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GAM 일반

[7/29 중국증시 종합] 기술주 강세 3대 지수 상승, 창업판 5% ↑

기사입력 : 2021년07월29일 16:57

최종수정 : 2021년07월29일 16:57

상하이종합지수 3422.73(+50.13, +1.49%)
선전성분지수 14515.32(+428.90, +3.04%)
창업판지수 3459.72(+174.80, +5.32%)


[서울=뉴스핌] 홍우리 기자 = 29일 A주 3대 지수는 강한 상승장으로 마감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거래 내내 비교적 일관된 흐름을 보이며 전 거래일 대비 1.49% 오른 3411.72포인트를 기록, 3400포인트대를 회복했고, 선전성분지수는 오전 장에서 2% 내외의 상승률을 유지하다 오후 들어 완만한 상승 곡선을 그리며 전 거래일 대비 3.04% 오른 14515.32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3% 오른 가격에 출발한 창업판지수는 거래를 이어갈수록 상승폭을 키우며 5.55% 상승한 3459.72포인트를 기록했다.

상하이종합지수와 선전성분지수, 창업판지수 거래액은 각각 5397억 위안, 7097억 위안, 3248억 위안으로 집계됐다.

해외자금은 매수세가 우위를 점했다. 이날 42억 2800만 위안의 순매수를 기록한 북향자금(北向資金, 홍콩을 통한 A주 투자금) 중 후구퉁(滬股通, 홍콩 및 외국인 투자자의 상하이 증시 투자)을 통한 거래는 18억 2700만 위안의 순매수를 기록한 반면, 선구퉁(深股通, 홍콩 및 외국인 투자자의 선전 증시 투자)을 통한 거래는 60억 5500만 위안의 순매수를 기록했다.

이날 증시 상승을 견인한 것은 과학기술주. 반도체, 방산, 신에너지 등 다수 섹터가 상승한 가운데, 가장 두드러진 강세를 보인 섹터는 반도체 섹터다. 용대감광과기(容大感光·300576)와 성방마이크로전자(聖邦股份·300661)가 20% 이상 급등한 것을 포함해 섹터 다수 종목이 큰 폭으로 올랐다. 업계 실적 호조, 반도체 품귀현상 장기화 전망이 계속해서 섹터 상승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

리튬배터리 및 나트륨이온배터리 등 이차전지 테마주도 오름세를 연출했다. 중국 최대 배터리업체인 닝더스다이가 이날 나트륨이온배터리 출시를 예고한 것이 관련 종목에 호재가 되어 배터리 테마주 전반의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쎄 세 자녀 테마주도 상승 기류에 동승했다.

반면, 고량주(바이주) 테마주는 이날에도 부진한 흐름을 보였다. 서더양조(舍得酒業·600702), 수정방(水井坊·600779), 청청과주(青青稞酒·002646), 노주노교(瀘州老窖·000568) 모두 3% 이상 하락했다.

한편, 중신(中信)증권은 A주 유동성이 종전 대비 축소된 가운데, 중국 당국의 극단적 규제책 마련에 대한 우려까지 커지면서 증시가 단기적 충격을 받았지만 △ 극단적인 규제책이 등장할 가능성이 적고 △시장 유동성이 급히 축소될 가능성 역시 크지 않다고 분석했다. 특히 중국 경제의 펀더멘털이 호전되고 있는 흐름에도 변함이 없고 거시 유동성 역시 여전히 충분한 상황이라며, 투자자들의 공황 심리가 진정되면 하반기 절호의 매수 시기가 도래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래픽=텐센트 증권] 상하이종합지수 7월 29일 주가 추이

