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오늘의 정치뉴스] 9월 14일(화) 석간 리뷰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문대통령, 방탄소년단에 '대통령 특별사절' 임명장 수여
軍, 성폭력등 비군사범죄 일반 법원서 재판한다
조성은 "박지원 만날 때 홍준표 측 인사 참여설, 이름도 몰라"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방탄소년단(BTS)에 '미래세대와 문화를 위한 대통령 특별사절' 임명장을 수여했습니다. 방탄소년단은 다음주 제76차 유엔 총회에 문 대통령과 함께 참석해 본격적인 특사 활동을 시작하게 됩니다.

북한이 신형 장거리 순항 미사일 시험 발사를 강행한 것에 대해 미국 내에서도 입장 차가 확연합니다. 백악관은 "대북 기조에 변화가 없다"며 외교적 해법을 시사했지만 미 의회 여ㆍ야 의원들 사이에선 대북 제재 강화를 주장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군 사법제도에 대한 국민적 신뢰 회복 등을 위해 성폭력범죄 등 비군사범죄는 군사법원이 아닌 일반 법원에서 재판하도록 하고, 군사재판의 항소심을 일반법원으로 이관토록 하는 내용의 군사법원법 일부개정법률 공포안이 의결됐습니다. 군내 성범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군이 신뢰 회복을 이룰지 주목됩니다.

미국 하원에서 '파이브아이즈'로 불리는 미국·영국·캐나다·호주·뉴질랜드 등 5개국 기밀정보 공유 동맹체에 한국 등을 추가하는 방안이 거론됐지만 정작 미국 조야에서는 의구심을 품는 이들이 많다는 소식입니다. 미국 내 일부 전문가들은 한국이 기밀정보를 북한이나 중국에 흘릴 수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고 합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경선 예비후보가 검찰총장 시절 야당에 고발을 사주했다는 의혹을 인터넷 매체 '뉴스버스'에 제보한 조성은 씨가 자신이 박지원 국정원장을 만날 때 홍준표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 측 인사가 있었다는 의혹에 대해 "이름조차 들어본 적 없다"고 일축했습니다.

윤석열 캠프 이상일 공보실장은"박지원 국정원장과 조성은씨가 만난 시점은 북한 김여정이 '남북 통신선 단절' 담화를 낸 다음날"이라며 "수상한 시기에 이뤄진, 굉장히 수상한 만남"이라고 했는데요. 홍준표 후보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향해 "고발 사주 사건에 마치 우리 측 캠프 인사가 관여 된듯이 거짓 소문이나 퍼트린다"며 "잘못 배운 못된 정치 행태"라고 맹비난했습니다.

정세균 전 총리가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를 전격 사퇴하면서 특정 후보 지지 의사를 밝히지 않아 정 전 총리 지지층 흡수가 추석 연휴 이후 치러지는 호남 경선에서 큰 변수가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재명·이낙연 양강구도인 호남 경선 결과에 따라 민주당 경선 전체가 달라질 수도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방탄소년단 뷔(왼쪽부터), 슈가, 진, 정국, RM, 지민, 제이홉이 21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Butter' 발매 기념 글로벌 기자간담회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2021.05.21 kilroy023@newspim.com

<헤드라인 뉴스>

비군사범죄는 일반법원에서 재판...文 "국방개혁 과제 결실" / 뉴스핌
군 사법제도에 대한 국민적 신뢰 회복 등을 위해 성폭력범죄 등 비군사범죄는 군사법원이 아닌 일반 법원에서 재판하도록 하고, 군사재판의 항소심을 일반법원으로 이관토록 하는 내용의 군사법원법 일부개정법률 공포안이 의결됐다. 

호주 "한국과 중국에 대항"...왕이 방한 코앞서 더욱 난처한 정부 / 한국일보
미국 못지않게 중국과 불편한 관계인 호주가 중국 견제를 위한 한국과의 협력 필요성을 강조하고 나섰다. 13일 서울에서 열린 '한ㆍ호주 외교ㆍ국방(2+2) 장관회의'가 무대가 됐다. 하필 이튿날 왕이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이 한국을 찾는 터라 우리 정부로선 곤혹스러운 장면이 연출된 것이다.

