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증권

속보

더보기

[뉴스핌 라씨로] '땡큐 전기차'...알루미늄 품은 2차전지 소재주 떴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알루미늄價 고공행진...전기차 등 친환경 산업 필수 광물
전기차, 2차전지 산업 확장에... 알루미늄 수요 급증
알루미늄박 이어 원재료 업체 주가 급등...'저평가주' 키맞추기

[편집자] 이 기사는 9월 2일 오후 2시26분 AI가 분석하는 투자서비스 '뉴스핌 라씨로'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서울=뉴스핌] 김준희 기자 = '전기차(EV)로의 전환'이란 글로벌 트렌드 속에서 2차전지 소재 관련주가 최근 증시 핫 키워드가 됐다. 더욱이 수급난으로 원자재 시장에서 알루미늄 가격이 급등하자 그간 '저평가' 딱지가 붙어있던 2차전지 알루미늄 소재주에 투심이 쏠리고 있다.

2일 런던금속거래소(LME)에 따르면 현지시간으로 1일 기준 국제 알루미늄 가격은 톤당 2667.5달러에 거래됐다. 올해 초 2000달러 선을 오가던 톤당 가격이 최근 5년 내 최고점이었던 2579.5달러(2018년4월)까지 돌파했다.

알루미늄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수급난을 겪고 있다. 전기차와 재생에너지 발전설비 등 친환경 산업 활성화를 위한 필수 소재인 반면, 알루미늄 생산 과정에서 탄소 배출량이 적잖아 공급량은 제한적인 상황. 특히 알루미늄 최대 공급자였던 중국이 '탄소중립'을 내세우며 장기적으로 공급량 둔화가 예상된다.

공급량과 별개로 알루미늄 수요는 계속 늘어날 전망이다. 전기차 공급량 확대를 비롯해 친환경 산업이 확대될수록 필수 광물인 알루미늄의 필요성이 강조된다. 당장 바이든 대통령의 전기차 산업 육성 정책 등으로 친환경 사회로 전환이 본격화되면서 전기차 배터리를 만드는 셀 업체들의 알루미늄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김준희 기자 = 2021년 런던금속거래소(LME) 국제 알루미늄 선물 가격 추이. 2021.09.02 zunii@newspim.com [사진=LME 캡처]

국내 증시에서는 알루미늄 가격 상승에 판가 개선이 기대되는 알루미늄 관련주로 시선이 모인다. 그 중에서도 전기차 보급과 함께 공급 물량이 늘고 있는 2차전지 소재 관련주가 성장주로 주목받는다.

대표적인 관련주는 '알루미늄박'을 생산하는 삼아알미늄과 DI동일, 롯데알미늄, 동원시스템즈 등이다. 알루미늄박은 2차전지 4대 소재 중 하나인 양극재를 감싸줘 양극박이라고도 불리며, 탑재 비율은 1.8%로 낮은 편이다. 그동안 2차전지 관련주 중에서도 시장의 주목을 받지 못해 저평가주로 분류됐다.

삼아알미늄 주가는 지난달 거의 쉼 없이 상승해 한 달 새 75% 가량 폭등했다. 삼아알미늄은 1998년 국내 최초로 알루미늄박을 개발한 소재 기업으로, 4.5㎛ 두께의 초극박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 2분기 전체 매출액 가운데 59%가 2차전지용 알루미늄박에서 나왔다. SK이노베이션의 알루미늄박 물량을 약 70% 조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보영 교보증권 연구원은 "삼아알미늄은 국내 최고의 제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배터리 고객사들의 적극적인 해외 진출 및 증설 요청이 지속되고 있어 이미 계약된 수주대응에 따라 향후 사업 확장은 필수적일 것"이라며 "압연기는 최소 연간 1대씩만 늘려도 2023년까지 평균 18%의 매출 성장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알루미늄박 생산업체들은 전기차 비중 증가로 실적 개선 초입에 진입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DI동일 역시 자회사 동일알루미늄의 2차전지용 알루미늄박 매출 비중(33%)이 증가하면서 하반기 실적 호조가 기대되는 상황이다. 3분기에 접어들며 급등한 DI동일 주가는 지난달부터 30만 원대를 웃돌고 있다. 같은 기간 동원시스템즈의 주가는 40% 가까이 치솟기도 했다.

