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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째 총수 부재' 코오롱, 호실적 행진에…'4세 이규호' 승계 관심사로

기사입력 : 2021년08월19일 09:55

최종수정 : 2021년08월19일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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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주사 전환 이후 최대 실적 달성...코오롱인더·글로벌 호실적
이규호 부사장, 후계자 이견없어...관심은 승계시점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코오롱그룹이 모처럼 활짝 웃었다. 올해 2분기 주력 계열사인 코오롱인더스트리, 코오롱글로벌 등 알짜 계열사의 호실적에 힘입어 역대급 실적을 기록했기 때문이다.

코오롱그룹 호실적 행진은 이웅열 명예회장의 경영일선 퇴진 이후 3년만의 분위기 반전이라는 점에서 관련업계계의 눈길을 끈다. 특히 코오롱가 4세인 이규호 코오롱글로벌 자동차부문 부사장의 경영승계에 미칠 영향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 코오롱인더, 아라미드·타이어코드·투명 폴리이미드 필름 사업 존재감 ↑

19일 업계에 따르면 코오롱그룹 지주사인 ㈜코오롱이 올 2분기 지주사 전환 이후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2분기 영업이익은 105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6.1% 급증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조4041억원, 당기순이익은 729억원으로 각각 19.5%, 74.7% 증가했다.

이는 주력 계열사인 코오롱인더스트리의 실적 행진 덕분이다. 코오롱인더스트리의 2분기 영업이익은 1036억원으로 2011년 2분기(1249억원) 이후 10년 만에 1000억원을 돌파했다. 일각에서는 코오롱인더스트리가 10년 간의 암흑기를 끝내고 턴어라운드에 성공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규호 코오롱FnC [서울=뉴스핌] 구혜린 기자 2020.05.12 hrgu90@newspim.com

코오롱인더스트리의 실적 행진은 차세대 주력사업인 수퍼섬유 아라미드와 자동차 타이어의 핵심소재인 타이어코드, 폴더블폰의 핵심 기술인 투명 폴리이미드 필름(CPI) 사업이 시장에서 점차 존재감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 회사는 아울러 미래 산업인 수분제어장치, PEM등 수소연료전지 핵심소재 개발과 생산도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해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았던 패션부문의 실적도 개선세를 보이고 있다.

코오롱글로벌도 온기가 돌고 있다. 건설부문은 올해 상반기에만 신규수주 2조4682억원을 확보했다. 이는 연초 수립한 수주목표액(3조1100억원)의 약 80% 수준이다.

이 부사장이 이끄는 자동차부문도 BMW X시리즈 등 수입차 판매와 수익성 개선에 힙입어 대폭 성장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6.8% 증가한 4578억원을, 영업이익은 105% 성장한 207억원을 기록했다.

◆ 코오롱 장자승계, 창업주 이원만→이동찬→이웅열...다음은 이규호 부사장 

코오롱은 지난 2018년 이웅열 명예회장이 전격 퇴진한 이후 3년째 '총수 부재' 상황을 겪고 있다. 지주사 중심의 자율 경영 체제로 운영하며 그룹 차원의 의견 협의를 위해 주요 계열사 사장단으로 구성된 경영 협의체인 원앤온리(One&Only)위원회를 통해 공백을 메우고 있다.

최근 코오롱그룹의 호실적의 배경으로 자율 경영 체제로 경영 공백 없이 안정적인 실적을 내고 있다는 호평이 지배적이다. 일각에서는 최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화학업계 최대 고민인 탄소 규제 강화 등 급격히 바뀌는 산업계 상황에서 빠른 결단과 사업 추진을 위해서는 구심점이 되는 총수의 역할이 아쉽다는 시각도 있다.

재계에서는 코오롱이 장자승계 원칙을 고수한 만큼 차기 후계자가 이 부사장일 것이라는 데는 이견이 없다. 고(故) 이원만 창업주부터 고 이동찬 전 회장, 이웅열 전 회장에 이르기까지 3대째 이 원칙은 고수됐다. 관심은 전면에 등장할 시점이다.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코오롱 원앤온리 타워 전경 [사진= 코오롱그룹] 2020.09.08 yunyun@newspim.com

이 부사장은 2012년 코오롱인더스트리 경북 구미 공장에 차장으로 입사해 계열사를 돌며 경영수업을 받고 있다. 다만 2018~2019년 코오롱인더스트리 패션사업(FnC)을 총괄하며 실적 부진을 겪으며 고전하기도 했다. 첫해인 2019년에 영업이익 50% 하락, 2020년에는 적자전환이라는 성적표를 받았다.

지난해 말 코오롱글로벌 수입차 부문 부사장으로 자리를 옮기면서 분위기가 전환됐다. 이전에는 코오롱이 코오롱글로벌을 통해 BMW를, 코오롱오토케어서비스의 자회사인 코오롱오토모티브와 코오롱아우토에서는 볼보와 아우디 딜러 사업을 나눠서 운영해왔다. 하지만 이 부사장이 취임하며 BMW, 볼보, 아우디를 통합 관리하게 됐다.