美, 韓 파이브아이즈 가입 회의론…"北·中에 정보 유출 가능성" / 동아일보
미국 하원에서 '파이브아이즈'로 불리는 미국·영국·캐나다·호주·뉴질랜드 등 5개국 기밀정보 공유 동맹체에 한국 등을 추가하는 방안이 거론됐지만 정작 미국 조야에서는 의구심을 품는 이들이 많아 보인다. 미국 내 일부 전문가들은 한국이 기밀정보를 북한이나 중국에 흘릴 수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남북연락사무소 개소 3주년...통일부 "연락선 복원 노력할 것" / 뉴스핌
통일부는 14일 남북공동연락사무소 개소 3주년을 맞아 "남북 통신연락선을 복원하고 연락사무소도 재가동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통일부 당국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정부로서는 남북공동연락사무소 기능이 중단되고 있는 것을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文대통령, 현대차 캐스퍼 '광클' 사전예약..."퇴임 후 사용" / 서울경제
문재인 대통령이 '광주형 일자리'에서 처음으로 생산하는 현대자동차 경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캐스퍼'를 온라인으로 사전 예약했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14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이 온라인 사전예약 신청 첫날인 오늘 오전 직접 인터넷을 통해 차량을 예약했다"며 "'캐스퍼' 차량은 문 대통령이 개인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구매하는 것으로 퇴임 후에도 계속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유엔총회 가는 BTS…대통령 '특사 임명장' 받아 / 한겨레
문재인 대통령이 14일 방탄소년단(BTS)에 '미래세대와 문화를 위한 대통령 특별사절' 임명장을 수여했다. 방탄소년단은 다음주 제76차 유엔 총회에 문 대통령과 함께 참석해 본격적인 특사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방탄소년단은 20일 유엔 사무총장 주도로 열리는 행사인 '지속가능발전목표(SDG) 모먼트'에 참석해 연설을 하고 영상으로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백악관은 "외교로 풀겠다"는데… 미 의회선 "제재 강화해야" / 중앙일보
북한이 한반도는 물론 주일미군 기지를 사거리에 둔 신형 장거리 순항미사일 시험 발사를 강행한 데 대해 백악관과 미 의회의 반응에 온도 차가 확연하다. 백악관은 "대북 기조에 변화가 없다"며 외교적 해법을 시사했지만 미 의회 여ㆍ야 의원들 사이에선 대북 제재 강화를 주장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문 대통령 "국민 70% 2차백신 접종, 조기달성 기대" / 세계일보
문재인 대통령은 14일 당초 정부가 10월말∼11월초로 예고했던 국민 70% 2차 백신 접종 목표 달성 시점에 대해 "조기에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그렇게 되면 우리나라는 1차 접종률은 물론 접종 완료율에서도 세계에서 앞선 나라가 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윤호중 "국민의힘, 수사 방해…검찰 쿠데타 공범임을 보여줬다" / 뉴스핌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최근 윤석열 전 검찰총장 시절 검찰이 여권 인사들에 대한 고발장을 김웅 국민의힘 의원에게 의뢰했다는 고발 사주 의혹과 관련해 "국민의힘이 검찰 쿠데타의 공범임을 여실히 보여줬다"고 야당을 맹비난했다.
윤 원내대표는 14일 원내대책회의에서 "윤석열 검찰이 검찰 내부망 기밀을 이용해 윤 전 총장 장모 사건의 대응 문건을 작성하고 변호하려고 했다는 보도가 나왔다"라며 "윤석열 검찰이 검찰권을 사유화해 본인과 가족에 대한 변호 활동까지 나선 초유의 국기 문란 사건"이라고 말했다.

