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뉴스핌] 정철윤 기자 = 경남 거창군 주상면은 영귀대를 찾는 지역주민과 내방객들을 위해 황강변 일원 자투리 공간을 쾌적하고 아름다운 소공원으로 조성했다고 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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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창군 주상면은 영귀대를 깨끗한 소공원으로 조성해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사진=거창군]2021.08.06 yun0114@newspim.com |
이번에 소공원을 조성한 영귀대는 6개월 전만 해도 불법으로 버려진 쓰레기와 잡풀이 무성해 미관을 저해하는 곳이었으나, 다양한 초화류를 식재해 쾌적한 공간으로 재탄생됐다.
면은 내년 봄에는 영귀대 소공원의 분홍 철쭉과 하얀 샤스타데이지, 여름에는 노란 원추리, 주황의 범부채, 가을에는 붉은색의 꽃무릇 꽃망울과 함께 봉황대∼영귀대 2km 구간의 벚꽃, 영산홍, 무궁화, 수국이 피는 산책길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진식 주상면장은 "영귀대 소공원은 다양한 꽃구경뿐만 아니라 가까운 영월정에서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주민들과 방문객들에게 편안한 휴식처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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