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정책

속보

더보기

늙어가는 1기 신도시…'리모델링' 봄바람 타고 매매값 '고공행진'

기사입력 : 2021년09월12일 07:02

최종수정 : 2021년09월12일 07:02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늙어가는 1기 신도시…'리모델링' 봄바람 타고 매매값 '고공행진'
산본‧용인 수지구 사업 가속화
조합설립 단지 속속 등장
GTX 확정에 가격도 들썩

[서울=뉴스핌] 유명환 기자 = 1기 신도시인 경기도 군포와 용인시 등에서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하는 노후 아파트들이 늘어나면서 일대 아파트값이 연일 신고가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리모델링 후 아파트 가격이 상승할 것이란 기대감 때문이다.

[서울=뉴스핌] 유명환 기자 = 2021.09.08 ymh7536@newspim.com

◆ 20년 이상 된 군포‧용인 리모델링 단지 '잰걸음'

12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군포시 산본로에 위치한 백두한양과 무궁화주공1단지 리모델링 추진위원회는 최근 리모델링 조합 설립을 위한 동의서 접수에 나섰다.

1994년 지어진 백두한양은 15·25층 18개동 930가구를 리모델링을 통해 기존보다 15% 많은 1069가구로 늘릴 계획이다.

백두한양 리모델링 주택조합설립추진위원회 관계자는 "지난 17일부터 주민 동의서를 받기 시작해 약 열흘 만에 동의율 35%를 달성했다"면서 "조만간 동의율 요건인 67%를 채울 것으로 예상하지만, 코로나 19 사태로 주민설명회 등이 지연돼 최종 조합설립은 다음달 말로 예상한다"고 했다.

무궁화주공1단지는 1992년 입주한 15개동 1329가구 규모의 이 단지는 리모델링을 통해 19개동 1528가구 규모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이 단지는 추진위 설립 전 단계부터 주민들 찬성 의견이 많아 리모델링 과정이 속도를 낼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1990년대에 준공된 산본 일대 아파트들은 30년 차를 앞둔 노후 단지가 대부분이다. 이 때문에 리모델링 조합 설립을 마친 단지도 속속 나타나고 있다.

1778가구 규모 개나리주공13단지는 지난달 초 리모델링 조합 설립 인가를 받았다. 우륵주공7단지(1312가구), 율곡주공3단지(2042가구)도 조합 설립을 마쳤다. 퇴계주공3단지, 세종주공6단지, 설악주공8단지 등도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한 작업에 착수했다.

군포시 백두한양과 무궁화주공1단지는 최근 조합설립 주민동의서를 접수를 시작하면서 리모델링 조합설립 추진에 착수했다. 1994년 지어진 백두한양은 15·25층 18개동 930가구를 리모델링을 통해 기존보다 15% 많은 1069가구로 늘릴 계획이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서울 중구 남산에서 바라본 서울 일대 아파트 단지 모습. 2021.04.27 mironj19@newspim.com

리모델링 사업에 뛰어드는 산본 노후 아파트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리모델링추진위원회가 설립된 퇴계주공3단지는 지난 6월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 및 설계자 선정을 위한 입찰 공고를 낸 후, 지난 27일 업체 선정을 마쳤다. 세종 주공 6단지와 설악 주공 8단지 역시 추진위를 설립하고 리모델링 사업 준비를 하고 있다.

리모델링 사업이 추진되면서 주변 단지들의 매맷값이 상승하고 있다. 경기 군포시 산본동 개나리 주공13단지 58.14㎡는 지난 7월 5억 4500만원에 거래되며 최고가를 경신했다. 같은 층 직전 거래보다 5500만원 상승한 것으로, 약 2주간 상승률은 11.2%에 달한다. 최근 이 단지 호가는 최고가보다 높은 5억8000만원~6억원에 형성돼 있다.

율곡주공 3단지 전용 58.46㎡ 9층은 지난달 7일 5억6900만원 거래됐다. 동일 면적, 동일 층수가 지난 6월 5억원에 거래된 것과 비교하면 한달 간 상승률이 13.8%다. 한양백두아파트 전용 96.36㎡도 지난달 11일 7억5000만원에 매매되면서, 반년 새 최대 2억원 올랐다. 지난 1월 같은 면적은 5억5000만원~5억9800만원에 거래됐다.

