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홍우리 기자 = 3일 현재 A주 자동차 섹터가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CIMC 비이클스 그룹(中集車輛·301039)이 6% 이상 올라 있고, 소강고빈(小康股份·601127)이 4% 가까이 상승 중이다. 제남트럭(中國重汽·000951), 안회강회자동차(江淮汽車·600418)는 각각 2% 내외 상승 률을 기록 중이다.
자동차 업계의 전통적 판매 성수기인 연말연시에 진입한 것이 관련 종목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는 분석이다. 중신(中信)증권은 춘제(春節) 전이 자동차 업계의 전통적 성수기라며, 자동차 업계, 특히 전기자동차 기업들의 실적 호조가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국성증권(國盛證券)은 친환경차가 10년 고속 성장기에 진입했다고 설명했다. 시장조사기관 IDC를 인용, 당국의 정책적 지원에 힘입어 2025년까지 중국 친환경차 시장이 연평균 36.1%의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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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홍우리 기자 (hongwoori84@newspim.com)