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뉴스핌] 이경환 기자 = 국민의힘 경기북부권 당협위원장들이 28일 윤석열 대선 예비후보를 지지하는 성명서를 내고 공개적으로 지지를 선언했다.
윤석열 지지 선언하는 국민의힘 경기북부 당협위원장.[사진=국민의힘] 2021.10.28 lkh@newspim.com |
이들은 이날 일산호수공원 평화통일교육전시관에서 "대한민국의 법과 정의, 그리고 공정의 가치를 바로 세울 수 있는 적임자로 윤석열 후보를 지지할 것을 선언한다"며 "대한민국을 보다 더 나은 내일로 만들어 갈 수 있는 대통령 후보는 윤석열 뿐"이라고 밝혔다.
이어 "문재인 정부와 180석 거대 여당은 국민이 부여한 권력을 법과 원칙을 무시하고 자유민주주의를 파괴시키며 개인의 특권과 이익을 위해 사용해 왔다"며 "이념적인 소득주도성장은 대한민국 경제 발전에 치명적인 걸림돌이 되고 굴복적인 친북정책은 우리 스스로를 무장 해제시켜 국민의 안위를 위협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부패하고 무능한 문재인 정권의 연장을 좌시해서는 안되고 나라의 근간을 파괴하고 유린한 그들이 다시 집권한다면 한줌 남은 희망의 불꽃도 사그러들 것"이라며 "이제 이 모든 것을 바로 잡을 수 있는 시간이 다가왔고, 너와 나, 네 편과 내 편이 아닌 다시 우리로 돌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지지 선언에는 주광덕(남양주병)·최춘식(포천·가평) 경기도 선대위원장, 권순영(고양시을)·김필례(고양시을)·김영환(고양시병)·김현아(고양시정)·나태근(구리시)·심장수(남양주갑)·곽관용(남양주을)·김동근(의정부갑) 등 경기북부권 선대위원장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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