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밀양시가 청년들이 창업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는 등 청년창업 적극 장려하고 있다.
시는 27일 내이동에서 열린 청년창업거리 페스타가 성황을 이루었다고 28일 밝혔다.
27일 밀양시 내이동에서 열린 진장 청년창업거리 페스타 청춘마이크 버스킹[사진=밀양시] 2021.11.28 news2349@newspim.com |
진장 청년창업거리 페스타는 밀양시에서 경상남도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청년친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열렸다.
이번 페스타에서는 청년창업가 4명의 개업식과 청년창업거리를 상징하는 청년브나로드 제막식을 열었으며, 청년창업거리에서 시민들이 즐길 수 있도록 청년들이 기획한 '8090 그 시절의 게임과 놀이, 복고 교복 체험, 추억의 퀴즈 - 배워야 산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플리마켓을 열어 지역 주민들이 직접 만든 수공예품과 생필품 등을 접할 수 있었으며, 8090 댄스 경연 대회를 통해 시민들이 함께 즐기는 행사가 되기도 했다.
박일호 시장은 "이번 청년 창업거리 조성은 청년 일자리 창출은 물론 청년들의 문화 형성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청년 창업가들이 경쟁력을 갖고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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