용인시 율곡주공 아파트 인근 E공인중개 사무소 대표는 "이 일대 아파트는 소형 가구가 많은데 현행 규제에서 용적률을 완화해주지 않는 이상 재건축을 할 수 없어 리모델링을 택하는 것"이라며 "GTX 효과로 인해 인근 아파트 가격이 상승한 것도 리모델링 속도가 빨라지는 데 한몫했다"고 말했다.

◆ 재건축보다 리모델링 선호 이유는?…개발 호재 '훈풍'에 매맷값 상승

1기 신도시인 경기도 용인시도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하는 단지들이 늘고 있다. 경기 용인 수지구 삼풍동 '초입마을'(삼익·풍림·동아아파트) 아파트 리모델링주택조합은 이달 중으로 교통영향평가를 접수하기로 했다.

이 아파트는 지난해 12월 용인 최초로 안전진단에서 리모델링이 가능한 C등급을 받았다. 이후 용인시 전체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사업이 진행 중이다.

오는 12월부터 내년 4월까지 건축 심의를 받은 후 사업시행인가를 신청한다. 조합 관계자는 "2023년 상반기 이주를 시작해 2027년 상반기 입주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말했다.

'초입마을'의 삼익·풍림·동아 아파트는 모두 1994년 지어 올해 준공 28년차를 맞았다. 단지당 540가구씩 총 1620가구에서 리모델링을 통해 1800가구 대단지 아파트로 거듭난다. 사업비는 총 4000억원 규모로 사업이 시작되던 2019년 당시엔 리모델링 사상 역대 최대 사업이었다.

수지구 풍덕천동 '현대아파트'도 대표적인 리모델링 추진 단지다. 최근 리모델링 시공사로 대우건설을 선정했다. 지하 1층~지상 15층, 12개 동, 1168가구 규모인 이 단지는 수평 증축 리모델링을 통해 지하 2층∼지상 16층, 12개 동, 1343가구로 탈바꿈한다. 공사비는 총 3876억원이다.

리모델링 기대감에 주변 아파트값도 들썩이고 있다. 리모델링 안전진단을 통과한 수지구 풍덕천동 '동아삼익풍림'(초입마을) 전용면적 59㎡형은 최고 7억6000만 원을 호가한다. 같은 평형의 직전 실거래가는 지난달 매매된 6억9500만 원이다. 한 달 새 호가 기준으로 6500만 원 올랐다.

조합설립 인가를 마친 상현동 '성복역리버파크' 전용 84㎡형도 매도 호가는 최고 8억2000만 원으로 이달 초 거래된 7억7700만 원보다 4300만 원 상승했다.

인근 G공인중개 사무소 관계자는 "강남과 가깝고 학원가도 몰려 있어 분당 등에서도 이곳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며 "주거 여건 개선 및 집값 상승 기대감에 집주인들이 매물을 거둬들이면서 거래가 쉽지 않다"고 전했다.

이들 단지는 대부분 1990년대 지어진 아파트로 용적률이 200%를 넘고 안전진단 강화 등의 영향으로 재건축을 추진하기가 쉽지 않다 보니 리모델링으로 눈을 돌리는 것으로 보인다.

리모델링은 추진 가능 연한이 준공 후 15년으로 재건축(30년)의 절반이다. 또 주민 동의율이 66.7% 이상이면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 재건축(75% 이상 동의)보다 수월하다. 재건축과 비교해 건폐율이 낮고 초과이익환수제를 적용받지 않다는 점 등이 리모델링 사업으로 선회한 것으로 풀이된다.

부동산 114 여경희 수석연구원은 "과거에는 시민들이 리모델링 대신 재건축을 많이 했다. 리모델링을 하는 단지는 소규모 단지였다. 하지만 최근 정부의 재건축 규제도 있고, 시민들 의식도 바뀌어서 규모가 있는 단지에서도 리모델링 사업에 관심을 가진다"고 말했다.

