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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2 GAM 뉴스브리핑

기사입력 : 2021년11월02일 07:42

최종수정 : 2021년11월08일 16:48

미 증시 사상 최고치
FOMC 회의 2일 개시

[서울=뉴스핌] 

◆ 시황
▲ 주가
- 미 증시 3대 지수 나란히 사상 최고치
실적 낙관론 지속하며 강세 유지
다우 3만5913.84, S&P 4613.67, 나스닥 1만5595.92
- 기업 실적 긍정론 주가지지
S&P500 기업 중 80%가 시장 예상 웃도는 성적표
모간스탠리 "주가 강세 이달 후반까지 지속"

▲ 외환
- 달러, FOMC 앞두고 하락
미 동부시간 4시 기준 달러인덱스 0.25% 내린 93.89
- 시장은 연준이 오는 3일 테이퍼링 발표 전망
규모는 월 150억달러, 내년 6월 완료 예상
- 유로화 달러 대비 0.35% 상승
파운드화는 달러 대비 0.23% 약세

▲ 채권
- 미 국채금리, 테이퍼링 결정 앞두고 상승
10년 만기 국채금리 0.8bp 상승한 1.564%
30년물 2.3bp 오른 1.963%, 2년물 1.0bp 상승한 0.505%
- 시장은 테이퍼링보다 인플레에 대한 연준의 기조 변화 여부에 촉각
연준이 금리인상 시점 앞당길 경우 국채 금리 상승세 재개
- 최근 급속히 진행된 커브 플래트닝은 잠시 주춤
5년물과 30년물 스프레드는 77.9bp로 확대

▲ 유가
- OPEC+ 생산량 유지 전망에 상승세 지속
12월물 WTI 0.48달러(0.6%) 상승한 배럴당 84.05달러
12월물 브렌트유 0.86달러(1.03%) 상승한 84.58달러
- OPEC+ 11월 4일 생산량 논의 예정
하루 40만 배럴 생산량 유지 전망
- 원유 공급 부족 겨울에도 지속될 가능성
미 에너지부 장관 "최근 유가 급등은 OPEC의 카르텔 탓"

◆ 증시 주요 뉴스
▲ BofA "브렌트유, 내년 중순 120달러 육박할 것"
- 석유 수요가 공급 앞지르고 화석연료 공급에 대한 투자 둔화
"유가 100달러 시대가 멀지 않았다"
- 수요는 급등하고 있지만 정제 설비 능력 제한적
"내년 유가 상승세 더욱 가파를 것"

▲ 반도체 몸값 '천정부지' 지금 베팅해도 안 늦었다...전략은
- WSJ "반도체 부족 날로 악화"
내년 말까지 상황 개선 어렵다 진단
- 반도체 ETF가 뉴욕증시 앞지르는 수익률
디렉시온 데일리 세미컨덕터 불 3X 셰어스(SOXL) 연초 이후 수익률 53%
프로셰어 울트라 세미컨덕터스(USD)도 연초 이후 57%를 웃도는 고수익

▲ "연준, 이번 주 테이퍼링 발표 예상...주가 영향은 제한적"
- 미 연준, 2~3일 FOMC 후 테이퍼링 개시 발표 예상
이르면 이달 중순 시작 전망
- 이번 FOMC 회의서 주목할 대목은 크게 3가지
테이퍼링 발표
테이퍼링에 관한 지침 및 기준금리 인상에 대한 함의
인플레에 대한 연준의 관점 변화
- 전문가들 "테이퍼링 자체가 주가에 주는 영향은 적을 것"
테이퍼링은 이미 가격에 반영된 재료
미국 경제는 순항하고 있고 실적은 호조를 유지
현재 주가 강세 추세는 계속될 것

