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정책

속보

더보기

재건축시장 '최대어' 둔촌주공, 분양가 4250만원 높여 내년 3월 분양한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감정가 반영 시 최소 3.3㎡당 550만원 상승
4000만원 안팎서 분양가 책정될 전망
총회 거쳐 내년 3월 일반분양 공고 예정

[서울=뉴스핌] 유명환 기자 = 재건축 최대어로 불리는 강동구 둔촌주공 아파트가 이르면 내년 3월 중 입주자 모집 공고를 낼 계획이다.

조합은 시장 상황을 고려해 기존 분양가(3.3㎡당 3550만원)보다 약 3.3㎡당 700만원 올린 4250만원 안팎에서 분양가격을 책정할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이는 올해 인상된 기본형 건축비와 최근 서울 지역에서 분양된 아파트 시세 등을 고려해 현저하게 낮게 책정됐다는 조합원 의견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서울=뉴스핌] 유명환 기자 = 2021.09.15 ymh7536@newspim.com

◆ 택지비 감정평가 돌입…내년 3월 분양 예정

28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둔촌주공아파트 재건축 조합은 최근 강동구청에 분양가 산정을 위한 택지비 감정평가 신청서를 제출했다.

둔촌주공 재건축 조합원 관계자는 "기본형 건축비 인상과 택지비 상승 등을 고려해 분양가격을 산정할 계획"이라며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제시한 분양가는 2년이나 지난 것으로 현재 상황과 현저하게 떨어진 가격"이라고 말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9월 노무비와 건설자재 가격 상승 등을 고려해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받는 공동주택(전용면적 85㎡ 기준)의 건축비 상한액(공급면적 3.3㎡당)을 기존 664만9000원에서 687만9000원으로 23만원 인상했다. 기본형 건축비는 노무비와 건설자재 가격 등의 변동을 반영해 매년 3월과 9월 두 차례 정기적으로 발표한다.

이번 기본형 건축비 상승률은 지난 7월 철근값 급등을 이유로 비(非)정기 고시했을 때(1.77%)보다 상승폭이 대폭 커졌다. 3월과 비교해선 5.25% 올랐다. 기본형건축비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주택의 분양가격(택지비+택지 가산비+기본형건축비+건축 가산비)의 산정 시 적용된다.

이은형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책임연구원은 "올해 자재값 인상이 이어진 점을 감안하면 3%대가 높다고 보긴 어렵다"면서도 "이번에 결정된 기본형 건축비는 전체 건축비에 포함이 되는 탓에 당연히 분양가 상승에 영향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정부가 관리처분인가를 받은 재건축·재개발 단지에 대해서도 분양가상한제를 소급 적용키로 한 가운데 14일 오후 서울 강동구 둔촌 주공 아파트의 철거 공사가 진행 중이다. 2019.08.14 kilroy023@newspim.com

◆ 건축비 인상에 따른 분양가 재책정

재건축 조합은 상승된 기본형 건축비 등을 분양가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둔촌주공아파트 재건축사업의 단위면적 3.3㎡당 공사비는 현재 653만원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2019년 12월 책정한 공사비(410만원)에서 37.21% 늘어난 것이다.

한 조합원은 "분양가 상한제로 분양시기가 늦춰진 것과 별개로 시공사들의 설계변경이 계속됐다"며 "3.3㎡당 공사비는 당초 410만원에서 450만원, 470만원에 이어 현재 650만원까지 상승했다"고 말했다.

이를 반영할 경우 3.3㎡당 분양가격은 4250만원이다. 이렇게 될 경우 ▲전용 29㎡ 10가구 ▲39㎡ 1150가구 ▲49㎡ 901가구 ▲59㎡ 1488가구 ▲84㎡ 1237가구 등이 일반에 분양될 경우 분양가를 3.3㎡ 당 4250만원으로만 계산해도 사실상 초소형 평수(전용 29㎡~39㎡) 외에는 모두 10억~14억원을 넘기게 된다. 즉 중도금 대출이 불가할 뿐만 아니라 해당 타입에는 신혼부부·생애최초 등의 특별공급 물량이 배정되지 않는 단 의미다.

업계에서는 둔촌주공의 분양가격이 주변 집값 상승으로 3.3㎡당 4300만원에 육박할 거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이는 서울 아파트 평균 분양가격 상승 등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달 서울 아파트 3.3㎡당 분양가격은 3188만원으로 전월대비 1.70% 올랐다.

조합은 이르면 다음달에 택지비 감정평가가 완료될 것으로 보고 있다. 택지비 감정평가는 강동구청과 서울시에서 각 1개사씩 감정평가회사를 선정해 실시한다. 이후 택지비 감정결과 적정성에 대해 한국부동산원의 검증을 거친다.

