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뉴스핌] 이민 기자 = 경북 포항에서 70대 해녀가 물질하다 숨졌다.
포항해양경찰서 전경[사진=포항해경] 2021.07.20 lm8008@newspim.com |
20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8시 34분쯤 송라면 방석항 인근 해역 마을공동어장에서 작업 중이던 해녀 A(70대)씨가 물에서 나오지 않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민간해양구조선 등이 A씨를 찾아 구조했지만 발견 당시 심정지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출동한 119구조대가 심폐소생술(CPR) 등으로 응급조치 후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끝내 숨졌다.
해경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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