조성은 "박지원 만날 때 홍준표 측 인사 없었다…洪, 본 적도 없어" / 뉴스핌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경선 예비후보가 검찰총장 시절 야당에 고발을 사주했다는 의혹을 인터넷 매체 '뉴스버스'에 제보한 조성은 씨가 자신이 박지원 국정원장을 만날 때 홍준표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 측 인사가 있었다는 의혹에 대해 "이름조차 들어본 적 없다"고 일축했다.
조 씨는 1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오히려 첫 질문을 하는 기자에게 그 분 무엇을 하는 분이냐고 되물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與, 재난지원금 확대 범위에 "이의신청, 30만~40만명 예상" /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원내대변인은 14일 재난지원금의 지급 범위 확대와 관련해 "과거 이의신청을 경험한 바로는 30만∼40만명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신 원내대변인은 이날 원내대책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그런 경우에 90%를 말씀하셨던 것이라고 이해하면 된다"고 밝혔다. 기존의 '소득 하위 88%'를 지급 대상으로 정한 합의가 바뀐 것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서는 "88%를 전제로 하되, 경계선에 있는 분에 대한 지원 확대를 설명한 것이라고 취지를 이해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정세균 전 총리 사퇴 이후 호남민심 향방 '주목 / 노컷뉴스
정세균 전 총리가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를 전격 사퇴하면서 특정 후보 지지 의사를 밝히지 않아 정 전 총리 지지층 흡수가 추석 연휴 이후 치러지는 호남 경선에서 큰 변수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정 전 총리가 13일 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를 사퇴하면서 백의종군하겠다고 밝힘에 따라 추석 연휴 직후인 25일과 26일 펼쳐지는 호남 경선은 이재명 경기지사와 이낙연 전 대표 간의 양강구도로 치러질 것으로 보인다.

하태경 "박지원, 조성은에 국정원 대외비 내용 유출 정황" / 조선일보
박지원 국정원장이 이른바 '윤석열 검찰의 고발 사주 의혹' 제보자인 조성은(33)씨에게 국가기밀을 유출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국민의힘 대선주자이자 정보위 야당 간사인 하태경 의원은 14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박지원 원장, 정보위에서 진술한 대외비 내용도 조성은에게는 다 털어놓았다. 박 원장이 조성은에게 국가기밀 유출한 건 없는지도 수사해야 한다"라고 했다.

공수처, 내달12일 출범 후 첫 국감…고발사주 수사 쟁점 전망 / 연합뉴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출범 후 첫 국정감사가 내달 12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다.
국회 법사위는 이날 이같은 내용의 2021년도 국감 계획서를 의결했다.
김진욱 공수처장과 여운국 차장 등 5명이 기관 증인으로 출석한다.
법사위는 기관 관계자 외의 증인 채택 여부는 향후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공수처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관련된 '고발 사주' 의혹을 수사하고 있어 첫 국감에서도 이를 두고 여야의 집중 질의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정세균 2만표' 어쩌나… 유효표 제외땐 이재명 51% → 53% / 문화일보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에서 사퇴하면서 정 전 총리가 그간 경선 과정에서 얻은 '2만3731표' 처리 문제가 주목을 받고 있다. 조정 방식에 따라 다른 후보자들의 득표율과 향후 경선 구도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민주당 선거관리위원회는 조만간 회의를 열고 해당 사안과 관련해 결론을 지을 예정이다.
14일 친여(親與) 성향의 온라인 커뮤니티와 민주당 권리당원 게시판 등에선 정 전 총리의 사퇴 후 득표 조정 문제를 두고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무효표 처리를 규정한 특별당규 해석에 따라 후보별 득표율이 달라질 수 있다는 점에서다.

