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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관 이어 공연계도 '백신패스'…코로나 매출 타격 만회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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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극장에서 백신 접종 완료자들을 위한 '백신패스관'이 운영되는 가운데, 공연계에서도 백신패스 회차가 등장했다. 제작사 입장에선 연말 대목 전 좌석 판매가 가능해지면서 2년 간의 매출 타격을 만회할 기회다.

◆ 단계적 일상회복 1단계 지침 따라 극장가 '백신패스관' 운영

롯데시네마와 CGV를 비롯해 다수의 멀티플렉스 극장에서는 정부의 지침에 따라 '백신패스관'을 운영 중이다. 백신 접종 후 14일이 경과한 사람, 코로나19 음성 확인 증명서를 지침한 이들만 이용할 수 있다. 일종의 '취식 가능 구역'으로 음료 뿐만 아니라 팝콘 등 음식물 섭취가 가능하다. 이같은 내용은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 1단계 지침에 따른 것이다.

[사진=정일구 기자]

또 일행 간 상영관 내 띄어앉기와 같은 제한이 없다. 그동안 강제로 한칸씩 비워야 했던 자리를 모두 판매할 수 있어 관객들은 자신이 앉고 싶은 자리를 자유롭게 선택할 여지가 늘어났다. 2명 외에 3명, 4명씩 일행과 함께 극장을 찾을 때도 모두 백신 접종이 완료됐다면 연석으로 앉아 영화를 관람할 수 있다.

백신패스관에 대한 관객들의 반응도 나쁘지 않은 편이다. 시행 초기 백신패스관 입장을 위한 관객들이 길게 줄을 늘어서 백신 접종 완료 증명서를 확인하느라 짧은 혼선이 있었지만 열흘 여가 지난 현재는 대부분 안정화됐다. CGV 용산 아이파크몰 등 대부분 극장에서는 일반 관객 입장줄과 별도 분리해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CGV 왕십리점의 백신패스관 운영 안내판.2021.11.02 jyyang@newspim.com

◆ 뮤지컬 '레베카', 가장 처음으로 '백신패스 회차' 운영…전좌석 판매 나서

영화관에 이어 '레베카'가 '백신패스 회차'를 별도로 운영하기로 결정하면서 접종 완료자들 전용관 운영이 공연계로 확산될 조짐이다. '레베카'에서는 오는 12월 14일부터 31일까지 연말 공연 회차 중 화, 목, 금, 일요일 공연을 백신패스 적용 회차로 지정했다. 공연계에서는 '레베카'가 가장 먼저 연말 대목 좌석 점유율을 끌어올리기에 나섰다.

이 기간 이전에 판매 중인 회차와 나머지 회차는 기존과 동일하게 동반자 외 한 칸 띄어앉기로 운영된다. 백신패스 적용 회차를 관람하는 관객은 48시간 내 PCR 음성 확인서를 발급받거나 2차 접종 후 14일이 경과했다는 증빙이 필요하며 불가시 객석 입장이 불가능하다. 확진 후 격리 해제자는 보건소에서 발급받은 격리 해제 확인서를 지참해야 하며 다만 18세 이하는 백신 접종 유/무 확인 없이 입장이 가능하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사진=뮤지컬 '레베카' 예매 페이지] 2021.11.12 jyyang@newspim.com

