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자동차

속보

더보기

"하이브리드카, 인기 여전하네"...소비자·업계 주목하는 이유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연평균 성장률 8~9%...2025년엔 1000만대 도로 위 '질주'
취득세 혜택 유지 고민...탄소 배출, 전기차-HEV '비슷'
하이브리드카, 전기차 전환기서 역할...중국도 50%로 확대

[서울=뉴스핌] 조정한 기자 = 하이브리드카(HEV)가 꾸준한 뒷심을 발휘하고 있다. 다양한 차종의 전기차가 출시되고 있지만, 연비는 물론 충전 걱정 없는 하이브리드카에 소비자들의 구매가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업계서도 하이브리드카에 대한 우호적인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하이브리드 시장 규모는 17만3000대로 전년 대비 66% 이상 증가했다. 올해 상반기엔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71.3% 증가한 11만3000대가 팔렸다. 하이브리드는 인기 차종인 스포츠유틸리티차(SUV)와 함께 승용차 판매의 40%를 차지하며 꾸준한 인기를 입증했다.

쏘렌토 하이브리드[사진=기아]

◆ 꾸준한 인기 '하이브리드'...취득세 유지 고민

하이브리드의 연평균 성장률은 약 8~9%다. 전체 하이브리드 전기자동차 시장은 지난해 600만대를 넘겼고, 이 추세라면 오는 2025년엔 1000만대 가까이가 도로 위를 누빌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이 같은 인기는 소비자들이 여전히 하이브리드의 편의성에 높은 점수를 주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내연기관보다 친환경적인데, 전기차의 부족한 주행거리·충전 고민도 없다.

한 기아자동차 판매사원은 "내연기관 차량을 구매하겠다는 소비자들은 거의 없고, 주행 거리 걱정 없는 SUV를 고려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면서 "유모차와 같이 큰 물건을 싣는 부모들부터 짐이 많은 사업자들까지 연비가 좋은 모델을 많이 찾고 있다. 쏘렌토 하이브리드의 경우 풀옵션으로 출고하면 내년 하반기에나 받을 정도로 인기가 좋다"고 귀띔했다.

이 같은 인기에 정부는 하이브리드카의 취득세 공제 유지를 고민 중이다. 500만원 상당의 구매 보조금 폐지로 수요가 급감했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카의 전철을 밟을지 모른다는 우려에서다.

정부는 앞서 하이브리드 취득세 혜택을 점차 줄여왔다. 지난 2019년엔 140만원, 2020년엔 100만원, 올해 들어선 혜택이 40만원으로 쪼그라들었다. 올해 하이브리드 구매자는 취득세 40만원과 개별소비세 (교육세와 부가세 포함 시 최대 143만원)를 감면받을 수 있지만 내년에 구매하게 된다면 더 적은 혜택을 받게 될 가능성이 크다.

[자료=한국자동차산업협회]

◆ 하이브리드도 '친환경 차'...전기차 치중 지양해야

업계선 전기차 못지않게 하이브리드도 친환경차임을 강조하고 있다. 친환경 에너지가 생산되지 않는 우리나라에선 전기차도 완전한 탄소 제로 차량이 아니기 때문이다.

한국에너지공단 관계자는 "탄소중립 관점에서 보면 전력을 생산하기 위해선 1kW에 460g의 이산화 탄소가 배출이 된다. 전기차가 탄소 배출을 전혀 안 하는 게 아니다"라며 "이 같은 탄소 배출 계수 수치는 하이브리드와 80~90% 맞먹는다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마에다 토요타 CFO 또한 전기차 전략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하이브리드 3대의 이산화 탄소 삭감 효과는 전기차 1대와 거의 동등하다"면서 "현시점에선 하이브리드를 비교적 낮은 가격으로 제공할 수 있다"고 강조한 바 있다.

자동차 부품 업계 또한 하이브리드가 전기차 시대로의 완충제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이봉현 한국자동차연구원 그린카연구본부장은 "부품 제조업체 입장에선 개발을 진행하려고 해도 전기차 부품 생산만으로는 원가 보장이 안 되는 상황"이라며 "미래 시장만 보고 당장 원가 이하의 제품을 생산할 순 없는 현실이다. 엔진 부품이 포함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산업 전환의 중간 역할을 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에 대해 업계 관계자는 "이웃나라 중국도 2035년까지 전기차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카의 비중을 각각 50%씩 가져가기로 선언했다"면서 "하이브리드 엔진의 효율이 점차 좋아지고 있고, 전기차 충전 전력이 완전한 친환경 에너지가 아닌 만큼 하이브리드에 대한 접근 방법이 재고돼야 할 시점"이라고 조언했다.