코오롱 관계자는 "이 부사장이 1984년생으로 한참 일할 시기"라며 "경영권 승계 관련 논의를 하기는 이르다"고 말했다. 이 명예회장도 이 부사장에 대해 "경영능력을 인정받지 못하면 주식 한 주도 물려주지 않을 것"이라고 공개적으로 밝힌 바 있다.

yuny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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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2년 만에 정규시즌 극적 우승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LG가 NC전 패배에도 극적으로 2년 만에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했다. SSG는 극적인 끝내기 승리로 한화의 우승 도전을 저지했다.  LG는 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NC와의 2025 KBO리그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3-7로 패했다. LG는 전날 두산에 이어 NC에도 잡히며 시즌을 마쳤다. 하지만 한화가 SSG에 덜미를 잡히며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했다. 구단 네 번째 정규시즌 우승을 차지한 LG는 한국시리즈(KS)에 직행해 구단 네 번째 통합우승(정규시즌·KS 우승)에 도전한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LG 트윈스 선수단. [사진=LG 트윈스] 2025.10.01 thswlgh50@newspim.com 8연승의 가파른 상승세를 탄 NC는 시즌 전적 70승 6무 67패로 5위 자리를 지켰다. 같은 날 6위 kt가 KIA를 제압해 승차가 없는 상태가 유지됐지만, NC(0.5109)가 kt(0.5107)를 승률 3모 차로 앞섰다. NC는 3일 열리는 SSG와의 시즌 최종전에서 승리하면 kt의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5위로 포스트시즌 막차를 탄다. 다만 이 경기에서 패하고 같은 날 kt가 한화를 잡으면 6위로 탈락한다. NC는 1회말 2사 2루에서 김현수에게 적시타를 맞아 먼저 실점했다. 하지만 3회 1사 후 김주원이 안타를 친 뒤 2, 3루를 연속으로 훔쳤고, 이후 최원준의 적시타가 나와 동점이 됐다. 기세가 오른 NC는 4회초 경기를 뒤집었다. 만루 찬스에서 김형준이 중전 적시타를 때려 2명의 주자를 불러들였다. NC는 5회초 바뀐 투수 손주영을 상대로 한 점을 더 보탰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NC 다이노스 김형준. [사진=NC 다이노스] 2025.10.01 thswlgh50@newspim.com 8회초엔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1사 만루에서 맷 데이비슨의 희생플라이가 나왔고, 이후 권희동의 2타점 적시타가 나와 7-1까지 격차를 벌렸다. NC는 8회 등판한 배재환이 2실점 했지만, 임지민, 김진호를 투입해 추가 점수를 내주지 않고 승리를 확정했다. SSG는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한화와의 경기에서 9회 2사에 나온 이율예의 끝내기 투런포에 힘입어 6-5 승리를 거뒀다. 한화는 이날 패배로 유일했던 우승 가능성이 사라졌다. 선발투수 코디 폰세는 6이닝 6안타(1홈런) 1볼넷 10탈삼진 2실점 호투를 펼쳤지만 불펜진이 승리를 날렸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SSG 박성한(오른쪽)이 1일 1회말 선두 타자 홈런을 날리고 베이스를 돌고 있다. [사진=SSG 랜더스] 2025.10.01 thswlgh50@newspim.com SSG는 1회말 선두타자 박성한이 선제 솔로홈런으로 기선을 제압했다. 한화는 3회초 문현빈이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6회 SSG는 1사 1, 3루에서 한유섬이 삼진을 당했지만 고명준이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다시 팀에 리드를 안겼다. 한화는 7회초 반격에 나섰다. 1사에서 대타 최인호가 2루타를 날렸고 대타 이도윤은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2-2 동점을 만들었다. 대타 이진영은 역전 투런홈런을 터뜨리며 경기를 뒤집었다. 이어 노시환이 1타점 내야안타로 한 점을 더 추가했다. 하지만 SSG는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9회말 2사에서 대타 류효승이 안타로 출루했고 뒤이어 현원회가 추격의 투런홈런을 터뜨렸다. 뒤이어 정준재의 볼넷과 이율예의 끝내기 홈런으로 경기를 끝냈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kt 위즈 황재균. [사진=kt 위즈] 2025.10.01 thswlgh50@newspim.com   kt는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와 원정 경기에서 9-3으로 이겼다. 71승 4무 68패가 된 kt는 이로써 3일 한화 이글스와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 결과에 따라 와일드카드 결정전 진출 여부가 정해진다. kt는 허경민이 4타수 2안타 2타점, 황재균이 5타수 2안타 2타점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안현민은 5타수 3안타 1타점으로 거들었다. kt 선발 소형준은 1회 3점을 헌납했으나 2회부터 6회까지 실점하지 않으면서 시즌 10승을 달성했다. 2022년 시즌 13승 이후 3년 만에 두 자릿수 승수를 쌓았다. kt는 선발 소형준이 1회말 난조를 보이며 3점을 내줬으나 3회초 대거 5점을 뽑아내면서 단숨에 경기를 뒤집었다. 3회 1사 후 김상수의 볼넷과 장준원의 안타로 1, 3루 기회를 잡았고 허경민, 안현민, 강백호가 차례로 1타점 안타를 날려 3-3 동점을 만들었다. kt는 경기 후반 추가점을 뽑아내면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7회초 1사 1루에서 허경민이 2루타를 때려낸 후 김민혁의 땅볼 때 3루 주자 유준규가 홈을 밟았다. 이후 KIA 좌완 불펜 최지민의 폭투가 나온 사이 3루 주자 허경민이 홈을 통과하면서 kt가 7-3으로 달아났다. 8회에도 2사 만루 찬스를 잡았고, 타석에 선 장진혁과 허경민이 연이어 밀어내기 볼넷을 골라내면서 2점을 더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thswlgh50@newspim.com 2025-10-01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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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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