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마쓰야마 히데키(일본)가 자국에서 열린 대회에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통산 7승을 올렸다.
'마스터스 우승자' 마쓰야마 히데키는 일본에서 열린 대회에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통산 7승을 써냈다. [사진= 로이터 뉴스핌] |
마쓰야마 히데키(일본)는 24일 일본 지바현 아코르디아 골프 나라시노 컨트리클럽(파70,7041야드)에서 조조챔피언십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3개와 보기2개를 역어 5언더파 65타를 쳤다.
최종합계 15언더파 265타를 기록한 히데키는 공동2위(10언더파 270타) 캐머린 트랭게일과 브랜든 스틸(이상 미국)을 5타 차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 상금은 179만1000달러(약 21억원)다.
올해 4월 마스터스에서 아시아 선수 최초로 우승한 마쓰야마 히데키는 PGA 투어 통산7승을 쌓았다. 또한 2019년 시작한 조조챔피언십 일본인 첫 우승자에도 이름을 올렸다.
이번 대회 출전 선수 중 가장 세계랭킹이 높았던 콜린 세계3위 모리카와(미국)는 토미 플릿우드(잉글랜드) 등과 공동7위(5언더파 275타)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일본프로골프투어(JGTO)에서 활동하는 재미교포 김찬은 공동15위(4언더파), 김시우(26)와 이경훈(31)은 공동18위(2언더파 278타)를 했다.
도쿄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이자 세계랭킹 5위인 잰더 쇼플레는 공동28위(이븐파), 강성훈(34)은 공동48위(4오버파)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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