尹측 "北통신선 끊긴 다음날, 박지원·조성은 호텔 식사… 수상한 만남" / 조선일보
윤석열 캠프 이상일 공보실장은 14일 "박지원 국정원장과 조성은씨가 만난 시점은 북한 김여정이 '남북 통신선 단절' 담화를 낸 다음날"이라며 "수상한 시기에 이뤄진, 굉장히 수상한 만남"이라고 했다. 이 실장은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굉장히 분주해야 되고 긴박해야 할 시점에 조씨하고 만났다면, 무슨 일이 있었는지 확인이 돼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야권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이른바 '고발 사주' 의혹을 제기한 조씨 배후에 박지원 국정원장이 있다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홍준표, 윤석열 저격 "우리캠프 인사 관여 거짓소문 퍼뜨려" / 경향신문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인 홍준표 의원이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향해 "고발 사주 사건에 마치 우리 측 캠프 인사가 관여 된듯이 거짓 소문이나 퍼트린다"며 "잘못 배운 못된 정치 행태"라고 비판했다.
홍 의원은 14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이같이 썼다. 윤 전 총장 캠프에서 이른바 '고발 사주' 의혹을 <뉴스버스>에 제보한 조성은 전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선거대책위원회 부위원장과 박지원 국정원장이 지난달 11일 한 호텔에서 만났을 때 홍 의원 캠프 인사가 동석했다는 소문을 기자들에게 퍼뜨리고 있는 것 아니냐는 취지의 글이다.

마이클 샌델과 여야 대표의 '공정'논쟁…주제는 '스카이캐슬' / 중앙일보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14일 매일경제 주최로 열린 세계지식포럼에서 마이클 샌델 미국 하버드대 교수와 '공정'을 화두로 논쟁을 벌였다. 샌델 교수는 저서 『정의란 무엇인가』로 국내에서 유명 인사가 됐다. 능력주의(meritocracy)를 비판한 최근 저서 『공정하다는 착각』 역시 국내에서 베스트셀러가 됐다. 그런만큼 당 대표 선거 과정에서 능력주의를 강조해온 이준석 대표가 샌댈 교수, 송영길 대표와 맞붙는 구도로 토론이 진행됐다. 샌델 교수는 미국 현지에서 화상으로 토론에 참석했다.

