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밀양시가 청년들이 창업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는 등 청년창업 적극 장려하고 있다.
시는 27일 내이동에서 열린 청년창업거리 페스타가 성황을 이루었다고 28일 밝혔다.

진장 청년창업거리 페스타는 밀양시에서 경상남도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청년친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열렸다.
이번 페스타에서는 청년창업가 4명의 개업식과 청년창업거리를 상징하는 청년브나로드 제막식을 열었으며, 청년창업거리에서 시민들이 즐길 수 있도록 청년들이 기획한 '8090 그 시절의 게임과 놀이, 복고 교복 체험, 추억의 퀴즈 - 배워야 산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플리마켓을 열어 지역 주민들이 직접 만든 수공예품과 생필품 등을 접할 수 있었으며, 8090 댄스 경연 대회를 통해 시민들이 함께 즐기는 행사가 되기도 했다.
박일호 시장은 "이번 청년 창업거리 조성은 청년 일자리 창출은 물론 청년들의 문화 형성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청년 창업가들이 경쟁력을 갖고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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