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에 장애인 핸드볼팀이 출범한다.
25일 삼척시에 따르면 삼척시 장애인 체육회는 지난 9월 서원대학교 주관인 '장애인 생활체육 핸드볼팀 모집'을 공모해 지난 11월 최종적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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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삼척시청. 2021.11.23 onemoregive@newspim.com |
내년 1월 발달장애인의 신체 및 정신 건강 증진을 도모하고 핸드볼 경기를 통해 이들의 사회 통합능력을 향상시키고자 '삼척시 장애인 생활체육 핸드볼팀'을 정식 출범한다.
삼척시 장애인 핸드볼팀 출범에 따라 서원대학교 장애인스포츠지원센터는 교육훈련과 전문강사, 훈련용품 및 유니품 지원 등 3년간 최대 3440만원을 지원한다. 또 내년에 열리는 전국장애인핸드볼대회와 스페셜올림픽 대회의 출전도 지원한다.
삼척시 장애인 생활체육 핸드볼팀 선수 정원은 12명으로 현재 주선선수 7명과 후보 선수 1명 등 8명이 확보됐으며 연말까지 후보 선수 4명을 추가 선발할 계획이다.
삼척시 장애인 체육회는 12월 중 삼척시체육회, 삼척시핸드볼연맹회 등 관계자들과 회의를 열어 장애인 핸드볼 창단에 따른 운영·후원 및 지원사항과 삼척시 핸드볼팀과의 자매결연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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