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주식

[GAM] 투자수익률 1300%? '복리의 마법' 배당주 30개 종목

기사입력 : 2021년10월27일 07:56

최종수정 : 2021년10월27일 07:56

[편집자] 이 기사는 10월 26일 오후 4시56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최근 10년 동안 복리효과를 고려한 총 투자수익률이 최고 1300%대인 배당주가 소개됐다. 마이크로소프트(종목명: MSFT), 엑스트라스페이스 스토리지(EXR), KLA(KLAC), 홈디포(HD), 로우스(LOW) 등이다.

미국 달러화 [사진=로이터 뉴스핌]

지난 25일 투자 전문매체 마켓워치는 주식의 배당수익률이 낮다고 실망하지 말라면서 장기적인 안목을 갖고 배당금을 재투자해 복리화하면 수익률을 극대화할 수 있다며 관련 종목을 소개했다.

관련 종목 소개에 앞서 배당 효과에 대해 설명할 필요가 있다. 배당금을 재투자하는 복리 투자법은 '배 단위'로 수익률을 키우는 효과를 낸다.

예로 2016년 1월 초 베스트바이 1주를 30.24달러에 샀다고 가정하자. 2016년 당시 베스트바이의 분기별 배당금은 0.28달러로 연간으로 환산하면 1.12달러다. 2017년 연간 1.36달러, 2018년 1.8달러, 2019년 2달러, 2020년 2.2달러, 올해 2.8달러다.

만일 2016년 1월 초에 구입한 베스트바이 1주를 그동안 팔지 않았고 올해 말까지 보유한다면 배당금 재투자를 포함한 액수는 41.52달러로 늘어난다. 이렇게 되면 원금 30.24달러 기준 37.3% 수익률 올리게 된다.

이같은 수익률은 현재 배당수익률과 현격한 차이를 낸다. 예로 베스트바이의 현재 배당금(2.8달러)을 매입 당시 원금으로 나눠 배당수익률을 계산하면 9.3%가 나온다. 최근의 배당금을 기준으로 배당수익률을 산출해도 4배 높은 성과를 내게 되는 셈이다.

복리 효과는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주식을 최종적으로 매도해 생기는 가격 차익도 고려해야 한다. 베스트바이는 올해 초 100.49달러로 매입 당시 30.24달러 대비 232.3% 뛰었다. 올해 초 가격이 연말에도 동일하다고 가정하면 복리 효과와 가격 차익을 합한 총 투자수익률은 269.6%다. 현재 베스트바이의 주가는 120.48달러로 올해 초보다 높다.

복리 효과는 해를 거듭할수록 그 정도가 커진다. 베스트바이 주식을 2001년부터 보유했다면 269.6%보다 훨씬 큰 수익률을 거두게 된다. 복리효과를 고려한 최근 10년 투자 수익률이 1300%대인 종목들이 나올 수 있는 이유다. 최근 10년 미국 주가지수 S&P500의 수익률을 복리로 환산할 경우 356%(지난 20일 기준, 가격 상승률 273%)다.

마켓워치가 소개한 종목은 30개로 ▲마이크로소프트(이하 10년 총 투자수익률 1313%) ▲엑스트라스스페이스 스토리지(1176%) ▲KLA(1158%) ▲홈디포(1155%) ▲로우스(1145%) ▲트레인 테크놀로지스(TT, 1142%) ▲시게이트 테크놀로지(STX, 996%) 등이다.

또 ▲브로드리지 파이낸셜 솔루션스(BR, 961%) ▲에이버리데니슨(AVY, 958%) ▲매스코(MAS, 814%) ▲아메리프라이즈 파이낸셜(AMP, 809%) ▲노스롭그루만(NOC, 808%) ▲텍사스 인스트루먼츠(TXN, 765%)가 소개됐다.

이어 ▲L3해리스 테크놀로지스(LHX, 739%) ▲넥스트라에너지(NEE, 710%) ▲블랙록(BLK, 668%) ▲팩키징코프오브아메리카(PKG, 615%) ▲JP모간체이스(JPM, 579%) ▲록히드마틴(LMT, 572%) ▲라이온델바젤 인더스트리스(LYB, 552%) 등이 언급됐다.

이 밖에 ▲인터퍼블릭그룹(PIG, 523%) ▲일리노이스툴웍스(ITW, 507%) ▲베스트바이(501%) ▲올스테이트(497%) ▲스냅온(SNA, 463%) ▲피프스서드뱅코프(FITB, 425%) ▲PNG파이낸셜서비시스그룹(PNC, 422%) ▲마라톤페트롤리움(MPC, 402%) ▲월풀(WHR, 393%) ▲헌팅턴뱅크셰어스(HBN, 370%)가 포함됐다.

