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주·우리사주 청약에서 93.1% 확보
[서울=뉴스핌] 강명연 기자 = 진에어가 유상증자 일반청약에서 흥행해 약 1238억원을 확보했다.
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진에어는 지난 4~5일 진행한 일반청약에서 약 8124억원이 신청했다고 공시했다. 경쟁률은 95.4 대 1이다.
에어부산 A321LR 항공기 [사진=에어부산] |
앞서 주주·우리사주 청약에서 전체 모집금액의 93.1%인 1152억원이 확보됐다. 이번 청약은 앞서 주주, 우리사주 대상 청약에서 발생한 실권주와 단수주를 대상으로 투자자를 모집하기 위해 진행됐다.
신주 납입일은 오는 9일, 신주 상장예정일은 19일이다. 진에어는 확보한 자금을 항공기 리스료, 유리비 등 운영자금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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