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뉴스핌] 서동림 기자 = 경남 남해군은 5일 '제25회 노인의 날'을 기념하며 올해 100세를 맞은 정 모, 강 모 어르신에게 건강과 장수를 상징하는 청려장(장수지팡이)과 대통령 축하카드, 효(孝)선물 꾸러미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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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충남 남해군수(오른쪽)가 100세 장수어르신께 장수지팡이 '청려장'을 전달하고 있다. = 이동 석평[사진=남해군] 2021.10.06 news_ok@newspim.com |
청려장(장수지팡이)은 명아주라는 풀로 만든 가볍고 단단한 지팡이로 건강·장수를 상징하며 통일신라 때부터 조선시대까지 왕이 직접 하사했다고 전해진다. 현재는 1993년부터 노인의 날을 기념해 100세가 되는 어르신께 대통령 명의로 전달되고 있다.
군은 제25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 물품으로 효선물 꾸러미를 제작하여 읍·면별 90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드렸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지역 어르신들의 헌신적인 봉사와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계속해서 어르신들이 활기찬 노후 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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