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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3 중국증시종합] 자원·증권株 강세 불구, 3대 지수 동반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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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 지수 주간 상승폭 +0.31%·+0.38%·+1.08%

[편집자] 이 기사는 7월 23일 오후 5시02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상하이종합지수 3550.40(-24.33, -0.68%)
선전성분지수 15028.57(-233.62, -1.53%)
창업판지수 3469.87(-74.57, -2.10%)

[서울=뉴스핌] 홍우리 기자 = 23일 약보합으로 출발한 A주 3대 지수는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0.68% 내린 3550.40포인트를 기록했고, 선전성분지수는 1.53% 하락한 15028.57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창업판지수는 거래를 이어가면서 낙폭을 확대, 2.10% 내린 3469.87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이로써 이번주 5거래일(7월 19~23일) 간 상하이종합지수와 선전성분지수는 각각 0.31%, 0.38% 올랐고, 창업판지수는 1.08% 상승했다.

상하이종합지수와 선전성분지수, 창업판지수 거래액은 각각 6042억 위안, 7745억 위안, 3217억 위안으로 집계됐다.

이날 해외자금은 매도세가 우위를 점했다. 이날 46억 5900만 위안의 순매도를 기록한 북향자금(北向資金, 홍콩을 통한 A주 투자금) 중 후구퉁(滬股通, 홍콩 및 외국인 투자자의 상하이 증시 투자)을 통한 거래는 4억 9300만 위안의 순매수를 기록한 반면, 선구퉁(深股通, 홍콩 및 외국인 투자자의 선전 증시 투자)을 통한 거래는 51억 5200만 위안의 순매도를 기록했다.

섹터별로 보면 철강·비철금속 등 자원주가 거래 초반 강세를 주도했다. 철강 섹터에서는 수도철강(首鋼股份·000959) 등이 상한가를 기록했고, 비철금속 테마주 가운데서는 중국비철금속(中色股份·000758) 등이 큰 폭으로 올랐다. 상반기 호실적을 기록한 것에 더해 8~9월 수요 성수기가 도래하면서 업계 호황이 지속될 것이란 기대감이 각 섹터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오후 들어서는 방산 섹터가 상승폭을 키우기 시작했다. 이군실업(利君股份·002651), 북경베이모하이테크(北摩高科·002985), 강서홍도항공공업(洪都航空·600316)은 상한가를 달성했고, 구비특우주항공과기(歐比特·300053), 화주중공응급장비(中船應急·300527)도 3% 이상 올랐다. 업계의 실적 호조와 함께 다수 기업이 향후 3년 간 상당히 빠른 속도의 성장세를 유지할 것이라는 전망이 섹터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이와 함께 상반기 예상을 뛰어넘은 실적 호조에 힘입어 증권사 섹터도 오름세를 나타냈다. 해통(海通)증권은 증시 거래액이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는 데 더해 각 종목별 실적 호조가 이어지면서 증권사 종목들의 밸류에이션이 높아지고 있다고 분석, 증권사 테마주의 저점 매수 기회에 주목할 것을 추천했다.

반면, 고량주(바이주)와 의료미용 섹터는 약세를 이어갔고, 화웨이(華為) 독자 개발 운영체제(OS) 훙멍(鴻蒙) 테마주도 부진한 흐름을 나타냈다.

한편, 거풍투자고문(巨豐投顧)은 최근 3개월 간 섹터별 순환 등락 현상이 두드러지면서 구조적 장세가 심화했고, 특히 이달 들어서는 A주의 등락폭이 더욱 커지면서 이슈 중심의 테마주·핵심자산종목·경기순환주가 상호 간 엇갈린 흐름을 연출했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상반기 어닝 시즌이 본격화한 가운데 상반기 호실적을 기록한 반면 주가 흐름은 담담했던 실적주에 관심을 갖되, 최근 이슈가 된 반면 실적은 부진한 종목들에도 주목하여 리스크를 피할 것을 조언했다. 