이어 "리모델링이 인기있는 이유는 규제에 있어 재건축보다 자유롭기 때문"이라며 "결국 사업은 조합이 결정한다. 기존 리모델링 추진 단지들도 공사기간 등을 고려해 사업성을 따져서 재건축이 유리한다면 이쪽으로 선회하지 않을까"라고 덧붙였다.

ymh753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추경호 체포동의안 본회의 통과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12.3 비상계엄 당시 국민의힘 의원들의 계엄해제 표결을 방해한 의혹을 받는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27일 여당 주도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국회는 이날 본회의를 열고 '국회의원(추경호) 체포동의안'을 상정해 표결을 진행했다. 투표 결과 재석 180인 가운데 찬성 172표, 반대 4표, 기권 2표, 무 2표로 가결됐다. 불체포특권이 있는 현역 국회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은 재적 의원 과반 출석에 출석 의원 과반 찬성이 가결 조건이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이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본인의 체포동의안에 대한 신상발언을 마치고 나서며 동료 의원들의 격려를 받고 있다. 2025.11.27 pangbin@newspim.com 국민의힘 의원들은 표결에 반발하며 표결에 참여하지 않고 본회의장에서 퇴장했다. 이들은 로텐더홀에서 정부여당 및 특검 규탄대회를 벌였다. 신동욱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규탄대회에서 "우리가 추경호"라며 "반드시 싸워서 심판해야 한다"고 말했다. 추 의원은 지난해 12월3일 윤석열 전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했을 당시 국민의힘 원내대표로서 의원총회 장소를 국회와 당사 등으로 여러 차례 바꿔 국민의힘 의원들의 계엄해제 표결 참여를 방해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내란 특별검사(조은석 특검팀)은 지난 3일 추 의원에 대해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법무부는 이틀 뒤인 5일 국회에 체포동의요청서를 제출했으며, 13일 국회 본회의에 보고됐다. 국회가 동의함에 따라 법원은 조만간 추 의원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실시한다. 결과에 따라 추 의원의 구속 여부가 결정된다. 추 의원은 투표 전 신상발언 기회를 얻어 특검 수사는 정치탄압이라고 주장했다. 추 의원은 "특검은 제가 언제 누구와 계엄에 공모, 가담했는지 어떠한 증거도 제시하지 못하면서 영장을 창작했다"며 "특검은 계엄 공모를 입증하지도, 표결을 방해받았다는 의원을 특정하지도 못했다"고 강조했다. right@newspim.com 2025-11-27 15:41
사진
영국계 단타, 11월에만 5조 팔았다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연중 고점을 기록한 코스피가 11월 들어 조정을 받는 가운데, 외국인 매도세를 주도한 주체는 영국계 자금으로 나타났다. 9~10월 단기 매수세로 코스피를 4000선 위로 끌어올렸던 영국계 투자자들은 이달 들어 약 5조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도하며 수급 전환의 중심에 섰다. 금융감독원과 한국거래소 자료를 종합하면, 영국계 자금은 상반기까지는 관망세를 보이다가 9월부터 순매수로 전환해 지수 급등을 견인했다. 그러나 11월 들어 매도세로 돌아서며 단기간에 코스피를 다시 4000선 아래로 밀어냈다. 전문가들은 이를 투자 이탈보다는 업종 재배치·수익 실현·헤지 전략 등 다층적 조정 흐름으로 해석하고 있다. ◆ 영국계, 활발한 거래에도 낮은 보유 비중…'단타 성향' 뚜렷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영국계 투자자는 이달 1일부터 24일까지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에서 총 4조9900억원을 순매도했다. 