알루미늄박 제조업체에 제공할 알루미늄 덩어리를 가공하는 소재 기업도 강세다. 알루미늄 잉곳(ingot, 금속덩어리)을 스트립으로 압연(rolling, 눌러늘이기)해 탄생한 얇은 코일은 알루미늄박의 핵심 소재다. 하나금융투자에 따르면 국내에서는 노벨리스코리아(82.2%), 조일알미늄(13.6%), 대호에이엘(4.2%) 등이 과점하고 있다.

이 가운데 상장사인 조일알미늄이 알루미늄 슈퍼 사이클 수혜주로 주목 받는다. 특히 알루미늄박 원재료 공급자로서 가격 협상력도 우위를 점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최재호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조일알미늄의 스트립 제품 단가는 런던금속거래소 알루미늄 평균가에 연동돼 마진이 추가되는 구조"라며 "알루미늄 가격 상승에 따라 지난해 3분기부터 흑자전환에 성공할 수 있던 이유"라고 설명했다.

최 연구원은 이어 "삼아알미늄, DI동일 등 코일 제조업체 평균 2021F PER(주가수익비율)이 24배인 점을 고려하면 조일알미늄의 21F PER 13배는 절대적 저평가 구간"이라고 분석했다. 지난달 알루미늄박 관련주 질주기에도 소외됐던 조일알미늄 주가는 최근 3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60%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zuni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공정위 "쿠팡 '총수'는 김범석" [세종=뉴스핌] 김범주 기자 = 공정거래위원회가 쿠팡의 동일인, 이른바 총수를 쿠팡 법인에서 김범석 쿠팡Inc 의장으로 변경 지정했다. 쿠팡이 대기업집단으로 지정된 이후 법인을 동일인으로 봤던 공정위 판단이 5년 만에 뒤집힌 것이다. 김 의장이 동일인으로 지정된 데에는 동생 김유석씨가 부사장으로 재직하면서 4년간 쿠팡으로부터 받은 140억원 규모의 보수와 인센티브가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다. 김 부사장이 주요 사업에 대해 구체적인 업무집행 방향에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점도 공정위 판단의 근거가 됐다. 김범석 쿠팡 이사회 의장 [사진=로이터 뉴스핌] 공정위는 29일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2026년도 공시대상기업집단' 지정 결과를 공개했다. 다음 달 1일 자로 자산총액 5조원 이상인 공시대상기업집단은 102개, 소속회사는 3538개다. 전년보다 각각 10개, 237개 증가했다. 올해 가장 주목받은 기업은 쿠팡이다. 그동안 쿠팡은 공정거래법 시행령상 '법인 동일인 예외요건'을 충족한 것으로 인정돼 김 의장이 아닌 쿠팡 법인이 동일인으로 지정됐다. 사실상 기업집단을 지배하는 자연인이 있더라도 ▲자연인과 법인 중 누구를 동일인으로 지정하더라도 국내 계열회사 범위가 달라지지 않고 ▲자연인과 친족의 국내 계열회사 출자, 자금 대차, 채무보증 또는 경영 참여 등 사익편취 우려가 없는 경우 법인을 동일인으로 지정할 수 있는 제도다. 하지만 올해 지정 과정에서 이 같은 판단이 달라졌다. '기업집단을 지배하는 자연인의 친족이 국내 계열회사 경영에 참여하지 않아야 한다'는 요건을 충족하지 못했다는 취지다. 실제 김 부사장은 지난해에만 43만달러의 보수와 7만4401주의 양도제한 조건부 주식(RSU)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2021년부터 4년간 쿠팡으로부터 받은 보수와 인센티브는 140억원 규모로 전해졌다. 공정위는 김 부사장이 주요 계열사 대표이사와 유사한 최상위 등급에 해당하고, 연간 보수와 처우도 등기임원에 준하는 수준이라고 봤다. 또 김 부사장이 물류·배송 정책 관련 정기·수시 회의를 수백 차례 주재하고, 쿠팡로지스틱스(CLS) 대표이사 등을 불러 주간 업무실적을 점검하거나 물량 확대, 배송 정책 변경 등 개선안을 논의한 사실도 확인했다. 주요 사업의 구체적 업무집행 방향에 사실상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판단이다. 이번 결정으로 쿠팡은 앞으로 김 의장을 기준으로 동일인 관련자와 특수관계인 범위가 정해진다. 