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윤선 기자 =22일 오전 중국 증시에서 석탄 섹터가 강세를 연출하고 있다.
현지시간 10시 59분경 내몽고화전(600863), 내몽고악이다사(600295) 등이 상한가를 기록했고 란화과창(600123), 개란정탄고분(600997), 대동석탄(601001) 등 종목도 상승 흐름에 가세했다.
천재증권(川財證券)은 하절기 석탄 사용 피크는 이미 지났지만 올해 당국의 환경보호 조치가 강화되어 공급이 제한을 받으면서 석탄 재고는 역대 최저 수준에 머물러 있다고 진단했다. 9월 이후 석탄 공급과 수요가 모두 왕성해 거래량과 가격이 동반 상승하며 업계 호경기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중태증권(中泰證券)은 3분기에도 석탄 가격 상승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따라 3분기 석탄기업의 실적이 더욱 개선되어 업계 수익성이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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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조윤선 기자 (yoons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