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지자체

속보

더보기

문체부, 미래 관광사업 육성하는 2022년 '스마트 관광도시' 공모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11. 30.~12. 30. 지자체 공모...선정 지자체엔 국비 35억 지원
교통연계형, 관광명소형, 강소형 3가지 유형별 6개소 선정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11월 30일(화)부터 12월 30일(목)까지 광역·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2022년 지능형(스마트) 관광도시 조성 사업' 대상 지자체를 공모한다.

'지능형(스마트) 관광도시 조성 사업'은 관광객이 많이 찾는 관광 구역에 정보통신기술이 접목된 다양한 관광 서비스를 집약 제공해 여행 편의와 만족도를 높이고 축적되는 관광유형 정보를 분석해 지역관광 콘텐츠와 기반 시설을 지속적으로 개선하는 사업이다.

2020년 시범 사업지로 선정, 올해 7월에 출범한 국내 1호 지능형 관광도시인 인천광역시 중구 개항장의 경우, 개항장의 역사·문화와 증강현실을 결합한 체험형 콘텐츠, 비대면 예약·결제 종합 서비스 등 지능형 관광 요소를 집약적으로 경험할 수 있다. 2021년도 사업지로 신규 선정된 경기 수원, 대구 수성구, 전남 여수 3곳도 현재 스마트관광도시를 조성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2020년에 국내 1호 지능형 관광도시로 선정된 인천시 중구 개항장의 11월 '개항장 문화재 야행' 이벤트 포스터. 2021.11.30 digibobos@newspim.com

이번 2022년 사업 공모에서는 지난 2년간의 지자체 수요와 관심을 반영하고, 관광산업의 디지털 대전환을 선도하기 위해 사업 대상 지자체를 전년 3개소에서 6개소로 대폭 늘린다.

특히 지역이 보유한 관광자원 등 지역 특성에 맞추어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공모 유형을 ▲ 교통연계형(고속철도, 지역공항 등 보유 지자체) ▲ 관광명소형(전국 지자체) ▲ 강소형(인구 15만 명 미만 지자체) 등 3가지로 나누어 각 2개소씩 선정한다. 공모에 참여할 지자체는 이 중 한 가지 유형을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공모 대상은 '지자체와 민간(기업/기관 등)으로 구성된 연합체(컨소시엄)'로 작년과 같지만, 사업 신청 시 연합체를 구성해야 하는 요건을 완화해 이번 공모에서는 지자체 단독으로 먼저 신청하고 후보지로 선정되면 그 후에 연합체를 구성해도 된다. 이로써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지자체의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서류 심사를 통해 유형별로 후보 지자체 2배수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후보 지자체는 국비 5천만 원을 지원받아 민간과 연합체를 구성하고 세부 사업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이후 경쟁 단계를 거쳐 내년 3월에 최종 6곳이 선정되면 국비 35억 원(지방비 1:1 대응 필수)을 지원받아 유형별 지역관광에 맞는 특화된 지능형(스마트) 관광 요소를 종합적으로 구현하면 된다.

이번 공모에 참여하고자 하는 지자체는 사업계획서 등을 관광공사의 스마트관광사업팀에 제출하면 된다. 상세한 공모 내용과 신청 양식은 문체부 누리집(www.mcst.go.kr)과 관광공사 누리집(www.visitkore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지능형 관광도시 사업계획 수립이나 구축·운영 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자체와 민간이 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지능형 관광도시의 기준점 등을 제시한 '지능형 관광도시 지침'을 수립해 배포했다. 지침은 '지능형(스마트) 관광도시' 사업 누리집(smarttourism.visitkore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코로나19로 가속화된 관광의 디지털 전환 필요성과 지능형(스마트) 관광에 대한 지자체의 수요에 대응해 '22년도 사업 규모를 확대했다"며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지능형 관광도시 조성 사업을 통해 지역관광을 활성화하고 미래 관광산업의 선진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digibobos@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군 마트 매출 상위 4개 모두 '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올해 1∼11월 군 마트 판매량 상위 4개 품목이 모두 주류로 집계됐다. 국군복지단 소속 PX(군 마트)가 병영 내 '생활복지 시설'로 운영되고 있음에도, 판매 구조는 사실상 '주류 중심'으로 재편된 셈이다. 논산 육군훈련소 본점 군 마트 전경. [사진=국방부 제공] 2025.12.21 gomsi@newspim.com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간 내 판매량 1위는 A 캔맥주(2398만개)였으며, 이어 B 캔맥주(2171만개), D 캔맥주(1400만개), C 소주(256만개) 순으로 나타났다. 네 품목 판매량을 합치면 총 8025만개, 매출액은 918억6948만원에 달한다. 군 마트 내 A 캔맥주 가격은 1000원으로, 편의점 평균가(2250원)의 절반 이하다. C 소주 역시 1060원으로, 시중가(1800원)보다 약 40% 낮은 수준이다. 복지단이 대량 구매 및 유통 수수료 절감으로 단가를 낮춘 영향으로 풀이된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E 화장품 세트가 전체 1위(323억6621만원)를 차지했다. 판매량은 83만개로, 군 마트 판매가(3만8930원)는 온라인 최저가(29만원)의 약 7분의 1 수준이다. 유용원 의원은 "군 마트는 장병들의 기본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임에도, 실제 판매 비중을 보면 주류와 화장품이 매출을 주도하고 있다"며 "복지 취지에 맞게 품목 구성과 가격 체계를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gomsi@newspim.com 2025-12-21 15:12
사진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23일 발사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민간 우주발사체 기업 이노스페이스가 첫 상업발사체 '한빛-나노'의 발사를 한국시간 오는 23일 오전 3시 45분에 재시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노스페이스는 지난 20일 발사를 앞두고 추진제 충전 과정에서 2단 액체 메탄 탱크 배출 밸브의 간헐적 미작동을 확인하고 발사를 중단했다. 해당 밸브는 발사체 상단부 압력 제어를 담당하는 부품으로, 작동 불량 시 탱크 파열 가능성이 있어 안전을 고려해 예방적으로 발사를 중단했다.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발사체 전경 [사진=이노스페이스] 2025.12.21 biggerthanseoul@newspim.com 이후 점검 결과 배출 밸브 외 추가 이상은 없었으며, 예비품으로 교체가 가능한 상태다. 발사 일정은 브라질 공군과의 협의를 거쳐 발사 윈도우 마지막 날인 12월 22일(브라질 시간) 오후 3시 45분으로 확정됐다. 다만 당일 비 예보가 있어 기상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 이노스페이스는 이번 발사로 고객 위성 5기를 고도 300km, 경사각 40도의 지구 저궤도에 투입하고, 비 분리 실험용 탑재체 3기에 대한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김수종 대표는 "발사체 개발과 발사 운용은 고난도 기술 영역인 만큼 남은 시간 면밀히 점검해 안전하고 성공적인 발사를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5-12-21 17: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