bernard02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뉴스핌, AI 기반 맞춤형 MY뉴스 출시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매일 쏟아지는 수만 개의 뉴스 중에서 정작 나에게 필요한 뉴스를 찾기는 쉽지 않다. 이런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국내 최초로 AI(인공지능)로 독자에게 뉴스를 추천해주는 'AI MY뉴스'를 11일 본격 출시했다. AI MY뉴스의 핵심은 지능형 구조에 있다. 그동안 미디어는 독자가 선택한 관심 분야에 의존해 단순히 뉴스를 선별해 제공했다. 그러나 AI MY뉴스는 독자를 이해하고 학습해가며 개인에게 꼭 필요한 뉴스를 골라 제공한다. ◆ AI 추천뉴스·글로벌투자·AI 어시스턴트 출시 'AI 추천뉴스'는 독자가 첫 번째 기사를 클릭하는 순간부터 작동한다. 관심 카테고리를 선택하고 기사를 읽을 때마다 AI 시스템이 독자의 취향을 기억하고 분석한다. 경제 뉴스를 자주 읽는 독자라면 점차 반도체, 주식, 부동산 등 세부 관심사까지 파악해 더욱 정확한 뉴스를 추천한다. '모닝 브리핑'과 '런치 브리핑'은 바쁜 현대인을 위한 맞춤 서비스다. 모닝 브리핑은 AI가 밤새 분석한 전날과 당일 새벽까지의 주요 뉴스를 5~7개 헤드라인으로 정리해 제공한다. 런치 브리핑은 오전 7시부터 정오까지의 뉴스를 공공·정치, 산업시장, 글로벌, 전국 이슈 등 4개 분야로 나눠 각각 5개씩 핵심 내용을 전달한다. '글로벌 투자' 서비스는 AI MY뉴스의 핵심 콘텐츠다. 뉴스핌 마켓 전문기자들의 고품질 투자분석 'GAM(Global Asset Management)'을 독자에게 제공한다. '글로벌 브리핑'은 미국 증권시장 상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날마다 시장 개요부터 투자자 관점까지 4개 섹션으로 체계화된 분석을 제공한다.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등 주요 기술주를 별도 추적해 대형 기술주의 시장 영향력을 정밀 분석한다. '파워 특징주 포트폴리오'는 일일 수익률, 변동성, 이동평균 편차 등 핵심 지표를 종합해 수익률 상위 종목을 분석하고, '이 시각 증시 시그널'은 글로벌 이슈를 실시간으로 찾아 미국 증시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신호로 정리해 제공한다. '주간 연준 인사이트'는 연방준비위원회 공식 브리핑을 투자자 관점에서 재해석하며, '뉴욕증시 전문가 팁'은 매일 뉴욕 현지 증시 전문가들의 생생한 조언을 5개의 구체적인 팁으로 가공해 전달한다. 이 가운데 '뉴스 종목 추적기'는 전 세계 글로벌 뉴스에서 미국 시장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인을 실시간으로 포착한다. S&P500 전체 기업을 대상으로 긍정적·부정적 영향을 받을 종목을 각각 5개씩 찾아 구체적인 이유도 내놓는다. 뉴스핌이 새롭게 내놓는 AI MY뉴스 서비스 모습 [자료=뉴스핌DB] 2025.08.08 biggerthanseoul@newspim.com 뉴스핌은 글로벌 AI 검색 기업 퍼플렉시티와 협력해 생활 밀착형 AI 어시스턴트도 제공한다. '뉴스 전략 24시'는 그동안 축적된 뉴스 데이터를 바탕으로 독자의 질문 의도를 파악해 맞춤형 답변과 생활 전략을 제시한다. 미국 증시 투자 전략도 함께 제공해준다. '정책 배달 119'는 정부 정책브리핑의 모든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인 상황에 맞는 정책을 찾아 신청 방법까지 안내하는 개인 맞춤형 정책 컨설턴트 역할을 한다. 단순 검색에서 그치지 않고 독자의 행동을 이끌 수 있는 현실적인 답변을 제시한다. 뉴스핌의 모든 기사는 50개 국어로 번역돼 국내 거주 외국인과 해외 독자들도 모국어로 한국 뉴스를 접할 수 있다.  ◆ "독자와 함께 성장하는 새로운 미디어 경험의 시작" 민병복 뉴스핌 회장은 "AI MY뉴스는 정보 홍수 시대에 진정으로 필요한 뉴스를 선별해 전달하는 새로운 미디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며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국민 모두의 삶에 힘이 되는 뉴스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민 회장은 "AI MY뉴스는 독자와 함께 성장하며 개인의 삶에 진정한 가치를 더하는 새로운 미디어 경험의 시작"이라며 "AI를 활용해 새로운 결과를 도출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에 직접 AI로 콘텐츠를 만들어 국민 모두가 제한 없이 무료 서비스를 바로 활용할 수 있게 했다"고 말했다. 이번 AI MY뉴스 서비스는 첫 버전(V 1.0)이다. 우선 모바일 웹페이지에서 서비스가 제공된다. 뉴스핌은 국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콘텐츠 수요를 직접 파악해 국민이 원하는 서비스를 지속 개발해나갈 예정이다.  분야별 독자들의 성향을 파악해 다양한 콘텐츠 설계 아이디어를 받아 매월 지속적인 콘텐츠 업데이트에 나설 예정이다.  이어 이미 서비스에 나선 AI 아나운서 글로벌 투자 콘텐츠는 물론, 다양한 영상 콘텐츠도 선보일 계획이다.  이를 토대로 뉴스핌은 국내를 뛰어넘어 세계 시장에서 AI를 잘 활용하는 글로벌 뉴스통신사로 도약하는 데 속도를 낼 예정이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5-08-11 12:54
사진
비만치료제 '마운자로' 21일부터 처방 가능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한국릴리가 비만치료제 '마운자로'(성분명 터제파타이드)를 14일 국내 출시했다고 밝혔다. 릴리와 공급 계약을 체결한 도매 업체는 오는 20일부터 마운자로의 유통을 시작할 예정이다. 빠르면 21일부터 각 의료기관에서 처방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로고=마운자로] 다만 상급 종합병원의 경우 각 기관의 약사위원회(DC)를 통과해야 하기 때문에 시간이 더 소요될 수 있다. 한국릴리 측은 "마운자로를 필요로 하는 국내 2형 당뇨병 및 비만 환자 분들께 치료제를 가장 빠르고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sykim@newspim.com 2025-08-14 14:3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