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영태 기자 = 군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육군과 공군에서 모두 4명 추가됐다.
25일 국방부에 따르면 추가 확진자는 육군에서 간부 1명과 병사 1명, 공군 병사 2명이다. 이날 완치된 확진자도 4명이다.

경기 과천의 육군 간부는 증상 발현으로 진단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충북 충주와 전남 고흥 출신 공군 병사 2명은 휴가 후 복귀 전 진단검사 결과 확진됐다.
간부 1명과 공군 병사 2명은 두 차례 백신 접종을 마친 돌파감염으로 파악됐다. 이로써 현재까지 군내 돌파 감염자는 47명으로 늘었다.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 훈련병은 부대 내 확진자 발생에 따라 1인 격리 중 증상이 발현돼 진단검사 결과 양성으로 나타났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 군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592명이며, 이 가운데 41명이 치료를 받고 있다. 보건당국 기준 격리자는 700명, 군 자체기준 예방적 격리자는 1만4354명이다.
medialyt@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