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충청권 대표 주류기업 맥키스컴퍼니와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는 13일 혁신센터 에서 소셜벤처의 혁신성장과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가속화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맺었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내달 14일까지 로컬푸드 및 친환경 분야에 특화된 예비창업자 또는 창업 3년 이내의 소셜벤처 모집을 진행한다.
왼쪽부터 맥키스컴퍼니 강재규 대외협력팀장, 조현준 미래전략실장, 대전혁신센터 황윤성 본부장, 백상열 과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맥키스컴퍼니] 2021.09.13 gyun507@newspim.com |
세부 모집분야로 '로컬푸드를 활용한 수제맥주·전통주 양조 프로젝트', '일상 속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친환경 비즈니스 프로젝트' 등이다. 모집 규모는 총 5개사 내외가 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에게는 각 2000만원의 사업화지원금(상금)과 맥키스컴퍼니 전략 비즈니스 미팅, 맞춤형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창업교육, 멘토링&컨설팅, 투자유치), 입주공간 지원의 혜택이 주어진다.
조현준 맥키스컴퍼니 미래전략실장은 "이 프로젝트는 우수한 소셜벤처들과 협업해 지역사회의 다양한 사회·경제적 가치를 창출하는 것이 핵심이다"며 "환경·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비즈니스모델을 소셜벤처들과 함께 만들어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정수 대전혁신센터장은 "지역의 명맥 있는 중견기업 맥키스컴퍼니와 함께 새로운 미래 성장동력을 발굴하고 협력구조를 구축함으로써 지역 창업생태계 활성화 및 지역상생 발전을 기대한다"며 "참신한 아이디어와 비즈니스를 보유한 많은 소셜벤처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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