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고용부, 청년 취준생에 정보제공·심리지원 강화

기사입력 : 2021년10월28일 15:09

최종수정 : 2021년10월28일 18:43

2차 청년고용촉진특별위원회 개최
취업준비생 애로사항 경감방안 발표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정부가 취업을 준비중인 청년에게 정보제공, 심리지원 강화 등 필요한 지원을 확대해 나간다. 

고용노동부는 28일 서울프레스센터에서 '2021년 제2차 청년고용촉진특별위원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의 '취업준비생 애로 경감방안'을 발표했다. 

안경덕 고용노동부 장관(가운데)이 28일 오후 서울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1년 제2차 청년고용촉진특별위원회에서 '취업준비생 애로 경감방안'을 발표했다. [사진=고용노동부] 2021.10.28 jsh@newspim.com

이번 방안은 ▲채용 경향 변화 적응 지원 ▲양질의 취업 컨설팅 확대 ▲취업 관련 정확한 정보 제공 ▲심리지원 강화로 나뉜다. 

먼저 내년부터 최신 장비가 구축된 화상면접센터에서 비대면 면접을 위한 공간을 무료로 대여해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올해 마련될 무료 인공지능(AI) 면접 체험 서비스 제공 맵(Map)을 확인해 전국 어디서나 AI 기반 채용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체험은 전국 30개 고용센터, 4개 청년센터, 29개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에서 가능하다. 

더불어 올해 신설된 국민취업지원제도와 내년도 신설될 청년 친화형 기업 ESG지원사업과 중소기업 청년직무체험 프로그램 등 일경험·직무체험 기회 확대로 더 많은 취업준비생이 직무중심 채용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한다.

올해 시범 운영된 실제 채용평가위원과의 모의 면접은 내년부터 확대된다. 공공기관 취업 시 필요한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 예시문제 문제풀이 무료특강도 내년부터 늘어난다.  

내달부터는 주요 기업 인사담당자가 응답한 '청년 채용 기업인식조사(반기별)'를 통해 주요 채용결정 요인 등을 확인한다. 또 더 많은 현직자 및 채용 담당자와의 대화를 통해 생생한 취업 관련 정보도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연말부터는 정신건강전문가와 취업 상담사가 함께 탑승해 방방곡곡을 찾아가는 '마음안심버스'를 통해 심리-취업상담도 지원한다. 

안경덕 고용부 장관은 "그동안 만났던 많은 청년 취업준비생은 과거와는 다른 새로운 고민, 새로운 채용 경향에서 어떻게 일자리르 찾을 수 있을까를 치열하게 고민하고 있었다"며 "그 막막함과 불안감을 조금이나마 덜어줄 수 있도록 취업준비 시 정말 필요하고, 체감도 높은 지원을 고민해 오늘 이 방안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j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구름 많고 낮 더위...서울·경기 오전 소나기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화요일 10일 전국은 대체로 구름이 많거나 흐리다가 낮에는 무더운 날씨가 나타나겠다. 중부지방과 충남은 오전 한때 소나기가 내리겠다. 기상청과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전국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제주도는 남쪽 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구름이 많거나 흐리겠다. 서울과 경기, 강원영서, 충남북부에는 오전 한때 소나기가 오겠다. 예상 강수량은 5~15mm다 아침 최저기온은 17~21도, 낮 최고기온은 22~33도가 되겠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봄비가 내린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인근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에서 봄비가 내리며 영남은 최대 80㎜, 수도권은 최대 50㎜에 달하는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2025.04.22 yooksa@newspim.com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5도 ▲춘천 18도 ▲강릉 22도 ▲대전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전주 19도 ▲광주 20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0도 ▲춘천 26도 ▲강릉 31도 ▲대전 29도 ▲대구 33도 ▲부산 26도 ▲전주 30도 ▲광주 29도 ▲제주 26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오전에 세종, 대전, 충북에서 '한때 나쁨'을 기록하겠고, 그 밖의 지역은 '보통'을 나타내겠다. 오후에는 전국이 '보통'이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상에서 0.5~1.5m, 서해와 남해상에서 0.5~1.5m로 일겠다. krawjp@newspim.com 2025-06-10 06:22
사진
민정수석에 검찰 출신 오광수 변호사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8일 검찰개혁 과제를 수행할 민정수석으로 검찰 특수부 출신의 오광수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18기)를 임명했다. 오 수석은 제28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18기를 수료했다. 이 대통령,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 등과 동기다. 26년 동안 검찰에 재직한 특수통으로 꼽힌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오 수석은 부산지검에서 첫 근무를 시작해 대전·서울·수원지검을 거쳐 1999년 대검 검찰연구관을 역임했다. 2001년 부부장검사로 승진해 제19대 광주지검 해남지청장을 지냈으며 서울지검 부부장검사,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찰청 중수2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12년부터는 대구·청주에서 검사장을 지낸 뒤 2015년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근무를 끝으로 26년 간의 검찰공무원 생활을 마무리했다. 2020년부터는 법무법인 대륙아주의 대표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검찰 재직 시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 분식회계 사건, 한보그룹 분식회계 사건,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씨 비리사건, 마우나 리조트 붕괴사건 등 굵직한 사건을 수사했다. 여권 일각에서 당초 오 수석이 검찰 개혁을 추진할 적임자인지 의문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같은 특수부 검사출신인데다 2013년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대구고검장으로 재직할 당시 대구지검장을 지낸 이력 때문이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 같은 우려에 대해 "이 대통령은 정치 검찰의 가장 큰 피해자"라며 "오 수석의 사법 개혁 의지도 확인했다. 일부 우려하신 분들 걱정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960년 전북 남원 ▲전주고 ▲성균관대 법학 학사 ▲성균관대 대학원 공법 박사 ▲사시 28회 ▲사법연수원 18기 ▲광주지검 해남지청장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 중수2과 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대전지검 서산지청장 ▲수원지검 안산지청장 ▲청주지검장 ▲대구지검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객원교수 opento@newspim.com 2025-06-08 11:1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