박지원 만남 때 홍준표측 참석설… 조성은 "이름도 몰라" 洪 "못된 정치 행태" / 조선일보
이른바 '윤석열 검찰의 고발 사주 의혹' 제보자인 조성은(33)씨가 보도 전 박지원 국정원장을 만났을 때 홍준표 측 인사도 동석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에 대해 조성은씨와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 측은 14일 페이스북을 통해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dedanh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의대까지 번진 '사탐런' [서울=뉴스핌] 송주원 기자 =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이른바 '사탐런' 현상이 한층 더 뚜렷해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자연계열 수험생들 사이에서 과학탐구(과탐) 대신 사회탐구(사탐)를 택하는 흐름이 빠르게 확산하면서 올해 수능에서는 사회탐구 과목을 1개 이상 응시하는 비율이 80%에 육박할 수 있다는 관측도 제기된다. 다만 입시 전문가들은 사탐 선택이 단순히 탐구 성적만의 문제가 아니라 확보한 시간과 심리적 여유를 국어·수학·영어 등 다른 영역 성적 향상으로 연결할 수 있는지까지 따져 신중하게 판단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대학수학능력시험 사회·과학 탐구 응시 인원 비중 추이. [사진=김아랑 미술기자] 7일 교육계에 따르면 지난해 치러진 2026학년도 수능에서는 사·과탐 영역 응시자 53만 1951명 가운데 77.3%(41만 1259명)가 사탐 과목을 1개 이상 선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올해 11월 실시되는 2027학년도 수능에서는 그 비율이 80%를 웃돌 가능성도 거론된다. 이 같은 변화는 전통적으로 미적분·기하와 과학탐구 선택 비중이 높았던 자연계 상위권 모집단위에서도 확인된다. 진학사가 정시 지원 대학을 공개한 수험생 자료를 분석한 결과 선택과목 제한이 없는 대학 지원자 가운데 사회탐구 응시자 비율은 의대 9.3%, 수의대 40.5%, 약대 23.8%로 나타났다. 자연계 최상위권에서도 사탐 선택이 더 이상 예외적인 사례만은 아니라는 방증이다. 배경에는 주요 대학의 자연계열 수능 지정과목 폐지가 있다. 주요 대학들이 2025학년도부터 자연계 모집단위에서 응시 지정 과목을 없애면서 사탐·과탐 혼합 응시가 빠르게 퍼졌다. 사탐 응시 비율은 2023학년도 53.3%, 2024학년도 52.2% 수준이었지만 자연계 학과에서 사회탐구를 인정하는 대학이 늘면서 2025학년도 62.2%, 2026학년도 77.3%로 급증했다. N수생 집단에서도 과탐에서 사탐으로의 이동은 뚜렷했다. 2025학년도와 2026학년도 수능에 연속 응시한 수험생을 보면, 과탐 2과목 응시자 중 19.7%는 이듬해 사탐 2과목으로 23.7%는 사탐+과탐으로 바꿨다. 전년도 사탐+과탐 응시자 가운데서도 62.2%가 올해 사탐 2과목으로 전환했다. 성적 상승 폭도 컸다. 탐구 2과목을 모두 과탐에서 사탐으로 바꾼 집단의 탐구 백분위는 평균 21.68점, 국어·수학·탐구 평균 백분위는 11.18점 올랐다. 과탐 2과목에서 사탐+과탐으로 바꾼 집단도 탐구 13.40점, 국수탐 평균 8.83점 상승했다. 사탐+과탐에서 사탐 2과목으로 전환한 집단 역시 탐구 16.26점, 국수탐 평균 10.92점 올랐다. 사탐 선택이 단순한 유행이 아니라 점수 안정성을 노린 전략적 선택으로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지난해 12월 13일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인촌기념관에서 열린 2026 대입 정시모집 대비 진학지도 설명회에서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강의를 듣고 있다. [사진=뉴스핌DB] 다만 대학별 반영 방식은 제각각이다. 상당수 대학이 자연계 지원자에게 미적분·기하나 과학탐구 응시 가산점을 주고 있어 지정 과목이 폐지됐다고 해서 유불리가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다. 국민대·동국대·세종대는 자연계열 지원자가 수학 선택과목으로 미적분이나 기하를 택할 경우 3~5%의 가산점을 반영한다. 성균관대 역시 사회과학계열, 의상학과, 경영학과, 글로벌경영학과, 글로벌경제학과 지원자에게 미적분 선택 시 최대 3%의 가산점을 준다. 과탐 응시자에 대한 가산점도 적지 않다. 경희대·고려대·숙명여대 등은 자연계열 지원자가 과탐을 선택하면 가산점을 부여한다. 서울대의 경우 과탐Ⅱ를 1과목 응시하면 3점, 2과목 응시하면 5점을 추가 반영하며, 과탐Ⅰ만 선택했을 때는 가산점이 없다. 인문계열에서 사탐 선택자에게 가산점을 주는 대학도 있다. 서울시립대는 인문계열 지원자가 사탐 2과목을 응시하면 3%의 가산점을 부여하고, 중앙대는 인문대와 사범대 지원자의 사탐 응시에 5%를 더해 반영한다. 이에 따라 입시 전문가들은 사탐런이 대세처럼 보이더라도 무작정 따라가는 것은 위험하다고 지적한다. 