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461명·경기 475명·인천 89명…수도권 61%
부산 105명·경남 98명·대구 83명…비수도권 확산
1차 접종 2052만 9566명…인구대비 접종률 40%
[세종=뉴스핌] 신성룡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704명 추가됐다. 이는 전일(1776명)보다 72명 감소한 것이다. 3일 연속 1700명 이상 확진자가 지속되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6일 0시 기준 전일대비 1704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전일(1776명)보다는 72명 감소했으며 지난주 금요일(1710명)과 비교하면 6명 감소한 수치다(그래프 참조).
신규 확진 1704명 중 국내 발생이 1640명, 해외유입은 64명이다. 국내 발생을 지역별로 보면, 서울이 460명이고 경기 451명, 인천 101명으로 수도권에서 1012명(61%)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부산 105명, 경남 98명, 대구 83명, 충남 52명, 대전 50명 등 여전히 확산세를 지속하고 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64명으로 검역단계에서 28명, 지역사회에서 36명이 확인됐다. 유입국가로는 ▲아시아(중국외) 45명 ▲아메리카 9명 ▲유럽 10명이다.
누적 확진자수는 20만7406명으로 집계됐고 격리해제자는 신규 1333명이 추가돼 현재 18만2052명이다. 현재 2만3241명이 격리중이며 위중증 환자는 376명이다. 사망자는 4명이 추가돼 누적 사망자는 2113명을 기록했다.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는 19만1478명이 추가돼 누적 2052만9566명으로 인구 대비 접종률은 40%를 기록했다. 이중 2차 접종 완료자는 12만6304명이 추가된 752만6904명으로 인구 대비 접종률 14.7%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725명 발생하며 29일째 1천명대를 이어가고 있는 4일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 정부는 확진자 추이를 면밀히 지켜보고 현재 시행 중인 사회적 거리두기(수도권 4단계, 비수도권 3단계) 조치 연장 여부를 오는 6일 결정한다. 2021.08.04 yooksa@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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