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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 인플레 공포에도 주식 대체할 자산 없다…매수 열기 여전

기사입력 : 2021년10월28일 09:46

최종수정 : 2021년10월28일 09:46

[편집자] 이 기사는 10월 28일 오전 01시51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인플레이션(물가 상승)에 대한 공포가 오히려 주식을 보유할 이유를 만들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27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바클레이스는 투자 노트에서 물가 상승에 대한 불안이 오히려 TINA(There Is No Alternative·주식의 대체 자산이 없다) 심리를 강화하며 주식을 보유할 커다란 이유를 만들어내고 있다고 판단했다.

바클레이스의 에마뉘엘 커 주식 전략가는 10월 주식 유입액이 지난달 590억 달러 수준에서 안정적이라면서 채권형 펀드의 유입액은 180억 달러로 지난 3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지적했다.

뉴욕증권거래소 트레이더 [사진=로이터 뉴스핌]

커 전략가는 "높은 금리 변동성은 주식으로 퍼지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지난달 주식시장은 인플레이션 및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로 7개월간의 랠리를 마쳤지만, 이번 달 들어 기업들의 실적 호조에 기대 5.3%가량 반등했다.

바클레이스의 전략가들은 투자자들이 9~10월 주식 익스포저(위험노출액)를 줄였지만, 여전히 저가매수 모드라면서 거시경제에 대한 우려에도 FOMO(Fear Of Missing Out·소외될 것이라는 공포)가 투자자들 사이에 팽배하다고 평가했다. 

 

mj722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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