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재)평택시문화재단이 오는 24일부터 9월 11일 평택시 북부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황순희 자수전'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지역 예술 발전과 더불어 전통 예술의 아름다운 가치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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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순희 자수전 안내 홍보물[사진=평택시문화재단] 2021.08.19 krg0404@newspim.com |
황순희 장인은 전통자수의 계승과 발전을 위해 노력한 결과로 1998년 경기도 무형문화재 제25호 자수장으로 지정받은 인물로 그의 특기인 궁중 자수(궁수 宮繡) 작품인 용보와 흉배, 일월궐령도가 대표적이다.
황 작가는 "한 땀 한 땀에 집중해 자수 작품에 집중하다 보면, 시간 가는 줄 모를 정도로 매력적인 예술"이라며 "나의 이러한 열정이 많은 사람들게 닿아 전통 자수의 계승과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싶어 기획전에 참여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전시회는 무료관람으로 진행되며 마스크 착용 의무화, 관람객 발열 체크 및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해 진행된다.
krg040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