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에셋글로벌자산과 중국펀드 자문협약
[서울=뉴스핌] 김신정 기자 = 유리자산운용은 3일 '유리차이나백마주뉴웨이브증권투자신탁(주식)'펀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앞서 유리자산운용은 지난 9월 조인에셋글로벌자산운용과 중국펀드 운용에 관한 자문 협약을 맺었다. 조인에셋글로벌자산운용은 지난 2015년에 설립된 중국투자 전문 운용사로서 현재 약 3000억원의 자금을 운용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사진=유리자산운용 |
유리차이나백마주뉴웨이브 펀드는 중국의 인당 GDP 성장에 따른 소비성장 수혜 종목(백마주:블루칩)과 새로운 중국을 이끌 차세대 소비성장 수혜 종목(뉴웨이브:전기차, 친환경 등)에 집중 투자한다 .
지난 5년간 중국은 상해종합지수 기준 누적수익률 15%(연환산 3%)에 불과한 성과를 거뒀다. 하지만 2016년 5월부터 운용되고 있는 '차이나백마주'포트폴리오는 상해종합지수 수익률을 월등히 상회하는 약 135%의 누적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오성진 조인에셋 운용대표는 "중국이 인당 GDP 1만 달러에서 1만 5천 달러에 이르기까지 구조적으로 성장하는 기업과 향후 10년간 글로벌 새로운 변화를 선도하는 신소비주에 선택과 집중하는 전략으로 운영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 펀드는 이날부터 한국투자증권 전 지점과 앱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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