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홍우리 기자 = 20일 현재 A주에서는 돼지고기와 임상시험수탁기관(CRO) 테마주들이 약세를 연출 중이다.
먼저 양돈 섹터에서는 하이드그룹(海大集團·002311)이 5% 이상 하락했고, 부건오농바이오테크놀로지(傲農生物·603363), 화풍목업(禾豐股份·603609) 등도 낙폭을 키우고 있다.
최근 2거래일 간 강세를 연출한 뒤 차익 실현 수요가 커진 것이 섹터 하락을 주도한다는 지적이다. 이와 함께 관련 상장사들의 부진한 실적 역시 돈육 섹터에 대한 불안감을 키우는 요소로 꼽힌다.
CRO 섹터도 전 거래일에 이어 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구주제약(九洲藥業·603456)은 개장과 동시에 하한가를 기록 중이고, 강룡화성(康龍化成·300759)과 상하이 메디실론(美迪西·688202)도 4% 이상 내려 있다.
개장 초반 강세를 보였던 화웨이(華為) 독자 개발 운영체제(OS) 훙멍(鴻蒙) 테마주들도 약세로 전환했다. 성매과기(誠邁科技·300598)는 7% 가까이 내렸고, 척유인터넷정보(拓維信息·002261), 구련과기(九聯科技·688609) 등도 하락세를 따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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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홍우리 기자 (hongwoori8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