김병진 이투스 교육연구소장은 "많은 학생이 사·과탐 선택에 따른 성적 변화에만 초점을 두지만 핵심은 선택으로 인해 생긴 시간적 여유나 심리적 안정감을 다른 영역 학습에 활용하는 데 있다"며 "사탐 선택으로 줄어든 학습 시간을 국어·수학·영어 등 다른 영역의 성적 향상으로 연결할 수 있는지까지 함께 따져봐야 한다"라고 말했다. 김 소장은 이어 "탐구 과목을 바꿨더라도 결국 같은 학습 시간을 들여야 한다면 입시 전체로 봤을 때 유리한 선택이라고 보기 어렵다"며 "단순히 유행을 좇기보다 자신의 학습 적합성과 대학별 반영 방식, 가산점 구조를 함께 고려해 전략적으로 판단해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우연철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장은 "사탐 응시자가 늘고 이들의 성적이 상승하면서 인문계열 모집단위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일부 응시자들은 자연계 모집단위로 눈을 돌릴 가능성이 있다"며 "올해 정시에서는 모집단위별 탐구 반영 방식과 지원 가능 집단의 변화를 함께 고려한 보다 정교한 합격선 예측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jane94@newspim.com 2026-03-07 06:00
사진
"유가 150달러까지 치솟을 것" 이 기사는 인공지능(AI) 번역을 통해 생성한 콘텐츠로 원문은 3월 6일자 파이낸셜타임스(FT) 기사입니다. [런던=뉴스핌] 장일현 특파원 = 사드 알카비 카타르 에너지장관은 6일(현지 시간) "전쟁이 중단되지 않으면 며칠 내에 걸프 지역 모든 산유국들이 불가항력을 선언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드 알카비 카타르 에너지장관. [사진=로이터 뉴스핌] 그는 이날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와 인터뷰에서 세계 최대 액화석유가스(LNG) 생산·수출 기지인 라스라판(Ras Laffan) 산업단지가 이란 공격으로 '불가항력'을 선언할 수밖에 없었다고 밝히면서 "아직 불가항력을 선언하지 않은 국가들도 며칠 내로 그렇게 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알카비 장관은 카타르 국영기업인 카타르에너지의 최고경영자(CEO)를 겸직하고 있다. 불가항력은 지진 등 자연재해나 전쟁 등의 이유로 계약 이행이 불가능하다는 것을 선언하는 것이다. 책임이나 보상 등에서 면제받을 수 있다. 석유나 LNG 등의 계약에 필수적으로 포함되는 내용이다. 카타르는 미국, 호주 등과 함께 세계 3대 LNG 생산·수출국으로 꼽힌다. 현재 연 7700만톤 규모인 노스필드(North Field) 가스전의 생산능력을 오는 2027년까지 1억2600만톤으로 늘리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가 완성되면 LNG 생산과 수출이 세계 1위가 될 것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가스전의 첫 증산 물량은 올해 3분기에 시장에 나올 예정이었다.  알카비 장관은 "지금 벌어지고 있는 전쟁은 세계 경제를 무너뜨릴 수 있고, 며칠 내에 모든 걸프 지역 산유국들이 생산을 중단하게 되면 유가가 배럴 당 150달러까지 치솟을 수 있다"고 했다.  그는 현재 가동이 중단된 라스라판 LNG 시설에 대해 "지금 당장 전쟁이 끝난다해도 정상적인 사이클로 돌아가는 데 최소 몇 주에서 몇 달은 걸릴 것"이라고 했다.  유럽의 경우 카타르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크지 않지만 아시아 구매자들이 시장에서 더 높은 가격으로 가스를 사들이게 되면 덩달아 상당한 고통을 겪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FT는 "알카비 장관과의 인터뷰 기사가 나간 뒤 브렌트유는 5.5% 올라 배럴당 90.13 달러를 기록했다"며 "이는 이란 전쟁이 터진 이후 최고 수준"이라고 했다.  알카비 장관은 "이번 전쟁이 몇 주만 더 지속된다면 전 세계 국내총생산(GDP)이 타격을 받을 것"이라고 했다.  모든 국가의 에너지 가격이 상승하고 일부 제품은 부족해질 것이며 원자재 공급이 끊기면서 공장들이 생산을 멈추는 악순환이 펼쳐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중동 지역 국가 중 최대 미군 공군기지가 들어서 있는 카타르는 이란과도 전통적으로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해 왔지만, 이번 전쟁의 포화를 벗어나지는 못했다.  라스라판 단지는 지난 2일 이란의 공격 드론의 공격을 받았고, 카타르 정부는 즉각 LNG 생산을 전면 중단했다. 이 단지는 전 세계 LNG 공급의 20%를 담당하는 대규모 시설이다.  알카비 장관은 "군으로부터 해상 시설에 대한 즉각적인 공격 위협이 있다는 통보를 받았고, 즉각 가동을 중단하고 24시간 안에 9000여명의 인력을 철수시켰다"고 했다.  그러면서 "전쟁이 완전히 끝나기 전까지 카타르의 생산은 재개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ihjang67@newspim.com   2026-03-07 00: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