[그래픽=텐센트 증권] 상하이종합지수 7월 23일 주가 추이

[뉴스핌 Newspim] 홍우리 기자 (hongwoori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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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영 11승, 배드민턴 새 역사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안세영이 배드민턴 새 역사를 쓰면서 2025년을 마무리했다. 여자 단식 세계 랭킹 1위 안세영(23·삼성생명)은 21일 중국 항저우 올림픽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파이널 여자 단식 결승에서 왕즈이(중국·2위)를 2-1(21-13 18-21 21-10)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월드투어 파이널은 한 해 동안 가장 뛰어난 성적을 거둔 선수 8명만 출전하는 '왕중왕전'이다. 안세영은 2021년에 이어 두 번째로 이 대회 정상에 섰다. 안세영. [사진=BWF] 1게임은 안세영이 주도했다. 8-8 이후 랠리 싸움에서 우위를 잡았고, 왕즈이의 범실이 겹치며 21-13으로 먼저 가져갔다. 2게임에서는 흐름이 바뀌었다. 왕즈이가 공격 정확도를 끌어올리며 리드를 지켰고, 안세영은 추격했지만 18-21로 내줬다. 3게임은 체력전 양상 속에서 왕즈이의 움직임이 눈에 띄게 둔해졌다. 안세영은 수비 범위를 유지하며 점수 차를 벌렸다. 15-6까지 달아난 뒤 흐름을 놓치지 않았다. 챔피언십 포인트를 한 점 남겨둔 20-10에서 왼다리 통증을 호소하며 절뚝거렸다. 주심은 메디컬 타임을 주었지만 안세영이 원했던 스프레이는 뿌리지 못한 채 경기에 다시 돌입했다. 안세영은 얼굴을 찡그리며 고통을 참고 뛰었다. 대각선 하프 스매시로 셔틀콕을 상대 코트에 떨어뜨려 '96분의 대혈투'에 마침표를 찍었다. 안세영. [사진=BWF] 승리가 확정되자 안세영은 관중을 향해 양손 손가락 한 개씩을 펴 보이며 '11승 세리머니'를 했다. "짜요"를 외치며 열띤 응원을 펼치던 중국 홈관중을 침묵시켰다.  이번 우승으로 안세영은 왕즈이와의 상대 전적에서 16승 4패의 절대 우위를 점했다. 특히 올해 펼쳐진 여덟 차례의 맞대결에서는 단 한 번의 패배 없이 전승을 거두며 압도적인 기량 차를 입증했다. 안세영의 시즌 11승은 2019년 모모타 겐토가 세운 단일 시즌 최다 우승 기록과 타이다. 시즌 성적은 73승 4패로 승률 94.8%다. 남녀 단식을 통틀어 한 시즌 60경기 이상 소화한 선수 가운데 최고 승률이다. 안세영. [사진=BWF] 상금 기록도 새로 썼다. 파이널 우승 상금 24만 달러를 더해 시즌 상금 100만3175달러를 기록했다. 배드민턴 역사상 단일 시즌 상금 100만 달러를 넘긴 최초의 선수다. 커리어 누적 상금도 257만 달러로 역대 최고다. 안세영의 2025년은 11승, 최고 승률, 최고 상금. 결과와 내용 모두에서 한 시즌의 기준을 다시 세웠다. 세계배드민턴연맹은 안세영이 파이널스 챔피언에 오르자 SNS에 시즌 11승, 최고 승률, 최고 상금을 거둔 한국의 안세영 사진을 게재하면서 'GOAT'라는 단어를 새겨넣어 그녀가 이미 리빙 레전드임을 인정했다.   psoq1337@newspim.com 2025-12-21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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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마트 매출 상위 4개 모두 '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올해 1∼11월 군 마트 판매량 상위 4개 품목이 모두 주류로 집계됐다. 국군복지단 소속 PX(군 마트)가 병영 내 '생활복지 시설'로 운영되고 있음에도, 판매 구조는 사실상 '주류 중심'으로 재편된 셈이다. 논산 육군훈련소 본점 군 마트 전경. [사진=국방부 제공] 2025.12.21 gomsi@newspim.com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간 내 판매량 1위는 A 캔맥주(2398만개)였으며, 이어 B 캔맥주(2171만개), D 캔맥주(1400만개), C 소주(256만개) 순으로 나타났다. 네 품목 판매량을 합치면 총 8025만개, 매출액은 918억6948만원에 달한다. 군 마트 내 A 캔맥주 가격은 1000원으로, 편의점 평균가(2250원)의 절반 이하다. C 소주 역시 1060원으로, 시중가(1800원)보다 약 40% 낮은 수준이다. 복지단이 대량 구매 및 유통 수수료 절감으로 단가를 낮춘 영향으로 풀이된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E 화장품 세트가 전체 1위(323억6621만원)를 차지했다. 판매량은 83만개로, 군 마트 판매가(3만8930원)는 온라인 최저가(29만원)의 약 7분의 1 수준이다. 유용원 의원은 "군 마트는 장병들의 기본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임에도, 실제 판매 비중을 보면 주류와 화장품이 매출을 주도하고 있다"며 "복지 취지에 맞게 품목 구성과 가격 체계를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gomsi@newspim.com 2025-12-21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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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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