같은 기간 외국인 전체 순매도 금액은 13조5328억원으로, 영국계 자금이 차지하는 비중은 36.9%에 달한다. 이는 지난 10월 영국계가 2조4000억원을 순매수하며 전체 외국인 순매수(4조2050억원)의 절반 이상을 견인했던 흐름과는 대조적이다. 영국계 자금은 올해 외국인 매매에서 가장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다. 지난 1~8월 유가증권시장에서 영국계 투자자는 총 557조원 규모(매수 273조9270억원, 매도 283조730억원)를 거래하며 외국인 전체 거래액의 44.7%를 차지했다. 국적별 기준으로는 거래 비중 1위였지만, 보유 비중은 10%대 초반에 머무는 등 높은 회전율이 특징적이다. 이는 중·단기 차익 실현에 집중하는 유동적 자금 특성을 드러낸다는 분석이다. 실제 영국계 자금은 9월 2조2000억원, 10월 2조4000억원 등 두 달간 총 4조6000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국내 증시 랠리를 이끌었다. 이 기간 외국인 전체 순매수의 상당 부분을 담당했고, 코스피는 9월 말 3424포인트에서 10월 말 4107포인트까지 약 20% 급등했다. 이후 이달 3일에는 장중 사상 최고치인 4221.87포인트를 기록했다. 당시 외국인의 현·선물 동반 매수가 지수 상승을 뒷받침했고, 거래 비중에서도 영국계 영향력은 두드러졌다. 하지만 11월 들어 매도세로 돌아서면서 코스피는 한 달 새 300포인트 넘게 밀리며, 전날(26일) 기준 3960.87로 마감했다. ◆ 수익 실현 흐름 속 업종·자산군 재배치 뚜렷…"ETF 투자도 변화 감지" 코스피 4000선을 끌어올렸던 외국인 수급이 11월 들어 주춤하면서, 이번 수급 전환의 배경에는 반도체 중심의 차익 실현과 업종 간 포트폴리오 조정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외국인 자금은 특정 업종에서 수익을 실현한 뒤, 해외 자산이나 새로운 산업군으로 비중을 재조정하는 흐름을 보였다. 이 같은 변화는 상장지수펀드(ETF) 매매에서도 뚜렷하게 나타났다. 코스콤 ETF체크에 따르면 최근 일주일간 외국인이 가장 많이 순매수한 상품은 'KODEX 레버리지'(93억8000만원)였고, 이어 'TIGER 미국필라델피아반도체나스닥'(64억2000만원), 'TIGER 차이나항셍테크'(64억원), 'TIGER 차이나전기차SOLACTIVE'(55억200만원) 등이 뒤를 이었다. 순매수 상위 10개 ETF 중 절반이 중국 테크 및 미국 증시 관련 상품으로 구성돼 외국인 자금의 관심이 해외 주요 지수로 이동한 모습이다. 반면 외국인은 국내 주식형 ETF를 중심으로 대규모 매도에 나섰다. 같은 기간, 'TIGER 2차전지TOP10'(-79억원), 'TIGER200선물레버리지'(-68억원), 'KODEX AI반도체'(-56억9000만원) 등이 외국인 순매도 상위에 올랐으며, 상위 10개 가운데 9개가 국내 ETF였다. 개별 종목에서도 자금 재배치 흐름 뚜렷하게 나타났다. 이달 1~25일 외국인 순매도 상위 종목에는 SK하이닉스, 삼성전자, 두산에너빌리티, KB금융, NAVER, 한화오션 등이 포함됐다. 반면 셀트리온, 이수페타시스, LG 씨엔에스, SK바이오팜 등이 외국인 순매수 상위권을 차지했다. 전통 반도체주에서 인프라, 바이오, AI 관련 종목으로 수급이 분산되는 모습이다. 시장에서는 이 같은 움직임을 외국인 자금의 '이탈'이라기보다는 전략적 '재편'으로 해석하고 있다. 현물 매도를 통해 일부 비중을 축소하는 동시에, 선물·옵션을 활용한 헤지 전략이나 국채 등 대체 자산으로의 분산 투자가 병행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흐름이 외국인 자금의 유출보다는 포트폴리오 조정 과정의 일환으로 볼 수 있다고 보고 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반도체 업종의 내년 이익 전망치가 빠르게 상향되고 있어 외국인 수급이 재개될 여지가 충분하다"며 "외국인 유입에 기반한 증시 상승 기대는 여전히 유효하다"고 분석했다. 이상현 메리츠증권 센터장은 "코스피 4000 돌파는 단기 유동성이 아니라 기업 실적이 만들어낸 구조적 상승이었다"며 "현재 조정은 큰 흐름이 끝났다는 신호가 아니라 다음 단계 상승을 위한 숨 고르기 성격이 강하다"고 강조했다.    nylee54@newspim.com 2025-11-27 08: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