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홍우리 기자 = 3일 A주 디지털 위안화 테마주들이 개장 초반 상승세를 연출 중이다. 탄순기술(天陽科技·300872) 등 다수 종목이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중국 당국이 디지털 위안화 상용화에 속도를 내고 있는 것이 해당 테마주들의 상승 재료가 되고 있다. 중국은 내년 2월 개막하는 베이징 동계 올림픽을 디지털 위안화 상용화의 기점으로 삼고 있다. 현재까지 식당·대중교통·쇼핑몰 등 155만 개 상점에서 디지털 위안화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광대(光大)증권은 디지털 위안화 보급이 속도를 내고 전면 시행 시점이 가까워지면서 인프라 업그레이드 등 제반 준비 작업에도 가속도가 붙을 것이라며, 관련 산업사슬에 포진한 기업들이 발전의 기회를 맞이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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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홍우리 기자 (hongwoori8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