공연계에서는 이같은 '백신패스 적용' 회차가 확대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코로나19로 띄어앉기가 일상화되면서 연말연시 좌석 판매율이 저조했던 지난해에 비해 올해 각 제작사는 가장 잘 팔리는 흥행작들을 내세우며 매출 회복에 나설 태세다. 전 좌석 판매가 가능해져야 매출로 직결되는 좌석 점유율을 끌어올릴 수 있다. 다만 관건은 '단계적 일상회복' 속 코로나 확산 추이다. 한 공연 관계자는 "확진자 수가 줄어들지 않아 걱정"이라며 "조금 더 안정화 돼야 정부와 업계가 발맞춰 '위드 코로나'로 갈 수 있을 것"이라며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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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女, 철원 민통선 넘어 GOP 철책 끊었다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강원도 철원에서 30대 여성이 민간인출입통제선(민통선)을 넘어 최전방 일반전초(GOP) 철책까지 접근해 광망(철조망 감지 센서)을 절단했다가 군에 붙잡혔다. 민통선 진입 이후 약 20시간 동안 군 감시망은 이 여성의 이동을 추가로 포착하지 못했다. 합동참모본부는 26일 "우리 군은 전날(25일) 강원도 철원군 GOP 이남 민통선 이북 지역에서 군 경계시설물에 무단 접근한 미상 인원의 신병을 확보해 관계기관과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왼쪽)이 26일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국방부 등 종합감사에서 진영승 합동참모의장에게 철원 민통선 무단 진입 사건에 대해 질의하고 있다. [사진=국회방송 화면 캡처] 2026.10.26 gomsi@newspim.com 합참에 따르면, 이 여성은 24일 오후 철원 지역 민통선 이북으로 무단 진입했다. 이후 계속 북상해 25일 오전 GOP 철책에 접근, 광망을 절단했다. 군과 관계기관의 합동조사 결과 현재까지 대공 혐의점은 나오지 않았다. 이날 국회 국방위원회의 국방부 종합 국정감사에서도 이 사안이 도마에 올랐다.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은 "24일 키 158㎝밖에 안 되는 30대 여성에게 우리 GOP가 뚫린 걸 알고 있느냐"고 물었다. 강신철 국방부 장관이 "민통선을 통과해 들어온 것"이라고 답하자, 성 의원은 "그게 뚫린 것"이라고 질책했다. 강 장관은 "GOP 광망이 절단된 걸 아느냐"는 질의에 "보고받았다"고 했다. 성 의원은 24일 오후부터 25일 오전까지 20여 시간 동안 이 여성이 폐쇄회로(CC) TV에 식별되지 않은 이유도 따져 물었다. 진영승 합참의장은 "토요일(24일) 오후 민통선 지역에서 인원을 확인했고, 신병 확보 작전 중에는 추가로 CCTV에 탐지된 적이 없다"고 설명했다. gomsi@newspim.com 2026-10-26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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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추가 주주환원 28일 발표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SK하이닉스가 오는 28일 3분기 실적 발표와 함께 추가 주주환원 정책을 공개한다. 분기 영업이익이 77조원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주가가 고점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하면서 대규모 이익을 주주에게 얼마나 돌려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일본 반도체 기업 키옥시아 투자 차익을 활용한 특별배당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 SK하이닉스는 26일 추가 주주환원 방안을 이사회 결의를 거쳐 오는 28일 3분기 실적 발표에서 공개할 예정이라고 공시했다. 이번 발표에서는 키옥시아 지분 매각으로 확보한 투자 차익의 활용 여부가 주요 관심사다. 앞서 SK하이닉스가 약 20조원으로 추산되는 키옥시아 투자 차익 가운데 16조원 가량을 특별배당으로 지급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SK하이닉스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다양한 주주환원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나 현재까지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설명했다. 경기 이천시 SK하이닉스 본사의 모습. [사진 = 뉴스핌DB] 주주환원 확대에 대한 기대감은 역대 최대 실적 전망과 맞물려 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SK하이닉스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 전망치는 각각 98조2257억원, 76조9640억원이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576% 증가한 수준이다. 인공지능(AI)용 고대역폭메모리(HBM) 수요 확대와 범용 메모리 가격 상승이 실적 개선을 이끈 것으로 분석된다. 반면 주가는 최근 가파른 조정을 받았다. 지난 23일 SK하이닉스 주가는 127만7000원에 거래를 마쳐 종가 기준 고점 대비 약 56% 하락했다. AI 투자 수익성에 대한 우려와 외국인 매도세 등이 주가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SK하이닉스는 지난 21일 약 40조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당초 계획보다 한 달가량 앞당겨 마쳤다. 취득한 주식은 전량 소각할 예정이다. 회사는 앞서 2025~2027년 누적 잉여현금흐름(FCF)의 50% 이상을 주주에게 환원하겠다는 방침도 제시했다. 주가 하락으로 주주들의 손실이 커지는 상황에서 임직원들에게는 역대급 성과급이 지급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주주환원 확대에 대한 요구도 높아질 전망이다. SK하이닉스는 연간 영업이익의 10%를 성과급 재원으로 활용하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이 예상되는 만큼 내년 직원 1인당 수억원대 성과급이 지급될 가능성이 거론된다. 반면 주가는 고점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하면서 실적 개선의 성과를 주주들이 체감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번 주주환원 정책이 임직원 보상과 주주 이익 사이의 간극을 좁힐 수 있을지도 관심사다. 대규모 설비투자와 주주환원을 병행하기 위한 재원 운용도 과제다. SK하이닉스는 최근 미국 낸드플래시 자회사 솔리다임의 기업공개(IPO) 검토를 중단했다. 외부 자본 유치 대신 자체 자금을 활용한 투자 부담이 커질 수 있는 만큼 이번 발표에서 향후 투자와 주주환원의 균형을 어떻게 맞출지도 관심이 모인다. syu@newspim.com 2026-10-26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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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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