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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타이트한 공급에 7년래 최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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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뉴스핌]김나래 특파원=국제유가는 26일(현지시간) 상승세를 유지하며 고공 행진을 이어갔다.

원유 배럴 [사진= 로이터 뉴스핌]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2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0.89달러(1.06%) 상승한 배럴당 84.6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2014년 10월 13일 85.74달러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유가 시장은 글로벌 공급이 타이트할 것이라는 전망에 미국 벤치마크 원유 가격이 7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란과의 핵협상 재개 가능성에 원유 공급이 늘어날 수 있다는 관측이 있었지만, 석유수출국기구(OPEC) 플러스(+) 산유국들이 기존 계획 이상으로 생산량을 늘리지 않을 것이란 전망에 탄력을 받았다.

루이스 딕슨 리스테드 에너지의 수석 석유 시장 분석가는 "유가의 유일한 실질적인 공급원은 OPEC+이고 당분간 전면에서 정책 변화에 대한 분위기가 많지 않은 것 같기 때문에 단기적으로 유가를 상승 모멘텀에서 멀어지게 할 수 있는 것은 거의 없다"고 밝혔다.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그 동맹국으로 구성된 OPEC+는 11월 4일 회의를 열어 생산량을 논의할 예정이다.

딕슨은 "현재 유가 변동성의 변수는 단 두 개뿐이고 하나는 OPEC+가 공급 조치를 취하는 것이지만 그룹은 전략을 변경할 계획이 없다고 반복적으로 말했다"며 "하지만 코로나19 사태와 폐쇄가 또 다시 수요 전망을 어둡게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알렉산드르 노박 러시아 부총리는 전일 OPEC+가 올해 초 합의된 일정에 따라 11월에 하루 40만 배럴을 추가로 증산하는 데 동의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한 바 있다. 스톤엑스 파이낸셜의 다니엘스 테레이등 디비전의 수석 상품중개인인 크레이그 터너는 "OPEC이 비OPEC 국가가 시장 점유율을 차지할 위협을 느낄 때까지 공급을 늘리는 것을 보기는 어렵다"며 "OPEC은 7년 전처럼 미국 셰일 생산업체들과 경쟁이 심하지 않으며, 85달러의 원유가 수익성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셰일 생산업체들은 새 생산을 시작할 수 없다"고 밝혔다.

다만, 일부 전문가들은 이란과의 핵협상 재개 가능성에 대해 주목했다. 이는 결국 시장에 더 많은 원유를 공급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프라이스 퓨처스 그룹의 수석 시장 분석가인 필 플린은 "유가가 더 견고한 상승을 보기 전에 시장은 변동 없는 양면에서 거래된다"면서 "대부분의 거래자들은 이란과 세계 강대국 간의 핵 협상이 멀리까지 갈 것이라고 하는 것에 대해 회의적"이라고 진단했다.

배런스에 따르면 로버트 맬리(Robert Malley) 이란 주재 미국 특사는 이란 핵협상 재개를 위한 노력이 중요한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고 경고했다. 아 회담은 6월에 중단된 바 있다. 이란은 협상에 복귀할 용의가 있지만 협상 결과가 제재 해제로 이어지기를 원한다는 것이다. 미국이 이란산 원유에 대한 제재를 해제하면 전 세계적으로 더 많은 원유가 공급될 전망이다.