한국부동산원이 검증결과를 강동구청에 통보하면 구청은 분양가심의위원회를 열고 분양가 심사에 돌입한다. 일반적으로 분양가심의위원회는 한달에 한 번 개최된다. 조합은 심사 결과를 가지고 다음달 조합 총회를 열어 조합원들의 동의와 함께 분양 공고를 낼 계획이다.

전문가들은 내년 하반기 서울 아파트 공급에 숨통이 트일 것으로 보고 있다. 여경희 부동산R114 수석연구원은 "토지 감정평가가 나온 뒤 보통 1~2개월 사이 분양가격이 나온다"며 "올해 분양가격이 나올 경우 빠르면 내년 하반기에 1만 2000가구에 달하는 시장에 풀릴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ymh753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추석 연휴 내내 흐리고 비 소식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올해 추석 연휴에는 흐린 날씨와 비 소식으로 밤에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기상청은 22일 정례 예보브리핑에서 연휴 첫날인 24일을 맑다가 추석 당일인 25일에는 흐린 날씨 속에서 일부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이번 추석에는 흐린 날씨가 계속되며 밤하늘이 두꺼운 구름에 가려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사진 = 뉴스핌DB] 현재 우리나라는 북쪽 고기압 영향으로 맑은 가운데 아침과 저녁에는 선선하고 낮에는 기온이 오르는 가을 날씨를 보이고 있다. 오는 24일부터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구름이 많은 날씨로 접어들겠다. 오는 25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는 강원 동해안과 산지, 경북 북부 동해안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늦은 밤에는 중부지방부터 비가 시작되겠다. 기상청은 "구름 양이 점차 증가하고 다층운이 겹치면서 구름이 두꺼워진다"며 "중부지방에는 비가 시작되고 26일로 넘어가면서 남부지방에도 비가 내리기 때문에 이번 추석에는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는 26일에는 중부지방과 남부지방이 모두 흐리겠다. 전날 밤부터 중부지방에서 내리던 비는 새벽까지 이어진 뒤 그치겠다. 다만 남쪽에서 저기압이 접근하면서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다. 오는 27일에는 비를 몰던 저기압이 동쪽으로 빠져나가면서 제주도에만 오전까지 비가 내리겠다. 중부지방은 북쪽에서 다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구름이 많겠다. 흐린 날씨와 비 영향으로 연휴 기간 기온은 점차 낮아지겠다. 다음 주인 오는 29일 이후에는 우리나라 주변 기압골과 열대요란의 발달 위치 및 강도에 따라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 jason14@newspim.com 2026-09-22 14:53
사진
대미투자 1호 '텍사스 발전소' 국회 보고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정부가 대미 전략적 투자 1호 사업으로 검토 중인 미국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 사업에 대해 상업적 합리성이 있다고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 보고했다. 야당인 국민의힘은 사업이 아직 개발 단계인 만큼 수익성과 향후 변수에 대한 보다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국민의힘 소속인 김성원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은 22일 정부의 대미 투자 관련 비공개 보고를 받은 뒤 기자들과 만나 "오늘 주된 안건은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 관련 보고였다"며 "그 외 원전 프레임워크와 알래스카 개발 관련 진행 상황에 대해서도 설명을 들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김성원 위원장이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8회 국회(임시회) 제01차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2026.08.12 jk31@newspim.com ◆"국회 동의까지는 특별법상 거론되지 않은 상황" 산자위 야당 간사를 맡고 있는 구자근 국민의힘 의원은 "정부에서는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와 관련해 20년간 상환 계획을 놓고 투자금 이상을 회수할 수 있어 상업적 합리성이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구 의원은 "아직 개발 단계이기 때문에 이 과정에서 다른 어떤 변수가 있을지 우려 사항이 제기됐다"며 "상업적 합리성 부분에 있어서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전달했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도 "정부에서는 상업적 합리성이 담보됐다고 하지만 그 점에 대해서 상당한 우려를 표했다"며 "앞으로 대미 협상 과정에서 좀 더 국익에 맞는 협상을 하기를 당부했다"고 말했다. 대미 투자 사업에 대한 국회 동의 필요성과 관련해 김 위원장은 "상업적 합리성이 담보됐다고 보고됐기 때문에 국회 동의까지는 특별법상 거론되지 않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대미 투자 관련 양해각서(MOU) 체결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김 위원장은 "대미 협상 후 결정하기로 돼 있기 때문에 조만간 되리라고 생각하지만 아직 날짜가 정해진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날 구체적인 사업성 보고는 텍사스 발전소 사업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원전과 알래스카 개발 사업에 대해서는 향후 별도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 위원장은 추가 검증 필요성에 대해 "1호 사업에 대해서만 한 것"이라며 나머지 사업에 대해서는 "절차를 또 밟아야 한다"고 밝혔다. oneway@newspim.com 2026-09-22 12: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