giveit9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尹, '한덕수 재판 위증' 1심 무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이 28일 한덕수 전 국무총리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위증했다는 혐의 사건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현재 총 8개의 형사재판을 받고 있는 윤 전 대통령이 법원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2부(재판장 류경진)는 이날 오전 위증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이 28일 한덕수 전 국무총리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위증했다는 혐의 사건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현재 총 8개의 형사재판을 받고 있는 윤 전 대통령이 법원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윤석열 전 대통령 [사진=뉴스핌DB] 윤 전 대통령은 지난해 11월 한 전 총리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처음부터 국무회의를 거쳐 계엄 선포를 하려 했던 것처럼 허위로 증언한 혐의를 받는다. 윤 전 대통령은 처음부터 국무위원을 불러야 한다고 생각했느냐는 질문에, 당연히 요건은 갖춰야 했다며 원래부터 그렇게 하려 했다는 취지로 답했다. 그러나 윤 전 대통령이 한 전 총리의 건의를 받고 나서야 국무회의를 열려고 했다는 것이 특검 측 시각이다. 이날 재판부는 "피고인이 한덕수 등 6명과 처음으로 집무실에서 회동했을 당시 2차로 연락받고 온 최상목에게 교부할 계엄 문건이 미리 준비된 점, 피고인이 (1차) 회동을 마치자마자 김정환 (전 대통령실 수행실장)에게 최상목 등 국무위원 6명을 특정해 대통령실로 오라고 연락한 걸 보면 6인 회동 이후 국무위원을 2차로 소집할 계획을 가지고 있었던 걸로 보인다"고 판단했다. 또한 "김용현이 계엄 직후 검찰 조사에서 피고인이 계엄할 때 뭐가 필요한지 물어봐서 계엄 선포문, 국무회의 안건 상정, 포고령 등을 얘기한 적이 있다고 했다"며 "피고인은 한덕수의 건의와 상관없이 처음부터 국무위원 소집하려고 했을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덧붙였다. 재판부는 "위증죄는 경험한 사실에 관해 기억에 반하는 사실을 진술할 때 성립하며 주관적 평가 등은 위증죄의 대상이 아니다"며 "당시 국무회의가 법률상 심의에 해당할 수 있는지는 별론으로 하고, 처음부터 의사정족수를 갖춘 국무회의를 소집할 생각이 있었다는 피고인의 진술은 피고인의 의견 내지 주관적 평가에 불과해 위증죄의 대상이 될 수 없다"고 했다. 약 7분 동안 진행된 선고 내내 서 있던 윤 전 대통령은 무죄의 공시를 원하느냐는 재판장의 질문에 고개를 끄덕인 뒤 퇴정했다. 윤 전 대통령은 현재 총 8개의 형사재판을 받고 있다. 이중 내란 우두머리 혐의 1심에서 무기징역, 체포방해 혐의 항소심에서 징역 7년을 각각 선고받았다. 나머지 재판들은 현재 1심 심리가 진행 중이거나 선고를 앞두고 있다. hong90@newspim.com 2026-05-28 10:58
사진
서울 정원오 48.8% 오세훈 41.4%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6·3 지방선거가 1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서울시장 선거에 출마한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 지지도 차이가 7.4%포인트(p)인 것으로 27일 조사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24~25일 서울 18살 이상 80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후보 지지도 조사 결과, 정 후보 48.8%, 오 후보 41.4%다. 두 사람의 격차는 근소하게 오차범위 밖이다. ◆"정원오, 과반 가까운 지지율 확보"…"오세훈, 여전히 경쟁력 유지"  김정철 개혁신당 후보는 1.9%, 기타 후보 2.2%, '없음' 2.4%, '잘 모름' 3.4%였다. 리얼미터는 "정 후보가 과반인 50%에 가까운 지지율을 확보하며 우위를 점한 가운데, 최근 서울 민심의 변화 흐름과 정권 안정론이 일정 부분 반영된 결과"라며 "오 후보도 40%대 초반의 지지율을 보이며 여전히 경쟁력을 유지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분석했다.  지역별로는 ▲동북권(강북구, 광진구, 노원구, 도봉구, 동대문구, 성동구, 성북구, 중랑구) 정 후보 54.8%, 오 후보 35.5% ▲서북권(마포구, 서대문구, 용산구, 은평구, 종로구, 중구) 정 후보 49.9%, 오 후보 39.0% ▲서남권(강서구, 관악구, 구로구, 금천구, 동작구, 양천구, 영등포구) 정 후보 49.9%, 오 후보 41.4% ▲동남권(강남구, 강동구, 서초구, 송파구) 정 후보 38.0%, 오 후보 51.6%였다. 강남구와 강동구, 서초구, 송파구의 서울 동남권을 제외한 모든 지역서 정 후보가 크게 앞서는 흐름이다.  연령별로는 ▲18~29살 정 후보 36.5%, 오 후보 43.8% ▲30대 정 후보 35.6%, 오 후보 55.1% ▲40대 정 후보 56.0%, 오 후보 32.8% ▲50대 정 후보 69.1%, 오 후보 24.6% ▲60대 정 후보 53.7%, 오 후보 40.8% ▲70세 이상 정 후보 41.7%, 오 후보 52.4%다. 20대와 30대, 70살 이상에서는 오 후보, 40대와 50대, 60대에서는 정 후보가 많이 앞섰다.  ◆'적극 투표층' 정 후보 53.6%, 오 후보 40.6%…격차 더 벌어져  성별로는 ▲남성 정 후보 46.7%, 오 후보 43.5% ▲여성 정 후보 50.8%, 오 후보 39.5%다.  정 후보는 여성 유권자에서 크게 앞섰다.  지지 정당별로는 민주당 지지층의 91.8%가 정 후보, 국민의힘 지지층 89.9%가 오 후보를 지지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층은 정 후보 70.9%, 오 후보 22.5%, 진보당 지지층은 정 후보 56.2%, 오 후보 8.0%다. 개혁신당 지지층은 정 후보 19.3%, 오 후보 61.9%, 김 후보 12.0%로 조사됐다. 투표 의향 별로는 '적극 투표층'에서 정 후보 53.6%, 오 후보 40.6%였다. 이번 조사는 무선 전화 가상번호(100%)를 활용한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5%p, 응답률은 6.7%다. 성별·연령대·권역별 인구 비례에 따른 가중치를 줬다. 2026년 4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를 기준으로 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seo00@newspim.com 2026-05-27 05: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