[뉴스핌 Newspim] 홍우리 기자 (hongwoori84@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모델 문가비 아들 친부는 정우성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모델 문가비(35)가 출산한 아들의 친부가 배우 정우성(51)인 것으로 드러났다. 정우성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는 24일 "문가비가 소셜미디어를 통해 공개한 아이는 정우성의 친자가 맞다"며 "아이의 양육 방식에 대해서 최선의 방향으로 논의 중이다. 아버지로서 아이에 대해 끝까지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출산 시점과 두 사람의 교제 여부, 결혼 계획 등 사생활 관련 내용은 확인해 줄 수 없다"고 알렸다. 배우 정우성 [사진=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앞서 두 사람 사이의 득남 소식이 알려졌다. 두 사람은 2022년 한 모임에서의 만남 가까이 지냈으나 교제한 사이는 아니었고 결혼 계획도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작년 6월 문가비가 임신 사실을 알렸고 정우성은 양육의 책임을 약속했다고 한다. 문가비는 뷰티 예능 프로그램 '겟잇뷰티' 등으로 얼굴을 알린 한동안 활동을 중단했다가 지난 22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들 출산 사실을 고백했다. 그러나 결혼 여부나 아이 아버지에 관한 언급은 없어 궁금증을 샀다. 당시 문가비는 "너무 갑작스럽게 찾아온 소식에 아무 준비가 돼 있지 않았던 저는 임신의 기쁨이나 축하를 마음껏 누리기보다는 가족들의 축복 속에 조용히 임신 기간 대부분을 보냈다"며 "그렇게 하기로 선택한 건 오로지 태어날 아이를 위함이었다. 마음 한편에 늘 소중한 무언가를 지키기 위해서는 꽁꽁 숨겨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했다. [사진=문가비 인스타그램] 이어 "세상에 나온 아이를 앞에 두고 여전히 완벽한 준비가 되지 않은 엄마지만 그런 내 부족함과는 상관없이 존재 자체만으로 나의 마음을 사랑으로 채워주는 아이를 보며, 완벽함보다는 사랑과 행복으로 가득 찬 건강한 엄마가 돼야겠다고 다짐했다"며 "그러기 위해서는 용기를 내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문가비는 1989년생으로 2017년 온스타일 예능 '매력티비'와 '겟잇뷰티'로 얼굴을 알렸다. 이후 SBS '정글의 법칙'과 KBS '볼빨간 당신' 등 각종 예능에 출연했다. 여러 광고와 헤라서울패션위크 등 패션쇼 무대에도 섰다. jyyang@newspim.com 2024-11-25 09:48
사진
이재명 '위증교사' 1심 김동현 판사 누구 [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위증교사 혐의 1심 선고를 맡은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 재판장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김동현 부장판사)는 25일 오후 2시 위증교사 혐의로 기소된 이 대표의 1심 선고공판을 진행한다.  전라남도 장성 출신의 김동현 부장판사는 고려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2001년 사법연수원을 30기로 수료했다. 김 부장판사는 2004년 광주지법 판사를 시작으로 인천지법, 서울동부지법, 서울고법 등을 거쳐 지난해부터 선거·부패 사건을 전담하는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 부장판사로 재직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자리하고 있다. 2024.11.25 leehs@newspim.com 김 부장판사는 이 대표의 위증교사 사건 외에도 '대장동·위례신도시·성남FC·백현동 의혹' 사건을 함께 심리하고 있는데, 해당 사건은 기록의 양이 방대하고 쟁점이 복잡해 1심 선고를 하기까지 몇 년이 더 걸릴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당초 이 대표 측은 두 사건을 분리해서 진행할 경우 방어권 보장에 어려움을 겪게 된다며 병합 심리를 요구했으나, 김 부장판사는 두 사건을 병합하지 않고 별도로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또 김 부장판사는 이른바 '가짜 수산업자'에게 금품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박영수 전 특별검사(특검)의 1심 사건을 맡으며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하기도 했다. 당시 김 부장판사는 "이 사건 범행으로 공직자의 공정한 직무수행과 공공기관에 대한 국민의 신뢰가 크게 훼손됐다"며 "특히 박영수 피고인은 국정농단 규명을 위해 임명된 특별검사로 어느 공직자보다 공정성과 청렴성에서 모범을 보여야함에도 금품을 수수했다"고 질책했다. 박 전 특검 등에게 금품을 제공한 혐의로 기소된 가짜 수산업자 김모 씨에 대해서는 "다수의 공직자에게 긴 시간 금품을 제공한 점, 이종범죄로 처벌받은 전력이 있는 점 등을 고려했다"며 징역 6개월의 실형을 선고했다. 또 김 부장판사는 이명박 정부 시절 이른바 '스파르타팀'을 꾸려 정부에 우호적인 방향으로 온라인 여론을 조작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전직 청와대 비서관들에게도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한 바 있다.  이런 가운데, 위증교사 혐의는 이 대표의 형사 사건 중 가장 불리한 판결이 나올 가능성이 높은 사건으로 꼽히고 있다. 검찰에 따르면 최근 6년간 유죄가 확정된 위증교사 사범 195명 중 실형(69명)이나 징역형 집행유예(114명)가 선고된 사례는 94.8%에 이르며 벌금형(12명) 선고 비율은 6.2%에 그쳤다. 이 대표가 만약 위증교사 혐의로 대법원에서 금고 이상의 형(집행유예 포함)을 확정받으면 공직선거법 제19조에 따라 피선거권이 박탈돼 형이 실효될 때까지 선거에 출마할 수 없게 된다.  jeongwon1026@newspim.com 2024-11-25 11:1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