공시대상기업집단 소속회사는 대규모 내부거래 의결·공시, 비상장회사 중요사항 공시, 기업집단 현황 공시 의무를 부담한다. 특수관계인에 대한 부당한 이익제공 금지 규제도 적용받는다.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에 해당하면 상호출자 금지, 순환출자 금지, 채무보증 제한, 금융·보험사 의결권 제한도 추가로 적용된다. 공정위 관계자는 "이번 지정 결과를 바탕으로 지정된 집단에 대해 고도화된 분석을 통한 정보를 순차적으로 공개해 시장참여자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쿠팡 측은 공정위 판단에 대한 행정소송을 예고했다. 쿠팡 관계자는 "김 의장의 동생은 공정거래법상 임원(대표이사·이사·감사·지배인 등)이 아니며 한국 계열사에 지분을 보유하고 있지 않다"며 "행정소송을 통해 성실히 소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wideopen@newspim.com 2026-04-29 12:00
사진
4년제 대학 평균 등록금 727만원 [서울=뉴스핌] 송주원 기자 =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2026년 4월 대학정보공시 분석 결과, 4년제 일반·교육대학의 연간 1인당 평균 등록금이 727만300원으로 전년보다 14만7100원 올랐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대학정보공시 대상은 총 403개 대학이다. 교육부는 이 가운데 4년제 일반·교육대학 192개교와 전문대학 125개교를 대상으로 등록금 현황을 분석했다. 사이버대학, 폴리텍대학, 대학원대학 등 86개교는 분석 대상에서 제외됐다. 2026년 대학 평균 등록금 현황. (명령어: 기자가 관련 내용을 입력한 후 기사용 인포그래픽 제작을 주문했음). [일러스트=퍼플렉시티] 4년제 일반·교육대학 192개교 중 130개교가 2026학년도 등록금을 인상했다. 전체의 67.7%에 해당한다. 나머지 62개교, 32.3%는 등록금을 동결했다. 4년제 일반·교육대학의 연간 1인당 평균 등록금은 727만300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712만3100원보다 14만7100원 올라 2.1% 상승했다. 설립 유형별로는 사립대 평균 등록금이 823만1500원으로 국·공립대 425만원의 약 1.9배 수준이었다. 사립대 등록금은 전년보다 22만7500원 올라 2.8% 상승했고, 국·공립대는 1만2200원 올라 0.3% 상승하는 데 그쳤다. 소재지별 격차도 나타났다. 수도권 대학의 평균 등록금은 827만원으로, 비수도권 대학 661만9600원보다 165만400원 높았다. 전년 대비 상승률은 수도권이 2.7%, 비수도권이 1.6%였다. 계열별로는 의학계열 등록금이 가장 높았다. 4년제 일반·교육대학의 계열별 평균 등록금은 의학 1032만5900원, 예체능 833만8100원, 공학 767만7400원, 자연과학 732만3300원, 인문사회 643만3700원 순이었다. 전문대학 등록금도 올랐다. 전문대학 125개교 가운데 102개교가 2026학년도 등록금을 인상했고 23개교는 동결했다. 등록금을 올린 전문대학은 전체의 81.6%로, 4년제 일반·교육대학보다 인상 비율이 높았다. 전문대학의 연간 1인당 평균 등록금은 665만3100원으로 전년 647만8700원보다 17만4400원 올랐다. 상승률은 2.7%다. 전문대학도 사립과 공립 간 차이가 컸다. 사립 전문대 평균 등록금은 668만6600원으로 전년보다 17만5700원 올랐다. 반면 공립 전문대는 223만1200원으로 전년보다 4700원 낮아졌다. 소재지별로는 수도권 전문대학 평균 등록금이 708만1900원, 비수도권은 628만7800원으로 집계됐다. 두 권역 모두 전년보다 2.7% 상승했다. 전문대학 계열별 평균 등록금은 예체능 722만9300원, 공학 678만8600원, 자연과학 671만8700원, 인문사회 592만4200원 순이었다. 대학별 세부 공시자료는 이날 12시부터 대학알리미 누리집에 공개된다. 이번 4월 공시에는 등록금 현황, 등록금 납부제도 현황, 등록금 산정 근거, 대학의 사회봉사 역량 등 4개 세부항목이 포함됐다. jane94@newspim.com 2026-04-29 1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