플린 분석가는 "일부 거래자들은 유가가 너무 많이, 너무 빨리 올랐는지 궁금해하고 있기 때문에 이번 주에 원유 재고를 더 잘 다룰 수 있을 때까지 유가를 인상하는 것을 꺼려했다"며 "원유 시장이 향후 며칠 동안 극도의 변동성을 볼 수 있지만 단기적으로 글로벌 재고가 부족하고 가격에 상당한 상승 위험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ticktock032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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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견 어려운 췌장암 AI로 조기 진단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중국 알리바바가 개발한 AI 솔루션이 췌장암 조기 진단을 해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췌장암은 발견하기가 극히 어려운 암으로, 보통 말기에 발견된다. 때문에 췌장암은 진단 후 5년 생존율이 10%에 불과하다. 중국의 AI 솔루션이 중국의 한 병원에서 시범 적용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췌장암 조기 발견 사례가 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 중문판이 6일 전했다. 알리바바가 개발한 이 솔루션의 명칭은 'PANDA(인공지능 췌장암 검사 시스템)'이다. 촬영된 CT 영상을 AI가 판독해 췌장암 확진을 결정하는 소프트웨어다. PANDA는 중국 내 여러 병원에서 임상을 진행 중이다. 이 중 한 곳은 닝보(寧波)대학 인민병원이다. 닝보대학 인민병원은 2024년 11월 PANDA를 도입해 임상시험을 시작했다. 현재까지 PANDA는 18만 건 이상의 복부 혹은 흉부 CT를 분석했고, 이를 통해 20건 이상의 췌장암을 발견했다. 이 중 14건은 조기 진단이었다. 췌장암은 조기 진단될 경우 수술을 통한 제거가 가능하다. 한 환자의 경우 복부 팽만감과 메스꺼움의 증상으로 병원을 찾아 CT를 촬영했으며, 췌장 전문 검사를 받지 않았지만, 췌장암 판정을 받았다. 현지 의사는 "PANDA의 식별이 없었으면 결코 췌장암 판정을 못 하는 상황이었으며, PANDA로 인해 환자의 췌장암이 조기에 발견됐고 수술을 통해 완치될 수 있었다"며 "AI가 환자의 생명을 구했다고 볼 수 있다"고 소개했다. 아직은 오차율이 비교적 높은 상태다. PANDA는 그동안 1400건의 스캔 영상에 대해 췌장암 가능 경고를 했다. 전문의들은 이 중 300개에 대해서만 정밀 진단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후 300명의 환자는 재검사를 받았다. 이 중 20여 건이 췌장암으로 판정받았다. PANDA를 개발한 곳은 알리바바 산하 다모(達摩)연구소다. 연구소의 베테랑 알고리즘 전문가는 2000명 이상의 췌장암 환자의 CT 영상을 취득해 방사선 전문의들에게 병변 위치를 수작업으로 표시하도록 요청했다. 그리고 결과물을 AI 학습으로 훈련시켰으며, 이를 통해 PANDA는 선명도가 낮은 CT 이미지에서도 췌장암을 식별할 수 있게 됐다. 알리바바의 PANDA는 지난해 4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패스트트랙 의료 기기로 선정됐다. 해당 제도는 성능이 뛰어난 의료 기기의 경우 임상 시험 기간을 단축시켜준다. 캘리포니아 대학의 한 교수는 "임상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보다 PANDA가 의사들에게 더 가치가 있을 것"이라며 "PANDA와 같은 솔루션은 지방 병원이나 진료소의 유용한 보조수단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중국 병원 자료사진. [신화사=뉴스핌 특약] ys1744@newspim.com 2026-01-06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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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북극항로 첫 시범운항 [부산=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해양수산부가 올해 북극항로 개척에 본격 나선다. 오는 8월 말에서 9월 중 컨테이너선(3000TEU급)을 투입해 시범운항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상반기 중 시범운항에 참여할 선사 및 화주를 모집해 선정할 방침이다. ◆ 북극항로 개척 원년…첫 시범운항 주목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은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새해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오는 9월 전후에 시범운항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면서 "3000TEU급 컨테이너선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3000TEU급 컨테이너선이 대형에 비하면 작다고 할 수 있지만, 크기는 중요하지 않다"면서 "중국이 지난해 운항한 선박도 4000TEU급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이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해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해양수산부] 2026.01.06 dream@newspim.com 김 대행은 "시범운항을 위해 올해 상반기 중에는 선사와 화주를 선정할 예정"이라면서 "시범운항이라는 면에서 여러 가지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다만 "선사가 선정되면 선사가 희망하는 게 있기 때문에 이를 반영해서 잘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부산신청사 건립과 관련해서는 "내년 예산에 (신청사)설계비를 반영할 예정"이라면서 "내년부터 구체적인 (청사 건립)절차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UN해양총회 개최지와 관련해서는 "개최도시 선정은 UN과도 협의해야 할 사항"이라면서 "(유치에)관심 있는 도시들과 협의해서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 부산해양수도 조성 첫발…유관기관 모으기 가속 김 대행은 지난 5일 부산청사에서 열린 해수부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고 제시했다. 이를 위해 해양수산분야 유관기관을 부산으로 모으는 작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해수부 산하기관들도 올해 부산 이전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김 대행은 "기업, 공공기관, 해사법원, 동남권투자공사 등이 집적화된 해양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해 나가겠다"면서 "부산항을 세계 최대 규모의 항만으로 개발하고, 터미널 운영 효율화와 종합 항만서비스 제공을 통해 글로벌 물류 요충지로 성장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면서 "부산에서 로테르담까지 북극항로 시범운항을 추진하고 해양수도권 육성전략을 조속히 수립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년 해양수산부 업무계획 [자료=해양수산부] 2025.12.23 dream@newspim.com dream@newspim.com 2026-01-0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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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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