과를 졸업하고 서강대학교 언론대학원에서 언론학 석사 학위를 받은 언론인 출신이다. 이진숙 6·3 대구 달성군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 [사진=뉴스핌 DB] 이 후보는 1987년 MBC 기자로 입사했다. 최초의 여성 종군기자로 이름을 알렸으며, 이후 대전MBC 사장을 역임하는 등 언론계에서 굵직한 커리어를 쌓아왔다. 이 후보는 윤석열 정부에서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으로 발탁되며 정권의 핵심 인사로 주목받았다. 방통위원장 재임 시절 공영방송 개혁 등을 추진하며 보수 진영의 강력한 지지를 받았다. 이번 6·3 국회의원 보궐선거를 앞두고 '보수의 심장'이자 박근혜 전 대통령의 정치적 고향인 대구 달성군에 국민의힘 후보로 전략 공천돼 출마했다. 이 후보는 선거 운동 기간 내내 높은 인지도를 바탕으로 대구 달성군의 정권 심판론을 차단하고 지역 표심을 빠르게 흡수해 왔다. 당선이 확실시됨에 따라 이 후보는 언론계와 행정부를 거쳐 국회의원으로서 여의도 정계에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다. allpass@newspim.com 2026-06-04 00: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