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성정, 이스타항공 인수잔금 630억 납입 완료

기사입력 : 2021년11월05일 18:18

최종수정 : 2021년11월05일 18:18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회생채권 변제율 3.68%→4.5%
오는 12일 관계인 집회에 긍정적 영향

[서울=뉴스핌] 강명연 기자 = 이스타항공의 우선협상대상자인 건설사 성정이 인수 잔금을 납입했다.

5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성정은 이날 오후 이스타항공 인수 계약금을 제외한 잔금 630억원을 납입했다. 관계인집회 5영업일 전인 계약금 납입 기한을 맞췄다. 관계인집회는 오는 12일로 예정돼 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서울 강서구 이스타항공 본사. 2020.07.14 mironj19@newspim.com

앞서 성정은 지난 6월 이스타항공과 700억원 규모의 인수계약을 맺었다. 운영비용 387억원을 포함한 인수 규모는 1087억원이다. 운영비용을 제외한 계약금액 700억원 중 530억원은 체불임금과 퇴직금 등 공익채권에 쓰인다. 관리인 보수 등 12억원을 제외한 나머지 158억원이 회생채권을 변제하는 데 사용된다.

하지만 4000억원이 넘는 회생채권 규모에 변제율이 3.68%에 불과했다. 이에 채권자 설득에 난항을 겪었지만 이스타항공은 미확정 채권 규모를 줄여 회생채권 규모를 3500억원대로 재산정했다. 변제율은 4.5%로 올랐다.

변제율 상승은 채권단 설득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이스타항공은 오는 12일 열리는 관계인집회에서 채권단의 3분의 2 이상의 동의를 받아야 회생절차를 이어갈 수 있다.

다만 성정의 최종 인수조건인 항공운항증명(AOC) 취득이 남았다. AOC를 발급받지 못한 상황에서 성정은 계약금을 돌려받으면서 계약을 철회할 수 있다.

unsaid@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