goldendo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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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연 취소된 '2+2 통상협상' 왜?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25일(현지 시각) 미국 현지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한미 2+2 재무·통상 협의'가 돌연 취소된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미국 측이 한국 대표단에 '양해'의 뜻을 여러 차례 표명했다는 것이 우리 정부의 설명이지만, 외교상 결례에도 불구하고 협의를 미뤄야 했던 배경에는 한국 협상단을 길들이겠다는 의도가 있는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영종도=뉴스핌] 김학선 기자 = 미국 측 요청으로 한미 2+2 통상 협의가 연기된 24일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이 출국 직전 취소 소식을 듣고 인천공항 2터미널을 나서고 있다. 2025.07.24 yooksa@newspim.com 24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구윤철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은 이날 오전 9시경 이메일로 미국 측으로부터 협의 취소를 통보 받았다. 이날 오전 구 부총리는 협의를 위해 미국으로 출발할 예정이었다. 당시 인천공항 대기실에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기재부는 이 같은 사실을 오전 9시 30분께 언론에 공개했고, 구 부총리는 정부 관계자들과 함께 오전 9시 50분께 공항을 빠져나갔다. 이날 회의가 취소가 된 배경에 대해 기재부 측은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의 긴급한 일정 때문이었다"고 설명했다. 다만 '긴급한 일정'에 대한 설명은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미국 측이 이메일을 통해 여러 차례에 걸쳐 사과 의사를 밝혔지만, 협상 관련 구체적 일정은 확정하지 않았다는 설명이다.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의 미국과의 협상은 예정대로 진행된다. 김 장관은 크리스 라이트 에너지장관 등을, 여 본부장은 제이미스 그리어 무역대표부(USTR) 대표와 각각 만난다. 하지만 양국 경제·통상 수장이 구체적 이유 없이 협의를 돌연 취소한 배경으로 한미간 협상이 난항을 겪은 것 아니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앞서 지난 20일 미국으로 출국한 위성락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은 이날 오후 귀국할 예정이지만, 고위급 협상에 진전이 없었던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한국 정부는 1000억달러(약137조원) 규모의 미국 현지 투자 계획을 미국 정부에 제안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보다 먼저 관세협상을 타결한 일본 사례를 참고해 짠 전략으로 풀이된다. 일본은 5500억달러(약 757조원) 규모의 투자 펀드를 약속하고 미국과의 상호관세 15%부과에 합의했다. [영종도=뉴스핌] 김학선 기자 = 미국 측 요청으로 한미 2+2 통상 협의가 연기된 24일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출국 직전 취소 소식을 듣고 인천공항 2터미널을 나서고 있다. 2025.07.24 yooksa@newspim.com 다만 한국 정부가 제시할 투자 규모에 미국 정부가 만족할지 여부는 미지수다. 댄 스커비노 백악관 부비서실장이 최근 소셜미디어(SNS) 엑스(옛 트위터)에 공개한 일본 대표단과의 협상 사진을 살펴보면 트럼프 대통령이 직접 대미 투자액을 상향했을 것으로 추정되는 투자액이 나온다. 애초 일본이 제시한 투자액 4000억달러는 펜으로 그어져 있고, 그 위에 5000억달러라는 숫자가 써 있었기 때문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일본의 대미국 투자액은 5500억달러라고 공개했다. 협상액보다 500억 달러가 높아진 셈이다. 촉박한 협상 일정을 무기 삼아 미국이 비관세 영역도 손보려는 의도가 아니니냐는 해석도 나온다. 2025년 미국 무역대표부의 비관세 장벽 보고서(NTE)에서도 한국의 방산·통신·원전 분야를 지적했다. 박기훈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방산과 통신은 미국 기업의 진입 장벽이라는 측면에서 구조 개선에 대한 압력을 가할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wideopen@newspim.com 2025-07-24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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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한덕수 자택·총리공관 압수수색"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내란특검팀이 24일 국무총리 서울공관에 대한 압수수색에 들어갔다. 국무총리실은 이날 문자 공지를 통해 특검팀의 수사에 적극 협조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특검은 이날 한덕수 전 총리 자택 압수수색에도 나섰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2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검찰청에 마련된 내란 특검 사무실에서 조사를 마치고 차량으로 이동하고 있다. 2025.07.02 leehs@newspim.com 한 전 총리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계획을 알고도 이를 묵인 또는 방조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특검은 압수물 분석을 마치는 대로 한 전 총리 등을 다시 조사한 뒤 구속영장 청구 여부 등을 검토할 전망인 것으로 알려졌다. sheep@newspim.com 2025-07-24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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